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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원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다면] 원조 물품 받은 北, 주민정보 공유 가능
유엔세계식량계획, 신원 인증에 블록체인 활용 ... 거래 투명성 높일 수 있어 1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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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도 쌀 초과생산분 전량 매입…쌀값 하락 차단 총력전
정부가 올해 초과 생산된 쌀을 사실상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쌀값 하락을 막겠다는 의도다. 정부는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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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용호 외무상, 20일 뉴욕 도착예정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뉴욕 존에프케네디(JFK)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다음 1주일 동안의 방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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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딜레마, 핵 보유한 北이 베트남 다낭처럼 미7함대에 원산 개방한다면...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둘러싸고 유엔 외교가에 난기류가 일고 있다. 미국은 대북 원유수출 중단 등을 골자로 하는 초강력 제재 결의 초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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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달러로 살아가던 네팔 가족의 기억이 나를…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23년 만에 다시 문 연 유니세프 한국사무소 김수현 소장 지난달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유엔 산하 기구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의 한국사무소가 문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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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의 역습…너무 잘 크는 벼
#.전북 정읍시에서 27년째 벼 농사를 짓고 있는 쌀생산자협회장 이효신(52)씨. 지난해 논 1000㎡당 530㎏ 소출을 올렸다. 이씨는 “수확을 해봐야 알겠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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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효과 1500억 ‘세계수산대’ 유치…단체장 3파전서 부산이 웃었다
1500억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이 부산시에 들어선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직접 나서 막판까지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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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수산대학을 공적원조의 모범으로 만들자
2018년께 한국에 개발도상국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이 들어서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세계수산대학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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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싸다고 웃을 일 아니야, 식품 세계화 그늘
식탁 위의 세상켈시 티어먼 지음문희경 옮김, 부키392쪽, 1만6500원값싼 음식의 실제가격마이클 캐롤런 지음배현 옮김, 열린책들456쪽, 2만5000원『식탁 위의 세상』지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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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급 인사 18년만에 다보스 포럼 간다
리수용 북한 외무상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오는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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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쌀 140만t, 북한에 지원할 수도 없고 …
충남 서천군에서 35년간 벼농사를 지어 온 노기래(66)씨는 요즘 희비가 교차한다. 누렇게 익어 가는 들녘을 바라볼 땐 뿌듯하다. 그러나 올해도 대풍이 예상된다는 정부 발표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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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개도국에 600개 사업 지원 약속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7일] 2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중국과 유엔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남남(南南)협력에 관한 원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향후 5년 중국은 개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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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난민 캠프엔 '아일린(숨진 시리아 3세 남아) 비극'이 또 싹트고 있다
5일 요르단의 자으타리 시리아 난민 캠프. 요르단 북부 시리아 국경에서 15km 떨어진 곳이다. 시리아 난민들은 2012년부터 이곳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현재 8만300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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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개 분쟁지역에 100억원 인도적 지원
정부가 5개 분쟁지역에 강제이주 피난민 지원을 위해 900만달러(10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30일 ▶이라크 500만달러 ▶우크라이나 100만달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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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에버라드의 시대공감] 식량 살 돈 외제차 수입에 퍼붓는 북한
지난 16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1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튿날 유엔식량농업기구(FAO)도 각종 농작물이 악영향을 받았으며 올해 북한 농사의 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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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에버라드 시대공감] 북한, 외제차 살 돈으로 식량 수입했다면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 지난 16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1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모내기를 한 벼 중 30%가 말라죽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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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간단치 않네" 진땀빼던 OECD, 서울서 끝장토론
조태열 외교부 2차관(오른쪽)과 마리오 페치니 OECD 개발센터 소장이 24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공동연구 워크숍 중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외교부] 경제협력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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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해양 한국 새 전진기지, 라스팔마스
김성귀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우리들 마음 속 영원한 ‘어린 왕자’인 작가 생텍쥐페리는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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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 농업이 가야 할 제4의 길
김재수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한국 농업이 가야 할 길이 많다.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길은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다. 5000만 국민의 안정적 먹거리 확보는 가장 중요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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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북한, 인도·파키스탄 모델 넘봐선 안 되는 이유
최근 러시아 하산과 북한의 나진·선봉 경제특구 사이에 철도가 연결됐다. 이를 기념해 특구에서는 기념식이 열렸는데 북한 여성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나타났다. [리아 노보스티]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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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너도나도 새벽종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여기저기서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밀레의 ‘만종(晩鐘)’이 아니라 쩌렁쩌렁한 새벽 종소리다. 너도나도 새마을운동에 뛰어들면서 나는 소리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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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흘 만에 대화 거부 … 평양은 4·15행사에 집중
북한이 주재 공관에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철수하라고 경고한 것과 대조적으로 국제마라톤대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평양시내에서 ‘제26회 만경대상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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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제, 정치·외교로는 못 풀어…민간 트랙이 효과적"
문현진 GPF재단 세계의장이 지난달 26일 미국 시애틀의 한 호텔에서 통일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GPF재단] 미국 컬럼비아대 역사학과 졸업생(1995년)의 이력은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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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北' 동영상 확산, 무슨 내용이길래
한 중국 네티즌이 제작한 ‘신비한 북한’ 동영상이 화제다. 18일 중국 전문 매체 온바오닷컴은 최근 ‘신비한 북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쿠6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