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영 부총재, 구용서 총재와 함께 책임지고 사표
1966년 10월 31일 방한한 미국 존슨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셋째)을 마중하기 위해 나선 박정희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둘째)과 장기영 한국일보 사장(박 대통령과 존슨 대통령
-
[아탈리 칼럼] 유럽의 루스벨트가 필요하다
자크 아탈리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국민투표나 선거, 대중 시위에서 드러나는 국민들의 메시지는 날이 갈수록 더 확연해지고 있다. 국민들은 현 지배계층의 교체를 원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3)] 삼성 흔드는 엘리엇의 시도, 실현 가능성은
삼성을 고민에 빠뜨린 폴 싱어 엘리엇 회장.지난 9월 말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에 강사로 초청된 이는 골드먼삭스 서울지점 정형진 대표였다. 삼성 사장들은 매주 한 차례 삼성전자 사옥
-
56년간 금융인 외길 윤병철 초대 하나은행 회장 별세
윤병철 하나은행 초대 회장이 14일 밤 별세했다. 79세.경남 거제에서 태어난 윤 전 회장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계에 들어갔다. 1960년 농업은행(현 농협)을 시작으
-
贊 “지하자금 끌어내고 내수 부양에 효과” 反 “인플레 유발하고 경제 혼란 불가피”
# 친구간의 대화친구 1: 너 대기업에 취직했다며? 축하해. 연봉이 얼마야?친구 2: 연봉? 4만5000원.친구 1: 응? 얼마? # 부부간의 대화부인: 여보, 우리도 서울 아파
-
[분수대] ‘퍼스트 맨’을 영접하라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남성분들께 묻는다. 여자친구 또는 부인이 “대통령이 될 거야. 아니, 당신 말고 내가. 그러니 도와줘”라고 선언한다면?기꺼이 부인을 외조,
-
AIIB 부총재 ‘홍기택 빈 자리’ 헛물켠 한국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선임 절차가 공식화하면 한국인이 후임이 될 수 있게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8일 오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자들을 만나 한
-
금융권 CEO 공모 ‘큰 장’ 선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금융공기업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인력 시장이 열린다. 신용보증기금·한국예탁결제원 등 금융 공기업과 신한카드 등 금융회사 CEO의 임기가 줄줄이
-
홍기택 AIIB 부총재, 취임 넉달 만에 돌연 휴직
홍기택(사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가 갑자기 휴직했다. ‘중국판 세계은행’인 AIIB 리스크담당 부총재(CRO·Chief Risk Officer)를 맡은 지 4개월
-
금융사들 런던 엑소더스? 떨고 있는 ‘더 시티’
[사진 wikipedia]런던의 ‘금융 여권(Passport)’이 무효가 된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낳을 또 하나의 후폭풍이다.금융 여권은 유럽 단일 금융시장
-
브렉시트 충격…금융사들 런던 엑소더스?
런던의 ‘금융 여권(Passport)’이 무효가 된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낳을 또 하나의 후폭풍이다.금융 여권은 유럽 단일 금융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가상의
-
엇갈린 표심, 브렉시트 여전히 안갯속
영국 경찰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노동당 소속 조 콕스(41·여) 하원의원을 살해한 혐의로 토머스 마이어(52)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 형사법원에 출석한
-
콕스 살해범 기소…브렉시트는 여전히 안개 속
영국 경찰은 18일(현지시간) 노동당 소속 조 콕스(41·여) 하원의원을 살해한 혐의로 토머스 메이어(52)를 기소했다고 밝혔다.메이어는 이달 16일 오후 1시쯤 웨스트 요크셔 버
-
뉴욕연준의 블룸필드, 한국은행 설립 도우러 인천 상륙
재무부 건물 한쪽에서 개최되었던 초기 연방준비위원회 회의 모습. 연준의 내부경영을 통할하는 총재(햄린, 맨 앞 오른쪽)가 있었지만, 의장은 재무장관(맥아두, 왼쪽)이 맡았다. 이
-
증권·카드 팔고 생명·화재 합치고 은행 사들이고
삼성의 금융 분야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과 이에 따른 지배구조 재편이 핵심이다. 금융지주사가 탄생할지 아니면 금융 관련 계열사 재편에 그칠지 금융권
-
[사설] 구조조정 방해하는 정치인도 함께 퇴출시켜야
부실 기업 구조조정이 총선 후 최대 경제 현안이 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주말 “공급 과잉 및 취약업종 구조조정을 더 미룰 수 없다.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진웅섭
-
[차이나 인사이드 | 끝나지 않은 저우샤오촨의 ‘SDR 공정’] 달러에 맞설 힘은 부족하고 달러 그늘에선 벗어나고 싶고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을 명실상부한 전 지구적 통화로 실체화하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4년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IMF 본부에서
-
문학상 받은 소설가, 유엔 근무 때 허점 간파 ‘검은돈’ 중개
파나마의 변호사 라몬 폰세카 모라가 지난 4일(현지시간) 파나마 TV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로펌 ‘모색 폰세카’는 검은돈의 국제 거래를 중개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
[글로벌 아이] 일본 ‘잃어버린 20년’ 답습론
이상렬 뉴욕 특파원그해 겨울은 추웠다. ‘응답하라 1994’가 그린 94학번들이 졸업하던 98년 초 이야기다. 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구제금융을 받아야 했다. 200만 명
-
‘달러 엑소더스’ 방어 그물 치는 중국
자본 통제를 위한 전초전인가. 달러가 중국 본토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중국 당국이 촘촘한 그물을 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중국
-
삼성카드 사들인 삼성생명…금융지주 잰걸음
삼성생명이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삼성카드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이번 인수로 삼성생명은 삼성카드를 포함한 금융계열사(삼성화재·삼성증권)의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금융 계열사를
-
자본통제 전초전? 자본 유출 막기 총력전 돌입한 중국
자본 통제를 하기 위한 전초전인가. 달러화가 중국 본토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중국 당국이 촘촘한 그물을 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자본 유출을 막기
-
명분보다 브랜드 … 박현주 ‘대우’ 살려 ‘미래에셋대우’로
25일 대우증권 인수전 승자가 된 미래에셋그룹의 서울 중구 본사 모습. 통합 증권사는 자산 규모 7조8000억원으로 압도적인 국내 1위가 된다. [뉴시스] 24일 미래에셋증권이
-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합병으로 본 증권사 이름 변천사
24일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두 회사를 더하면 자기자본 규모가 7조8000억원대에 이른다. 압도적인 업계 1위 ‘공룡 증권사’의 명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