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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핵 낭만주의
1975년 6월 박정희 대통령은 미 워싱턴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미국의 핵우산 보장이 없으면 핵무기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당시 청와대는 재미 한국 과학자를 몰래 불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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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체 에너지 전쟁 중] 5. 원자력 강국 프랑스서 배운다(끝)
▶ 프랑스의 수도 파리 근교에 있는 노장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냉각탑에서 하얀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옆의 강은 파리의 상수원인 센강 상류로 원자력 발전소와 파리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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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단, 우라늄 0.1g 가져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2000년 초 한국원자력연구소가 분리한 우라늄 0.2g 가운데 0.1g을 갖고 지난 4일 출국했다. 이에 따라 IAEA에서 우라늄 분리실험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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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간을 위한 원자력 기술
국내 연구진이 2000년 국제적으로 공개된 핵연료 국산화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우라늄 0.2g을 분리한 사실 때문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일부 외신은 핵확산 방지조약의 명백한 위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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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우라늄 0.2g이 던진 파괴력은…
▶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있는 실험용 '하나로 원자로'의 중심부. 한가운데 연료를 꼽는 6각형 노심이 보인다. 이번 실험처럼 천연 우라늄 중 가벼운 우라늄(U-235)을 대량 분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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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라늄 분리실험 호들갑떨 일 아니다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우라늄 분리 실험을 통해 0.2g의 우라늄을 추출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처음으로 이 연구소를 사찰했다. 미국.일본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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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위원소 분리에 그친 수준"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실험으로 만든 우라늄 0.2g의 실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왜 그런 실험을 했고, 실제 핵무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정부는 정말 몰랐는지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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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장난 수준의 실험 … 외신서 뻥튀기"
"호기심 차원에서 해본 실험을 국제 사회가 문제 삼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장인순 소장은 3일 전화 인터뷰에서 0.2g의 농축 우라늄에 대한 파장이 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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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uranium)] 핵무기 만들려면 농축도 90% 이상 돼야
원자번호 92의 원소로서 U로 표시된다. 천연 원소 중 원자번호가 가장 크다. 땅 속에 널리 분포돼 100종 이상의 광물에 들어 있다. 원자량에 따라 U-238(무거운 우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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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질 보관·이동 IAEA에 자동보고
한국은 전면핵안전조치협정에 따라 국가안전조치시스템(SSAC)을 구축, 핵물질의 보관 및 이동을 자동적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보고하고 있다. IAEA는 이 시스템에 따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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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귀 의심할 뉴스" 미 정부 "의심할 이유 없어"
일본에선 정부.언론들이 모두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다.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일본 관방장관은 3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틀 속에서 관리돼야 할 것이 누락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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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해 증폭" 진화에 온힘
▶ 국내 한 원자력연구소에서 시행된 우라늄 분리실험에 대해 국제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 오준 국장(왼쪽에서 둘째)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브리핑을 갖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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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원자력연구소 핵연료 실험 도중 우라늄 0.2g 농축했다
국내에서 우라늄 농축 실험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확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한국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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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란 핵무기 증거 못 찾아"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사회를 앞두고 1일 회원국에 배포한 보고서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입증해줄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IAEA는 그러나"아직 의문점이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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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에너지 개발 '세계는 전쟁…한국은 30년 허송'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입구에는 높이 30m에 날개 길이 12m의 거대한 독일제 풍력 발전기가 있다. 1992년 5억원을 들여 한국관광공사가 설치했으나 5년 전 베어링이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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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체 에너지 전쟁 중] 1. 대체에너지, 한국만 뒷짐
▶ 건물 전체가 태양전지판으로 둘러싸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내 ''솔라 파브릭'' 빌딩. 난방과 조명 등 5층 규모의 빌딩 전체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자급 자족한다. 이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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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자원부 外
◆ 산업자원부▶무역유통심의관 서영주▶국제협력투자심의관 최평락▶생활산업국장 이기섭▶전기위원회 사무국장 나도성▶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심윤수▶동북아시대위원회 파견 홍석우▶경수로사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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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1,2호기 연내 착공
건설 여부를 두고 1년 이상 논란을 빚어온 부산.울산 신(新)고리 1, 2호기 원자력발전소가 연내에 착공된다. 사업이 중단된 신월성 1, 2호기도 조만간 건설 방침이 확정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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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학준씨 전 국회의원 별세 外
▶김학준씨(전 국회의원)별세, 김훈기씨(사업)부친상, 김경훈(금호대 기계공학부장).한상용(재 캐나다).김병수씨(동양고속건설 차장)장인상=17일 오전 6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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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농축 우라늄 제조 안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에서 발견된 소량의 농축 우라늄이 이란이 제조한 것이 아니라 파키스탄에서 유입된 물질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축 우라늄의 출처 문제는 이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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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재 53명 사무관 특채
정부가 이공계 출신으로 박사학위나 기술사 자격증을 가진 53명을 사무관(5급)으로 특별채용한다. 중앙인사위원회 조창현 위원장은 10일 "공무원의 충원 경로를 다양하게 하고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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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핵 검증 2단계 절차 마련
미국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2단계 검증.사찰 절차를 마련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7일 미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6차회담에서 북핵문제의 해법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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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한달 1004원 모금 캠페인 한달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종합적인 교육.복지.건강 서비스를 해 줄 재원을 마련하는 'We Start(위 스타트) 1004 모금 캠페인'에 각계의 성원이 뜨겁다. 매달 1004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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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원자력과학캠프 外
◇행사=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4~6일 충남 조치원 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과학캠프를 연다. ◇워크숍=권인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7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