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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에 어우러진 창·사물놀이
시원한 물줄기가 솟구치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국악연주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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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외부를 시민문화 공간화|통행막던 「사복」·삼엄한 "출입금지"팻말 사라져|분수대·계단등서도 야외공연·전시회
일반시민들에게는 지나치게 문턱이 높고 폐쇄된 공연장으로 지탄받아온 서울 세종문화회관이 개관10돌을 지나면서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조짐이다. 대·소강당과 전시장뿐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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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무대는 살풀이춤·사물놀이와 함께 야외서"
국악과 양악에 대한 차등행정을 시정하라며 16일간 철야농성을 벌였던 서울 시립국악관현악단이 김용만씨(47)를 새지휘자로 맞았다. 『남녀노소가 국악의 재미와 참맛을 즐길수 있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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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70여회…풍성한 선율
10월의 음악계는 유명한 외국연주가(단체)들이 잇달아 내한하고 갖가지 형태의 음악회가 마련되는 등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기타리스트 「나르시소·예페즈」, 플루티스트 「강·피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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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악 야외무대
청소년을 위한 국악 야외무대공연이 국립국악원에 의해 17일 하오3시 덕수궁 중화전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관객과 연주자가 한데 어우러져 국악의 대중화를 기하려는 동공연에는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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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과 멋, 그리고 한
우리의 민속예능은 확트인 자연을 배경으로한 야외놀이로서 발전되어 왔기 때문에 다듬어지고 제약받는 옥내공간을 별로 담갑지 않게 생각했고 실제로 극장도 개화기 이후에나 겨우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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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미술관을 건립 예술 전문학교·문화센터도
서울시는 88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을 국제적으로 손색없는 문화도시로 만들기위해 문화예술진홍 5개년계획을 마련, 시립박물관·미술관·청소년종합문화센터·중고교과정의 시립예술전문학교를 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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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부 보고 가야-중원문화권 개발 추진
전두환대통령은 16일상오 이광표문화공보부장관과 관계 국장들로부터 문공부의새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문공부는 이날 보고에서새 시대의 점진적지표로 세종대왕의 인간상과 사상을 구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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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을 국악과 함께…
국창 김소희 여사가 50여년의 국악계 생활을 총 정리하는 회갑기념 공연을 오는 12월5, 6일 양일간 서울문화회관(구 시민회관 별관)에서 갖는다. 한말의 명창 신재효씨의 고향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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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흥 5개년 계획」내년 예산
문예중흥 5개년계획의 제2차 연도인 75년도 예산이 각 부문에 걸쳐 모두 46억3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예산은 정부지원 33억4천7백60만원, 문예진흥원예산 9억3천만원, 영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