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회의만한 홍보의 장 없다” 기업들 ‘이미지 UP’ 바쁘다 바빠
“벨기에에서도 이런 서비스가 가능할까요?” 27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의 기업 홍보센터 ‘티움(T.um)’. 서울 수복 60주년 기념식 참석 차 방한한 6·25 전쟁 참전국
-
[노재현의 시시각각] 속도와 자극에 휘둘리는 시대
지난주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강원도 인제군 산골의 선배 거처에서 찌는 더위 속 사흘을 보냈다.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도 없는 집이었는데, 신기했다. 마루에 가만히 앉아 있노라면 뒤
-
[팝업] 게임음악도 예술의전당서 듣는 시대
대형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파이널 판타지’ 게임 음악 공연 모습. [뉴벤처엔터테인먼트 제공]한때 ‘효과음’ 정도로 여겨지던 게임 음악이 하나의 독립된 음악 장르로 각광을 받고 있
-
동작 느린 분들, 4D영화 표 구하기 쉽지 않을걸요
서울 상암CGV에서 4D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 영화 장면에 맞춰 의자가 흔들리면서 스크린 앞쪽으로부터 연기가 쏟아져 나오자 관객들이 소리를 지르고 있다. 상황에 따라 물과 바람,
-
지지직 ~ 소리 그때 그 영화 디지털 입고 청춘되다
소실·훼손 위기에 처한 옛 한국영화의 디지털 복원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역사적 사료로서의 영화에 눈을 뜬 결과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연산군’‘열녀문’‘하녀’의 한 장면.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용산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의 6.25상징 조형물.[중앙포토]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1가. 국방부 맞은편에 자리한 전쟁기념관(관장 박장규)에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의 역사가
-
[TV중앙일보] 세계최고수준 "첫 국산헬기 '수리온' ···개발비 1조3000억원
세계최고수준 "첫 국산헬기 '수리온' ···개발비 1조3000억원 7월 31일 TV중앙일보는 우리 기술로 만든 첫 국산 헬리콥터 '수리온 1호' 출고식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수리온
-
[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
팸플릿 번역에 바이어 소개도 … 문화콘텐트 해외 판매 도와드려요
애니메이션 ‘하얀 물개’를 기획해 제법 높은 시청률을 올렸던 스튜디오 홀호리. 8명의 직원 중 해외 마케팅 담당은 없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해외 상담에 나서 며칠전 막을 내린 MI
-
[Art] “500억 블록버스터도 때깔 나게 원스톱 제작 가능합니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수 감독은 “영상후반작업시설이 개관함으로써 한국 영화가 한단계 질적 도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혜란 기자] 1993년 스위스 ‘로카
-
“틈새 영화 돌풍? 확실한 컨셉트 잡으면 돼요”
영화 관객 수 1만 2000명. 엊그제 600만 명을 돌파한 ‘과속스캔들’ 같은 영화도 있는데 이 정도쯤이야 별 것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이 중에 평소 극장가에 거의 나오지 않
-
초대받지 못한 ‘한국 애니’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계천문화관이 6일 시작하는 ‘만화영화 축제’에 한국 작품이 외면당하고 있다. 이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만화영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16일까
-
[영화 UP & DOWN] 주말 극장가 덮친 ‘호주 태풍’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두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휴 잭맨이 주연한 ‘오스트레일리아’가 예매 1위에 올랐다. 광활한 대륙과 제 2차 세계대전 전후를 배경으로 삼은 대하 서사극이
-
[me] 올 여름, 영화관이 날 부르네!
산과 바다로 떠나면 좋으련만, 도심에서 여름 나기도 나쁘진 않다. ‘2008 넥스트 플러스 여름영화축제’(www.artpluscn.or.kr)는 도심형 바캉스다. 특히 영화팬에게
-
[me] “할리우드에 물리신 분! 부천 오세요”
12회를 맞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매니어와 대중이 고루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지향한다. 부천시와 충무로 영화인들의 갈등으로 2005년 ‘파행’을 겪은 후 2년째 지
-
진정한 애니메이션의 힘 스토리에서 나오죠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요? 저는 항상 다음에 할 작품이라고 말합니다.” 흰 머리의 거장은 자리에 앉자마자 자신을 “가슴에서 나오는 열정과 에너지 때문에 (작품 활동을) 멈출 수
-
[me] 신세대 변사 조희봉 원로 희극인 구봉서에게 길을 묻다
코미디 연기의 대선배 구봉서씨가 21세기에 변사 역할을 하게 된 배우 조희봉씨를 만나 무성영화 시절의 추억과 연기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사진=최승식 기자]대중문화의 뒤안길로
-
이것이 궁금하다? ‘청소년 관람불가’ 없는 이유는
노골적인 정사장면이 등장하는 리안 감독의 ‘색,계’는 한국에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했다. 그렇다면 검열이 엄격한 중국에서는? 굳이 따지자면 전체관람가다. 중국에는 연령별 등
-
[me] 영상자료원 고전영화관 “굿바이 서초동” 기획전
올해 한국영상자료원(이하 자료원)은 제2의 출발을 알렸다. 오랜 서울 서초동 시대를 마감하고 올여름 마포구 상암동으로 이전했다. 서초동 예술의전당 안에 남아 있던 자료원 고전영화관
-
신당 "BBK 거짓말 파도타기" 한나라 "한 방의 추억을 버려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을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의 공방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신기남 등 7명의 의원은 26일 대검을 찾아 BBK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
[문화가 현장] 아스라이∼ 비디오 대여점의 추억
■ 17년 동안 영상물만 취급해… 총 10만3,564점의 영화 보유 ■ 온·오프라인 불법영화로 3년째 적자… 빚더미 위에서 영업 계속 ■ 100% 회원제로 운영… 1만4,963명의
-
[me] 영진위 예산 지원 ‘독립영화 전용관’ 다음달 명동에서 문 연다
황규덕 감독의 영화 '별빛 속으로'.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의 조선학교를 감동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우리 학교’는 올봄 개봉 이후 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국산 다큐로선 역
-
[한가위특집week&영화] 아버지·어머니 아무리 못났어도 그대는 나의 챔피언
올 추석 극장가는 춘추 전국시대 분위기다. 국산 상업영화만도 줄잡아 6, 7편이 명절 대목을 노려 상영되지만, 지난해 ‘타짜’처럼 속칭 ‘대박’이 될 만한 영화는 눈에 띄지 않
-
[me] ‘디 워’ 이무기, 과연 용 되었나
기대와 우려를 두루 모아온 영화 ‘디 워’가 드디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심형래 감독이 ‘용가리’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이 판타지 액션물은 그 우려와 기대가 두루 근거 있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