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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정부 미화한 교과서 수정키로
내년부터 사용될 고교 2,3학년용 한국 근현대사 일부 검정교과서가 김영삼(金泳三)정권 등 과거 정권에 대해서는 공과를 함께 기술한 반면 현 정권에 대해선 치적 중심으로 미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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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보고에 DJ "주공·토공은 왜 못하나"
"경제의 위기 속에 아픈 소리 들릴 때/북악의 산자락에 달빛 고이 흐른다/반개혁의 세력 향해 활을 쏘는 개혁자/무엇을 어찌해야 거친 꿈을 이루나…." 1998년 4월 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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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국정조사를"
국회의 11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공적자금 투입에 대한 책임과 회수 대책, 국정조사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의원은 "감사원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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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1년 국내 10대 뉴스]
2001년 국내에는 대립과 분열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정부와 언론, 단체와 단체, 여야가 살벌하게 맞섰다. 또 남북과 한.일 사이에 냉기류가 형성됐다. 대형 의혹사건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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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언론문제 국회 격돌
여야는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여성 근로자의 출산휴가를 90일로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모성보호 관련3법을 비롯, 약사법 개정안.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 12개 법안과 일본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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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18일 본회의
민주당 이상수(李相洙).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자민련 이완구(李完九)총무는 10일 회담을 열어 모성보호법.건축사법.의료법 등 6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계류법안을 오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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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돌린 여야 일본 규탄에는 한 목소리
여야는 10일에도 역사 교과서 재수정 요구를 거부한 일본에 대한 정부의 '강경대응' 을 촉구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놓고는 여야의 입장이 엇갈렸다. 민주당은 당4역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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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과서 우향우] "문부성 검정이 왜곡 부추겨"
일본 교과서 검정제도가 일본에서 도마에 올랐다.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 결과 역사왜곡.침략전쟁 미화 등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의 중학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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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민영화 실태]
'한국 마사회 운전기사 연봉 6천1백만원' '한국통신이 1년간 접대비로 지출한 술값 19억원' . 감사원의 공기업 경영실태 감사 결과 중 일부다. 주인 없는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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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민영화 실태]
'한국 마사회 운전기사 연봉 6천1백만원' '한국통신이 1년간 접대비로 지출한 술값 19억원'. 감사원의 공기업 경영실태 감사 결과다. 주인없는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을 가늠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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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국정감사 논란…국회, 정부에 의견조회
민영 포항제철의 국정감사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국회 사무처가 지난주에 포철이 이번 국정감사 대상이 되는지 여부에 대한 의견조회를 해왔다고 2일 밝혔다. 산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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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국정감사 논란…국회, 정부에 의견조회
민영 포항제철의 국정감사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국회 사무처가 지난주에 포철이 이번 국정감사 대상이 되는지 여부에 대한 의견조회를 해왔다고 2일 밝혔다. 산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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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 外
◇ 국회 (사무처) ▶ 공보관 김승웅 ▶ 기획조정실 비상계획관 박맹규 ▶ 연수국장 손준철 ▶ 문화관광위원회 전문위원 김종현 ▶ 보건복지위원회〃 김성곤 ▶ 국회사무처 오충환 ▶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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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투명정치' 새바람
일본 의회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국회활성화법이 제정되고 관료들의 입김을 배제하기 위한 정부위원회 제도가 폐지된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10일 오후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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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칼럼] '민심정치'로 가는길
바야흐로 '민심정치' 가 시작될 모양이다. 지난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시국상황과 관련해 사과와 반성을 표하고 민심부응정치, 국민의 뜻을 하늘로 아는 국정추진을 다짐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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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안호상 박사]
21일 97세로 타계한 한뫼 안호상 (安浩相) 박사는 평생을 식민사관 극복에 앞장서온 민족철학.사학.교육자였다. 1902년 경남 의령에서 출생한 安박사는 중동학원을 거쳐 일본.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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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보고서 초안 문제점]반성없고 비난만
'IMF 환란조사 특위' 가 펴내는 국정조사 보고서는 앞으로 닥칠 환란에 대비한 교과서가 되기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 특위가 만든 초안은 경제파탄에 이르는 과정과 원인을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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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추진 담배公등 4대공기업 1인지분 10%로 제한
정부는 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중공업.한국통신등 4대 대형 공기업의 지분이 98년이후 민간에 매각되더라도 1인당 최고 10%(처음엔 5%내외)의 소유한도를 두기로 했다.정부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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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 "정치"과목 국정교과서 제작
6일 밝혀진 「정치」과목 국정교과서의 제작실태는 1백만명이 넘는 고교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가 얼마나 주먹구구 식으로만들어지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몇번을 읽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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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고교 정치 국정교과서 오류부분
현행 고교 정치 국정교과서에는 ▶기본적 사실관계의 오인▶사례부적절▶논리가 안 맞는 문장등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실관계 오인=95쪽 「동성동본 무효조항」은 8촌 이내 혼인불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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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정치" 교과서 오류 많아
교육부가 지난해 고교생용 「정치」국정교과서를 제작하면서 국회로부터 『오류가 너무 많아 재집필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도 일부만 수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이 교과서에는▶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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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교과서 한국사 왜곡 심하다-교육부 국감자료
중국과 동구권,중동지역 국가는 물론 미국.일본등 전통적인 우방국 교과서까지 한국사(韓國史)관련 부분이 상당수 왜곡돼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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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S민영화회의에 참가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신흥공업국 민영화 회의가 지난 3월29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열렸다.南美 신흥 공업국인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칠레 등의 민영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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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붙는 일 개헌론
요즘 일본에서 또 다시 고개를 치켜드는 개헌논쟁은 지난해 일본 국회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이 한창 논의될 때 나온 「개미구멍론」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