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대통령 코드 제대로 읽어라"
청와대가 최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화물연대 포항지부의 철강업체 출입문 봉쇄조치에 대한 관계부처의 허술한 대응을 호되게 질책한 것을 계기로 盧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알리는 작업에 나
-
보름간 각부처 업무 파악 주요사안은 현장검증도
30일 출범한 대통령직 인수위의 업무는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정무·경제 등 인수위 6개 분과가 해당 부처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새 정부의 대응 방향을 마련한
-
인기 높은 33평형 79% 미리 빼돌려
분당 파크뷰 아파트 사전 분양 가구수가 날이갈수록 불어나고 있다.당초 1백8가구를 사전 분양했다는 시행사 측 주장과 달리 김은성(金銀星)전 국정원 2차장은 법원에 낸 탄원서에서
-
DJ 조찬기도회 연설 원고 직접 작성
"우리의 현실은 결코 장밋빛이라고 할 수 없다. "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0일 요즘의 국정 상황을 이렇게 자평했다. 국가 조찬 기도회에서다. "최근 들어 가장 자세를 낮춘 현실
-
이총재, 국회 남북관계특위 제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6일 '남북간 교류.협력의 핵심은 남북한 주민들의 자유왕래의 실현이며 대북지원과 남북경협은 상호주의 원칙하에서 북한의 개방.개혁을 돕고 한반도의 긴
-
[권영빈칼럼] 지금이 내각제?
중앙일보 1면에 나오는 '김상택 만화세상' 은 간결하면서 사태의 핵심을 찌른다. 그저께 '내각제?' 제목의 만평에서 보듯 지금이 내각제인가 하는 착각이 절로 들만큼 세상은 기묘하게
-
[외교부.문화부 국정개혁 보고 스케치]
◇ 외교통상부 =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외교통상부 국정개혁 보고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대북문제.동남아국가연합 (ASEAN) 대책.통상문제 등 과제를 하나씩 꺼내면서 실무자
-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신년구상 겸해 정초 2박3일 휴가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가 정월 초하루부터 2박3일간의 휴가를 떠난다. 심신의 피로를 푸는 것과 함께 취임을 앞두고 '신년구상' 을 하기 위해서다. 휴가는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 차
-
정권인수작업 어떻게 하나…정부조직 축소등 개혁 틀 마련
대통령직 인수위는 우선 정부의 조직.기능, 예산현황, 인적.물적 자원의 관리및 계획, 각 부처의 업무계획 등을 분석해 당선자에게 넘겨주는 일을 맡는다. 당선자는 이를 바탕으로 새
-
음식료품값 낮추되 교통료는 올리기로 - 강경식 부총리 국정설명회서 밝혀
강경식(姜慶植)부총리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음식료품 값을 낮추되 교통요금은 올리는등 왜곡된 물가구조를 고쳐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姜부총리는 10일 서울 이북5도
-
한보사태 관련 與野 진상조사 발걸음 분주
한보사태에 대한 검찰수사와 별도로 3일 여야는 각각 자체 진상조사 활동에 돌입했다.신한국당은 한보사태 원인규명과 함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습책 마련에 중점을 둔 반면,
-
5.이회창 신한국당 고문
-차기정권의 국정운영기조는 어떠해야 합니까. “문민정부가 이뤄놓은 민주화를 기반으로 좀 더 실질적으로 민주화되고 선진화된 사회를 이끌어야 합니다.또 21세기에 대응한사회구조를 위해
-
첨단 정보통신산업 전망과 국내기업 대응방향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주요국들이 「정보고속도로」의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95년 새해를 맞으면서 中央日報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메카 美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
-
전직정부수반회의 참관기/지구촌전체가 북핵제재 원한다
◎강경론 우세속 중국·가 반대/“미·중 앞장 대화설득” 주장도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제12차 전직정부수반회의(IAC)에는 영국의 캘러헌전총리,서독의 슈미
-
경제팀이 제대로 일하려면(사설)
새 경제팀의 책무는 그야말로 막중하다. 흘러가는대로 경제를 놔두어선 큰일나게 되어 있다. 특히 내년은 대대적인 구조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물러난 경제팀이 제대로 준비
-
본사 「21세기의 세계」 강연회… 영ㆍ소 석학 발표요지
◎“사회주의 유토피아는 환상이었다”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방한중인 세계적 석학 폴 케네디교수(미 예일대ㆍ영국인)와 유리 아파나셰프총장(소 역사자료대)이 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
재외공관 대북한 정책 변화 있나
보안사·정보사와 더불어 3대 고감도 지역인 안기부 감사는 애초 4당 간사회의의 결정에 따라 모두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20여 명의 보도진들이 감사현장에 도착, 공개를 요청하
-
「새모습 국회」에 여야 이해갈려|국회법 협상...쟁점과 전망
3l일 국회법 개정특위가 구성됨으로써 4당체제 아래에서 국회의 새 모습을 짜는 본격작업이 시작됐다. 민정당은 자체내 특위를 통해 대비해 뫘으며 야권3당은 정책위의장회의등을 통해 단
-
국민의혹사건 국조권 발동하라
▲남전희의원 (민정) =광주사태는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노태우 대통령당선자도 노력하겠지만 현직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것이 더 마무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총리의 견해는. 총리
-
「개혁과 계승」 조화에 역점
민화위에 이어 대통령 취임준비위가 l8일 정식 발족함으로써 노태우 차기대통령의 정권인수작업이 본격화됐다. 전두환 대통령과 함께 제5공화국의 탄생을 주도했고, 또 대부분의 인맥을 노
-
국무회의 활성화
정부는 국정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안건의결위주로 운영해온 국무 회의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 국정의 모든 주요현안을 범정부적 차원에서 다룬다는 방침아래 국무회의를 활성
-
11차 한미 상공장관 회담 공동 성명 전문
(1∼2)대표단 명단 및 금진호 상공장관이 워싱턴체류시 방문한 미 인사 명단. 3, 본 회담은 보호무역주의의 증대로 세계경제 회복이 저해 되어서는 안된다는 83년11월전두환대통령과
-
국회답변내용 충실히 준비
○…17일 상오 정부종합청사로 첫 등청한 진의종국무총리서리는 약1시간동안 1급이상 총리실 간부들을 모아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의 업무방향을 지시. 진총리는 업무보고 중 군데군
-
국회본회담 질문·답변안지
▲ 조순위의원(의동) 질문 = 불황을 분담해온 국민을 위해 유가 인하분을 국내유가 인하에 1백% 반영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석유사업기금은 에너지개발 목적외에는 쓸수 없다.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