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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조직개편은 어디까지? “뛰어가면서 신발끈 고칠 수밖에 없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70년 동안 61차례의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졌다. 평균 1년2개월꼴로 정부조직이 바뀐 셈이다. 특히 1987년 5년 단임(單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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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리·약속 등으로 통합 강조 … 일자리 화두로 정책 속도전
━ 키워드로 본 문 대통령의 정국 구상 2시간50분.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부터 총리 후보자 지명까지 걸린 시간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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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 임명
박형철 전 부장검사. [중앙포토]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가 임명됐다. 12일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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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책통합포럼' 선대위 편제…상임위원장에 조대엽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정책자문기구인 ‘민주정책통합포럼’이 중앙선대위원회 기구로 편제됐다. 문재인 후보가자신의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으로 부터 제1호 정책집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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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셀프 개혁안' 마련 … 국내 파트 현행대로 유지
국정원이 논란이 돼 온 국내 정보 수집 기능을 현행대로 두고 3차장(대북)을 ‘과학기술차장’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체 개혁안을 마련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개혁안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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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이정희에 난 안보내, 유시민 은퇴는…"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지난 달 27일 당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과 연대의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민주통합당 문희상(68) 비상대책위원장은 바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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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 朴 대통령, 소통 안 하면 ‘외딴섬 공주’ 될 것”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지난 달 27일 당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과 연대의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민주통합당 문희상(68) 비상대책위원장은 바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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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세청장이 4개월째 안 보인다
“…동창회에 나가서 국세청에 근무한다는 사실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1991년 4월 초, 서영택 국세청장은 간부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간절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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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TK 출신이 감찰 주도
한 달 가까이 내부 감찰을 이끌며 공직사회를 떨게 하고 있는 ‘저승사자’들은 누구일까. 면면을 살펴보니 이명박 정부 들어 실세 그룹으로 자리를 굳힌 ‘S라인(서울시 출신)’과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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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 정부는 국가인권위원회를 품어라
대학 친구들과 만나면 가끔 K가 화제에 오른다. 학창 시절 우리는 악명 높은 정보과 형사였던 K에게 돌아가면서 혼이 났다. 그는 한마디로 ‘고문의 달인’이었다. 지방에 근무하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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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팀, 경보음 못 내고 나중엔 유화론 펴다 물갈이”
청와대 개편의 뚜껑이 열리고 가장 이목이 집중된 곳은 민정수석실이었다. 이종찬 민정수석이 다른 수석들과 함께 청와대를 떠날 때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개편 차원으로 받아들여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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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장관 후보 15명 발표 강행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13명의 새 정부 초대 장관과 2명의 국무위원 후보자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새 정부 출범이 일주일도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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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북적대던 외교안보 라인 심플해졌다
2005년 3월 17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정면 가운데) 주재로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모습. 2006년 1월 외교안보라인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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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정원 개혁, 다중안보 수요에 맞게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의 1, 2, 3차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최고 인사권자의 의중을 알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정황을 근거로 이번 인사개편의 배경과 의미를 짐작할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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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국정원 확실히 바꾼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국정원 개혁에 착수했다. 10일 인수위 외교통일안보 분과는 국정원 최명주(崔命柱)1차장.이수일(李秀一)2차장.김보현(金保鉉)3차장 등에게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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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친인척 관리 民情비서관실로
대통령의 친인척과 가족들을 관리해 온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민원비서관 직제가 폐지된다. 그동안 이 업무를 맡았던 이재림(李載林)비서관은 군 시절부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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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영씨 지원說 '국사모'는]
'국가를 사랑하는 모임'(국사모)은 지난해 3월 국정원 직제개편 한달 뒤 직권면직된 2,3급 고위간부 출신 21명이 구성했다. 이종찬(李鐘贊)국정원장 취임 후 단행된 구조조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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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정부·기관평가] 정부 '남북개선' 합격
◇ 남북한 관계개선 합격, 물가안정 낙제점=금융개혁 등 20개의 현안 정책에 대해 정부의 해결능력을 평가토록 했다. '잘하고 있는 편' 이라는 평가는 남북한 관계개선(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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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4대 권부 인맥 대연구 - 국세청
국세청의 요직, 그리고 그 인맥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국세청이 어떤 곳인지부터 알 필요가 있다. 국세청의 ‘귀’는 많아도 ‘입’은 하나다. 본청과 서울청 등에 근무하는 조사요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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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청와대 월내 대폭 인사 방침
안기부와 청와대가 조직 재정비 작업에 착수, 이달중 대대적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핵심 권력기관에 대한 재정비는 여권 핵심부가 6.4 지방선거 이후 계획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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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후 부분개각 단행
6.4 지방선거후 부분개각과 함께 청와대.안기부를 포함한 정부기구 정비 및 인사쇄신이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최근 김종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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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안기부 명칭·部訓 바꾸기로
안기부는 북풍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인사.조직개편과 함께 기관 명칭과 부훈 (部訓) 을 바꾸기로 했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새 명칭은 '국가정보부' 등이 검토되고 있다" 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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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김종필명예총재 내각지분 어떻게 되나
대통령에게 강력한 권한이 집중되고 국무총리가 상대적으로 별볼일 없어진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자민련의 반응이 예상 이상으로 담담하다. 변웅전 (邊雄田) 대변인의 공식논평은 "다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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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안기부 간부진,예사롭지 않은 만남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권영해 (權寧海) 안기부장을 국회의사당내 국민회의 총재실로 불렀다. 안기부의 현황을 보고받기 위해서다. 보고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달라진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