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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경질 … 개각 신호탄 되나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임이 개각의 신호탄일까. 지방선거 국면으로 접어드는 여의도 정가에 던져진 또 다른 화두다. 박근혜 대통령이 윤 전 장관의 빈자리를 채우는 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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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국정 전환도 검토" vs "교과서 장악하려는 의도"
일본군 위안부 관련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249쪽이 수정됐다. 지난해 전시본(왼쪽)에서는 ‘위안부는 일본군 부대가 이동할 때마다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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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전자와 현대사 교과서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주 굵직한 뉴스라면 두 가지다. 우선 한국사 교과서 진통이다. 곤두박질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도 큰 뉴스다. 새누리당은 “한국사는 국정교과서로 돌아가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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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국정이든 검정이든 중요한 건 팩트"
“교학사 발행 한국사 교과서와 지학사 교과서 두 가지를 비교하면서 학생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기술을 탐구하게 하려고 하니 이해해줬으면 합니다.” 전주 상산고 박삼옥(67) 교장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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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은 블랙홀, 모든 것 빨아들여 할 일 못 해"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다. 회견장 왼편에는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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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수명 다해가는 19대 의회정치?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수명 다해 가는 듯했던 19대 국회가 정상화된다는 뉴스다. 하지만 아직도 어쩐지 불안하다. 그동안의 제로섬적 정치투쟁 전력 때문이다. 의회정치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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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개입 의혹 공방 "19일 대정부질문 시작, 국가기관 대선개입 문제와 특검요구"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대선개입 의혹 공방’. 19일 국회는 이날부터 닷새에 걸쳐 대정부질문에 들어간다. 첫날인 19일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두고 대정부질문을 벌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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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역사교과서, 논쟁 과정이 치유의 과정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기자 5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고교 한국사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국정 교과서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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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안보 동영상도 검인정해야 하나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국회 국정감사장에 때아닌 동영상 논란이 한창이다. 안보교육용으로 제작해 통일전망대 등 배포·상영한 영상물을 두고 편향성 시비가 제기된 것이다. 보훈처 국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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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하느라 … 법사위원 6명 국감 1시간30분 지각
한눈팔고 23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 한 의원의 노트북 컴퓨터 화면에 국감과 무관한 이영표 선수의 은퇴 기사가 떠 있다. [뉴시스] 국정감사 열흘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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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출석해 "아 나 미치겠네" 안세영 발언에 여야 모두 황당
22일 오전 국회 6층 정무위원회 국감장에 모인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시작부터 당황스러운 표정이었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 안세영(60·사진) 이사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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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논란 대해부] 각국의 교과서 제도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쟁이 첨예해지자 일각에서는 “역사 과목을 국정교과서로 되돌리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전문기관으로 교과서 집필을 단일화하면 사실 오류가 줄고 사회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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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전쟁터 방불 … 기관 43%, 질의 못 받고 멀뚱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체육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역사 교과서 검정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정부 들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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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전쟁터 방불 … 기관 43%, 질의 못 받고 멀뚱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체육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역사 교과서 검정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국감 첫날부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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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차라리 국정교과서로 회귀하든가
강홍준논설위원 2008년이 금성사였다면 2013년은 교학사였다. 5년 전엔 이명박정부와 보수언론이 돌팔매질에 나섰다면 지금은 민주당 등 야당과 진보언론이 교과서 두들겨 패기의 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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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작심비난 박근혜 "장외투쟁, 국민저항 맞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생선가게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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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작심비난 박근혜 "장외투쟁, 국민저항 맞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생선가게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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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한·일 정상회담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외교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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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교과서 역사관 논란 확산 … 서남수 "오류는 수정"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근현대 역사교실’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앞줄 오른쪽)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우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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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집권 초 추진해야 … 현직 대통령 중임 예외로 허용 땐 탄력 받을 것”
김철수 한국 헌법학의 기초를 다진 대표적인 헌법학자. 『헌법학』 『한국헌법사』 등 관련 저서를 20권 넘게 냈다. 대표작인 『헌법학개론』은 지금도 법학자들의 필독서로 통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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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집권 초 추진해야 … 현직 대통령 중임 예외로 허용 땐 탄력 받을 것”
김철수 한국 헌법학의 기초를 다진 대표적인 헌법학자. 『헌법학』 『한국헌법사』 등 관련 저서를 20권 넘게 냈다. 대표작인 『헌법학개론』은 지금도 법학자들의 필독서로 통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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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회선진화’시대,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후세의 정치학 교과서는 2012년 5월 2일을 기점으로 한국 정치의 근본 질서가 뒤바뀌었다고 평가할 게 틀림없다. 바로 국회선진화법이 국회를 통과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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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상) 정치·안보·행정
중앙일보는 18대 대선을 맞아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공동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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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혹 논란 직후 박근혜 지지율 보니
올 추석(9월 30일)이면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는 D-80일 앞으로 다가온다. 이번 대선은 추석 전 이명박 후보가 이미 50%를 넘는 압도적 지지율을 얻었던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