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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정일 마주 앉아 마셨다···'亞 최초 미사주' 국산 와인
1977년 첫 출시 당시 마주앙 로고. [사진 롯데칠성음료] 와인 불모지나 다름없던 1970년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첫 국산 와인이 있다. 바로 ‘마주앙’이다. 마주앙이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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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100배 즐기기] 100% 우리쌀로 빚어 부드럽고 깔끔한 맛 76년 전통의 차례주
백화수복은 76년 전통의 국내 대표적인 차례주다. 100% 국산쌀로 만들고 저온 발효 공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사진 롯데주류] 설 선물로 많은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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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출산 뒤 먹었다더라"…가격 5배 초당옥수수의 대박
초당옥수수(오른쪽)은 일반 찰옥수수에 비해 색이 노랗고 당도가 높다. [사진 식탁이 있는 삶] ━ 김재훈 식탁이 있는 삶 대표 인터뷰 '푸드 큐레이션(먹거리 추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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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농가-소비자 가교 역할, 유통 구조·비용 줄여
안정된 판로 확보와 편리한 우수 농수산물 접근.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상생 구조다. 온라인 유통 시장이 성장하면서 농수산물 직거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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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휴게소로 떠난 쿡방…먹방은 혁신 중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백종원과 수제자 양세형, 요리 초보 김희철, 김동준이 함께한다. [사진 SBS] 방송가가 우리 식재료 살리기에 두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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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먹방 끝···편의점·휴게소로 떠난 쿡방의 힘
‘맛남의 광장’에서 강릉을 찾은 백종원. 현지 특산물인 양미리를 활용한 새로운 조리법을 선보였다. [사진 SBS] 방송가가 우리 식재료 살리기에 두 팔 걷고 나섰다. 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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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파는 일본 쌀, 현지 쌀의 8배 값
━ 흔들리는 쌀의 미래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일본의 쌀 수출은 2013년 3121t에서 지난해 1만3794t으로 늘어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집계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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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한 충남 ‘백제미’…값 2배 비싸도 인기
━ 흔들리는 쌀의 미래 임종완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 대표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의 임종완 대표(사진)는 쌀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는 농사꾼이다. 사업을 하다 1989년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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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조 쏟고도 농업 제자리…네덜란드식 기업농 키워야
━ 흔들리는 쌀의 미래 한 농부가 지난달 15일 대전시 흑석동 들녘에서 콤바인으로 수확한 벼를 차량에 싣고 있다. [김성태 객원기자] 쌀은 한국 농업정책의 핵심이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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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레·고시히카리는 그만, 국산 품종 알찬미 온다
━ 흔들리는 쌀의 미래 1인당 쌀 소비량은 줄어드는 가운데 밥맛이 뛰어난 고품질 쌀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85개 밥쌀용 품종 가운데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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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개도국 지위 포기하면서 "포기는 아니다"는 정부, 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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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4년만에 WTO 개도국 지위 포기···"당장 불이익 없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 결과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WTO 개도국 특혜 관련 정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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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한다…난리난 농심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뒷줄 왼쪽 두번째)이 24일 서울 여의도 나라키움여의도빌딩에서 열린 민관합동 농업계 간담회에서 농민단체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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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나누는 추석] 100% 국산 쌀, 부드럽고 깔끔한 맛75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75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해 사용한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다. [사진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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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쌀을 합시다] 국산 영유아용 쌀이유식 중국 GB 기준 통과 첫 수출
국산 영유아용 쌀이유식을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 사진은 대중국 쌀이유식 첫 수출 기념식 모습. 왼쪽부터 고정희 aT 중국수출부장, 이현기 제이온 대표, 정문주 깊은숲속행복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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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맛이 존재 이유···맛없다는 국산맥주의 억울한 사연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23) 국산 맥주가 맛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맥주 맛이 도드라지게 느껴져서는 안 되는 맥주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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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일본의 도발…‘3차 반도체전쟁’의 서막?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옛날 춘추시대 패자였던 제환공(齊桓公)이 사소한 다툼 끝에 채나라 공주인 부인을 쫓아 보냈다. 얼마 후 그는 부인을 다시 불러오려 했지만 이미 재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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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선] 한·중·일 3국 분업 약화시키는 일본
나현철 논설위원 산업부 현장 기자로 취재하던 2000년대 중반 ‘한·중·일 3국 분업’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주로 한국에 온 외국 제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의 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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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하고 쌉쌀한 매력, 수제맥주 IPA의 탄생 비밀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20) 영국이 고향인 수제맥주 IPA는 19세기 영국에서 식민지 인도까지 맥주를 수출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설이 있다. 영국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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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총, 균, 쇠 다음은 첨단 소재 시대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무기, 병균, 금속이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를 고찰한 세계적인 석학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이미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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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든든한 한 끼 입소문에 판매 ‘불티’
━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출시 9개월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오리온은 기능성 성분을 강화한 신제품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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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의 이코노믹스] 물가 안정? 장바구니 물가는 오히려 오르고 있다
━ 불황의 그림자 어른거리는 저성장 쇼크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난주 국민을 놀라게 했던 ‘저성장 쇼크’가 일시적 파문으로 끝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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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폰의 두뇌, 중국 설계 대만 생산 ‘양안합작’
━ 한국 위협하는 ‘제조 중국’ ⑤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앙일보가 지난 2월 찾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9 현장. MWC 개막 하루전인 2월 24일 리처드 위 화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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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PICK]정월대보름 오곡밥은 까마귀 고맙다고 주는 선물?
오는 19일은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다. 대보름은 음력 새해의 첫 보름달을 뜻하며 그해 풍년을 기원하고 모든 질병이나 액운을 막아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전통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