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에 휘둘렸던 세무조사...국세청, "세무조사 정치적 중립성 강화"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기업에 저승사자와 다름이 없다. 이런 세무조사는 권력자의 정치적 목적 실현에 동원되고 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KT&GㆍCJ E&
-
턱으로 쓴 자소서 100여장…포기를 몰랐던 그가 받은 문자는
합격 문자는 윤태훈씨가 공개한 것이 아닙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SBS 방송 캡처] 뇌병변 장애인 윤태훈(29)씨가 2017년 9급 세무직 공채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
-
국세청 차장에 서대원, 서울청장에 김희철
국세청 차장에 서대원 법인납세국장이, 서울지방국세청장에 김희철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고위직 인사를 27일 자로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 취임 이후
-
[전문] 한승희 신임 국세청장 취임사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승희 국세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사랑하는 국세가족 여러분 ! 저는 오늘, 제22대 국세청장으로 취임하
-
한승희 국세청장 “국가재정 안정적 조달 과제…공재불사(功在不舍)로 공정한 세정 구현”
한승희 국세청장이 지난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한승희 국세청장이 29일 공식 취임했다. 한 청장은 이날 정부세
-
한승희 “최순실 은닉재산 세무조사 중”
━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다주택자 전수조사 검토”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가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승희(사진) 국세
-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최순실 은닉재산 세무조사중”
한승희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26일 국정농단 사태를 일으킨 최순실 씨의 은닉재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
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9) 재벌의 자신감
실력 과신한 재벌, 세계 일류 환상에 빠져… 정부는 세계화 미명 속에 재벌 밀어주다 국가 부도 직면 1996년 9월 17일 전경련 회장단이 한승수 부총리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
김진표, 공공일자리 압박에 … 부처 일각 “완장 찬 국정기획위”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지난 22일 출범 당시 “완장 찬 점령군으로 비쳐서는 공직사회의 적극적 협조를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29
-
'일자리' 17번 말한 김진표, 전 부처에 가해지는 '일자리' 압박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가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30일 오후 국정기획위가 위치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
-
김진표 "종교인 과세, 2년 더 유예해야"
김진표 국정자문위원회 위원장. 전민규 기자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8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를 2년 더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
-
[강찬호의 시시각각] 탄핵 이후 태풍의 눈, 김종인
강찬호논설위원 “김종인이 때문에 정치하기로 결심했다.” 1992년 정주영은 대선 출사표를 던지며 이렇게 말했다. 정주영은 노태우 정부 시절 현대를 조여오는 세무조사를 막기 위해
-
작년에 더 걷은 세금 10조 … “수건 쥐어짠 결과”
━ ‘세무행정 불공정’주제 난상토론 7일 ‘보수·진보 토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한만수 변호사,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 전형수 김앤장 고문, 신광식 연세대 겸임교수, 이창헌
-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받은 남녀 배우
배우 유해진-성유리 배우 유해진(47)과 성유리(36)가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두
-
'의약품 납품비리' 병원장 등 5명 적발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의약품 납품 대가로 병원 관계자들에게 뒷돈을 준 혐의(의료법 위반)로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 A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A씨에게 각 1억5
-
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
박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특검 대비"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 후속수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
-
세종시 아파트 다운계약자 과태료 부과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실제 거래액보다 적게 신고(다운계약서 작성)한 매도·매수자들이 최고 150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됐다.세종시는 27일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신고 위반자 1
-
유령회사 만들어 100억원 부정 환급 받은 세무공무원에 중형에 벌금 200억원 선고
유령업체를 설립한 뒤 부가가치세 100억원을 부정 환급받아 가로챈 세무공무원 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인천지방법원 형사 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
-
세무조사 무마 대가 1억 원 받은 전 국세청 직원 항소심도 중형
세무조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1억원의 뇌물을 받은 전 국세청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승한)는 12일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
[시론] 종교단체 헌금이 투명하게 운용되려면
김광윤아주대 교수전 한국회계학회장최근 불교계 최대 종단인 조계종이 직영 사찰 4곳의 지난해 총수입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일반 및 특별회계를 합산해 봉은사 210여억원, 조계사 2
-
[카드뉴스] '현대판 봉이 김선달' 국민이 낸 세금이 개인 호주머니로?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Text O] 공공재 독점운영/ 세금은
-
[세상 속으로] 175㎝ 넘는 깔끔한 조직원 뽑아 금융업·M&A … 싸움은 ‘아웃소싱’
| 강남으로 몰리는 ‘기업형 조폭’10년 새 부산·대구·광주·대전은 줄고서울만 26개파서 40개파로 85% 늘어 ‘조폭’이 서울로, 그중에서도 강남으로 몰린다. 본지가 최근 입수한
-
세금 덜 내려 뇌물…무조건 세무조사
올해부터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세무공무원에게 금품을 주다 적발되면 세금 탈루 혐의가 없어도 무조건 세무조사를 받는다.국세청은 28일 세종시 본청에서 임환수 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