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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실용 用人術’ MB 적극 벤치마킹해야” ②
성공한 지도자와 실패한 지도자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일까? 이명박 대통령이 작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려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가?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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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노트에 글 한 줄 넣자 히트했다
허상일 모닝글로리 대표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마법사의 노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10여 년 전 외환위기 때는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다. 그런데 종합문구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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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애국심 마케팅
5·16 군사정권이 4·19 정신을 계승(?)한 것이 있다. 국산품 애용이다. 1960년 4·19 직후 대학가에는 사상·노선 투쟁 못지않게 ‘신생활 운동’ 이라는 실사구시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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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미안하다 사기였다
1990년대 한 신문사 입사시험에 ‘신토불이(身土不二)’의 뜻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한 응시자의 답안이 걸작이었다. “몸은 죽어 흙이 되어도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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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피해 부문 대안없는 지원 말아야"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피해 부문에 대해 대안없는 지원은 더 이상 통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경쟁력이 취약한 산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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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현대차, 이 수준밖에 안 되나
십여 년 전에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간 적이 있다. 신나게 관광을 하며 다녔다. 한데 어느 순간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 공해 때문이 아니었다. 시내를 달리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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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악질 노조와 싸우길 비네”
▶A사장이 친구인 현대차 사장에게 보낸 편지. 노사협상 타결 이후에도 현대차를 성토하는 소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때 경쟁업체 사장이었던 A씨가 친구인 현대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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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
철도파업 이후 노동계의 강경투쟁 열기가 주춤해졌다. 정부는 노조 편향적 이미지를 벗기 위해 불법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같은 방향전환에 노동계는 할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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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의 강자들] 박칠구 GB스타일 사장
40년간 옷 만드는 일만 가업으로 이어온 GB스타일 박칠구(朴七求.51.사진)사장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아동용 고급 속옷을 상품화해 사세를 키움으로써 침체에 빠져 있는 섬유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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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的재산 전담 부처 신설해야
20세기 산업사회는 냉전체제 하에서 천연자원과 상품이 중시되는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였다. 이에 비해 21세기 정보화 사회는 탈냉전으로 인한 다극체제 하에서 경제전쟁이라는 우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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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선진국, 생활속에서 가르친다:美,경제도 놀이式으로 공부
"경제는 생활 속 습관과 체험이다.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어릴 때부터 경제를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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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만찬 발언록 전문]
김대중 대통령은 27일 오후 6시45분부터 민주당.자민련.민국당 소속 의원과 지도부를 부부 동반으로 청와대에 초청, 만찬을 함께 했다. 행사는 자민련 총재인 이한동 총리의 인사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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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국산품애용 비난' 잘못 자국상품 애착 당연
도다 이코쿠씨의 중앙일보 1월 29일자 '맹목적인 국산품 애용론 씁쓸' 이란 제하의 기고문에 대해 이견이 있다. 우선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국산품 애용운동을 맹목적이라고 비난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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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우먼]케이피알 김한경 회장
'체어퍼슨 (chairperson) 김한경' 국내 굴지의 홍보전문 회사인 케이피알 (KPR) 김한경 (金漢卿.67) 회장의 영문 직함이다. '체어맨' 이나 '체어우먼' 을 거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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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상공회의소 '불공정 보고서'…국내 소비자단체들 반발
유럽연합 (EU) 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9일 펴낸 '98년무역이슈' 보고서에서 국내 소비자단체의 활동을 불공정하다고 비판한 데 대해 소비자단체들이 '근거없는 모략' 이라며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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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2제]경희대,학생회 활동비 줄여 불우동료에 장학금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 경기도내 대학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경제난 극복과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나섰다.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총학생회는 3월 한달동안 학생회를 중심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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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국산의 '경계넓히기'
17일 서울YWCA에서는 모처럼 학계.재계.소비자단체들이 모여 '무엇이 우리 상품인가' 에 대한 뜨거운 토론회를 벌였다. 이날 토론회장은 해외에서 생산, 국내상표만 붙인게 국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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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 막는 한심한 행정]中.공무원 콧대부터 낮춰야(1)
“외국인에 대한 혐오감 (제노포비아) 이 이토록 심한 곳에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외국자본에 배타적인 한국의 풍토가 바뀌지 않는 한 다우코닝의 사례처럼 외국투자가는 한국에서 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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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총학생회, 학생회 경비줄여 장학금
경기도용인시 명지대 총학생회 (회장 禹희섭.건축학부4) 는 13일 학생들이 납부한 학생회비 가운데 활동비 20%에 해당하는 3천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동료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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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다국적기업대표 오찬…"외국이 원치 않아도 정리해고 해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21일 신라호텔 토파즈룸에서 보잉.BMW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기업 대표 25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金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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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절약운동은 수입차별 우려"…미국 무역대표부 조치 요구
최근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극복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비절약운동과 수출증대 노력이 또다시 통상마찰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은 한국의 소비절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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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높고 외제품 배격…주한 외국기업인 하소연
“외국제품이면 값이건 품질이건 안따지고 무조건 쓰지 말자고 하니 이래서야 한국에 투자하겠습니까.” “세금은 갈수록 오르고 수출입금융은 안 풀리고 우리도 죽을 맛입니다.” 정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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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쇼핑]나래이동통신,삐삐용 건전지 할인 판매 外
삐삐용 건전지 할인 판매 ◇ 나래이동통신 (대표 鄭賢采.02 - 3450 - 9242) 은 국산품애용운동의 일환으로 015나래텔 삐삐용 건전지를 로케트전기로부터 공급받아 시중가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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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월 13일
대만版 '박정희향수' 9면 고 장징궈 (蔣經國) 총통 서거 10주년을 맞아 대만이 추모열풍에 휩싸였다. 대만판 '박정희 (朴正熙) 신드롬' 인 셈. 고속 경제성장을 이끌며 독재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