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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차이나머니, 브렉시트 이후의 런던 알짜 부동산을 탐하다
김이재경인교대 사회교육학과 교수지난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영국의 파운드화 가치는 3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영국 기업의 가치가 하락하고 런던의 빌딩이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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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공룡’된 바이엘, 글로벌 씨앗 전쟁 포문 열었다
세계 씨앗 전쟁의 막이 올랐다. 독일 제약회사인 바이엘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농업기업인 몬산토 인수·합병(M&A)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에 공을 들인 지 4개월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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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기업] 메이저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파트너링’가속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시장의 주인공으로 도약하기 위해 메이저 기업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사진은 SK종합화학-SINOPEC 중국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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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1위는 미국? 브라질 '인수 금메달'은 중국
금메달 35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32개.미국은 19일 오후 현재 리우올림픽 메달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올해 브라질 자산을 놓고 벌이는 ‘인수 게임’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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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회생 위해 방산부문 떼 내기로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 회생을 위한 자구책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9월 위기설’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채권단은 우선 대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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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양호 회장 결단해야”…1조원 마련 촉구한 이동걸
“육해공(한진·한진해운·대한항공)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건 창업주 때부터 내려온 한진그룹의 경영철학입니다. 조양호 회장이 그룹의 3대 축 중 하나인 한진해운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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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사우디아라비아의 탈(脫)석유 선언
GDP에서 비(非)원유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16%에서 50%로 견인… 경제는 개방, 외교는 강경 기조에 입각한 제2 왕위 계승자의 ‘비전 2030’신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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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요즈마 한국법인장, 한국 스타트업계의 박지성·김연아 물색
이원재 대표가 판교 요즈마캠퍼스에서 3월 새롭게 선보인 창업 SNS ‘와이브릿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3월 25일 경기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국내 최대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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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공 해외 부문 자원 개발 조직 통폐합”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중복되는 해외 자원 개발 조직·기능을 통폐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부실한 해외 자원 기업 인수로 늘어난 에너지 공기업의 실적 악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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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때 항공료 비싸 귀향 주저…저비용항공 꿈꿔”
한국의 젊은이들이 유례없는 구직난과 극심한 경쟁에 시달리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계속 꿈을 꾸기 바란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믿을 수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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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에브리싱 사우디 모하마드 왕자의 탈석유 개혁
우리 세대는 (기성 세대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꿈도 다르다.”지난 2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자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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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로 재정 쪼들리자, 국유기업 세일 나선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유기업 매각에 나섰다. 저유가로 나라 곳간이 비어가자 국유기업을 민영화해 목돈을 쥐어보겠다는 것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푸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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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에 내몰린 푸틴, 국유기업 매각 추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유기업 매각에 나섰다. 저유가로 나라 곳간이 비어가자 국유기업을 민영화해 목돈을 쥐어보겠다는 것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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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SK가스, 지분 매각해 1억 달러 외자 유치
SK가스는 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의 지분 25%를 쿠웨이트 국영 기업인 PIC에 매각해 1억 달러(약 1163억원)의 자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SK가스는 2014년에도 SK어드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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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은행의 무덤 한국 … 중국은 통하겠소?
중국의 ‘금융 굴기’는 국내서도 통할까. 중국계 은행이 국내에서 약진하고 있다. 이윤수 금융위원회 은행과장은 1일 “중국 광다은행이 서울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해 이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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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20여 년 승승장구, 지나친 공격경영이 화 불러 … 경제침체 속 '3재 먹구름' 에 추락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에프의 줄랸느이 국제공항에서 찍은 트란스아예로. [EPA]항공기 대수, 운항노선 확장비행기 관리비용 급증하고경기불황에 승객은 확 줄고환율 탓 대출금 부담 못견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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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긴 겨울잠 준비하는 삼성·현대차
이철호논설실장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 규모는 8445만 대. 이 중 고급차는 833만 대 남짓이다. 하지만 눈여겨볼 수치는 따로 있다. 지난 5년간 대중차는 연평균 6% 늘어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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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독일, 제조업에 안주하기 쉬워 … 끝없는 궤도 수정을”
DP DHL의 성장사는 곧 인수합병(M&A)의 역사다. 지난 20년간 전 세계 기업사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변신한 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국영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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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의 기술 추격, 반도체도 안심할 수 없다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주당 21달러씩, 모두 230억 달러(약 25조9900억원)에 회사를 사들이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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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없는 개방이 부른 ‘환란’ … 위기 앞에서 한국은 하나였다
제일은행 마지막 날을 담은 영상 ‘내일을 준비하며’(일명 눈물의 비디오·작은 사진)를 촬영한 이응준씨가 서울 종각 옛 제일은행 본점(왼쪽 건물) 앞에 서 있다. 김춘식 기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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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1분기 흑자는 알래스카 여름 같은 것”
SK이노베이션 정철길 사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정유·화학산업이 처해있는 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 사장은 “구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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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아마겟돈을 불러온 4명의 억만장자
[포브스코리아] 유가 폭락과 무섭게 치솟는 인플레, 우크라이나를 향한 푸틴의 엄청난 야망으로 모든 러시아인이 시련을 겪고 있는 건 아니다. 2013년 3월, 한 무리의 은행가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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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 대통령 러시아에 가야 한다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 한국 정부가 조만간 내려야 할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 행사에 참석할지의 여부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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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파워 여성기업인 50'에 … 현정은·김은선·이부진 포함돼
현정은(60) 현대그룹 회장과 김은선(56) 보령제약 회장,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판이 선정한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인’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