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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편 오늘 교과서 집필진 구성 완료
국사편찬위원회(국편)가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구성을 20일 마감한다. 이날 국편 관계자는 “교과서 집필진이 대부분 확정됐다. 오늘(20일) 중으로 무리 없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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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 예산 26억 중 20억 삭감”
야당이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2016년도 예산을 80%까지 깎아야 한다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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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국사편찬위에 ‘역사교과서 편수실’ 신설
국사편찬위원회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업무를 담당하는 ‘역사교과서 편수실’이 생긴다. 교육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 편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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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좌우편향 없는 중도적 실용주의가 순리다
강봉균전 재정경제부 장관정부가 국사 교과서를 검인정에서 국정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하면서부터 국론은 좌우 이념대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국정화 불가피론을 제기한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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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집필진 비공개’ 재확인
새누리당과 정부·청와대는 13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비공개 회동을 하고 대표 집필진 중 한 명인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퇴 이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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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기자의 현장에서] '민생'외침이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
김다혜 인턴기자매일 아침 9시, 국회에서 열리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회의 내용을 듣다보면 고개를 갸웃할 때가 많다. ‘어제 들은 얘기 같은데…’ 혹은 ‘방금 다른 의원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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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내 안의 역사전쟁
이상언사회부문 차장1986년 봄 교양필수 한국사 수업 시간이었다. 안경 너머로 지적인 눈빛을 발산하는 김정배 교수가 강단 위에 있었다. 지금의 국사편찬위원장 바로 그다. 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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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집필진 공모 마감 … “지원자, 모집인원보다 많아”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 공개모집이 9일 끝났다. 진재관 국편 편사부장은 “공모로 모집하려던 인원(25명)보다 지원자가 많다”고 밝혔다. 국편은 지원자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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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꼰대가 희망하는 역사 교과서
이철호논설실장‘꼰대와 멘토의 차이’라는 유머가 있다. ①둘 다 충고를 한다. 멘토는 남이 요청하면 해주고, 꼰대는 자기 마음대로 충고한다. ②멘토는 미래를 말하는데, 꼰대는 과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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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집필(執筆)과 친교(親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술이 원수(怨讐)다. 초야에 묻혀 안빈낙도하던 우리의 최몽룡 교수가 조정의 부름을 받지 않았다면 독야청청 살 수 있었을 텐데. 아니 두주불사 송강(松江)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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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5회] 정두언 “김무성 대표, 수도권 민심 아나…직접 강북에 출마해봐라"
"본인이 직접 서울 강북에 출마해봤으면 좋겠다"새누리당 '쓴소리꾼' 정두언 의원이 같은 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거침 없는 비판을 가했다. 9일 오후 5시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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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5회 핫클립]정두언 "김무성 대표, 수도권 민심 아나…직접 강북 출마해봐라"
"본인이 직접 서울 강북에 출마해봤으면 좋겠다"새누리당 '쓴소리꾼' 정두언 의원이 같은 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거침 없는 비판을 가했다. 9일 오후 5시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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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모 오늘 마감
국정으로 전환되는 새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모가 9일 마감된다. 8일 국사편찬위원회(국편)·교육부에 따르면 공모 이후 사흘 동안(4~6일) 1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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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모 9일 마감, 집필진 공개는 유보할 듯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 사진=중앙일보 김성룡 기자]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새 역사교과서 집필진 구성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8일 국편·교육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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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몽룡, 집필진 사퇴 … 성희롱 논란 사과
국정교과서 대표집필자로 위촉된 최몽룡(69)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자진해 사퇴했다. 최 교수는 “바른 역사 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국사편찬위원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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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몽룡 "물의 죄송 … 교과서 편찬 걸림돌 안 되려 사퇴"
최몽룡난항 중인 국정교과서 집필진 구성 작업이 대표집필자로 위촉됐던 최몽룡(69) 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퇴라는 폭풍까지 만났다. 교과서 편찬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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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피아노 친 뒤 … 야당, 농성 풀고 9일 국회 복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여야 의원들이 6일 ‘한·일 국회의원 친선축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영우·박민식·권성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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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이 남북 역사학자 뭉치게 했다
최광식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출범(2008년 3월)부터 임기 만료(2013년 3월)까지 5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장→문화재청장→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는 등 고속 승진했다.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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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948년 건국절’ 표현 … 역사교과서에 안 쓴다
국정 역사 교과서에서 1948년 8월 15일은 ‘건국절(일)’로 기술되지 않는다. 대신 현재 검정교과서에서 쓰인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란 표현은 ‘대한민국 수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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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침낭 치웠다가 다시 편 새정치련
정의화 국회의장이 5일 집무실로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 국회 정상화를 위한 중재에 나섰다. 정 의장은 “교과서 문제는 교과서 문제이고 국정은 또 국정이니까 여야가 같이 정해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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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학자 “1948년 건국” 진보학자 “1919년 임정이 건국”
국정 역사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수립’ 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중 어느 쪽이 선택되느냐는 것은 단순한 표현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정부가 어떻게 규정하는지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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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집필에 “노망들었나” … 명단 거론만 돼도 “친일파”
신형식(左), 최몽룡(右)새 역사 교과서 집필 의사를 밝혔거나 국정화를 지지한다고 서명한 학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선후배·동료로부터 “그만두라”는 압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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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최몽룡 교수 제자 집단테러", 최재성 "김무성, 살아있는 왜곡의 증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 사진=중앙일보 김성룡기자]역사 교과서 집필진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연일 ‘막말 공방’으로 표출되고 있다. 여야의 전략통인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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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의 학식과 덕망에 국민 신뢰 보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사진=중앙일보 김상선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집필 이전이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근거없는 억측은 삼가하고 집필진으로 위촉된 학자들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