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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 넣은 경유, 혹시 저품질 일본산?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유소 간 가격 경쟁이 치열한 틈을 타 일본산 경유가 소리 소문 없이 국내 시장에서 영토를 넓히고 있다. 2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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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遊通 한류식품]③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 하이키드'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계열사인 JMPlus는 지난 5월 1일,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을 대상으로 한류 매거진 한유통을 창간했습니다. 11월 1일 발간한 한유통(韓遊通) 제4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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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콜라, 10년 만에 부활…다음달 2일 편의점에서 첫 판매
‘815콜라’. 815콜라가 10년 만에 부활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음료 제조업체인 프로엠은 생산이 중단됐던 815콜라를 다시 생산한다. 다음달 2일부터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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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첫맛은 맥아, 쌉쌀한 끝맛은 홉 … 맥주·거품 황금률은 7 : 3
맥주 고르는 안목을 높이려면 제조과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맥주의 주재료는 보리·홉·효모·물 네 가지다. 보리는 싹 튼 보리, 즉 ‘맥아(malt)’를 사용한다. 맥아를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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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첫맛은 맥아, 쌉쌀한 끝맛은 홉 … 맥주·거품 황금률은 7 : 3
관련기사 시원 라거, 향긋 에일 … 월드컵과 함께 열린 맥주 월드컵 맥주 고르는 안목을 높이려면 제조과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맥주의 주재료는 보리·홉·효모·물 네 가지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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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 … 데뷔 55년 훨훨 나는 '미니'
‘구관이 명관’은 자동차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속담이다. 진화하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창조적 예외가 있다. 전통을 물려받되 최신 기술을 반영해 부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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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휴대폰’ 매출량 급증…세계시장, 中브랜드에 주목
[인민일보 해외판] 최근 펑리위안(彭麗媛) 영부인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유럽 방문 중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사진 속에서 영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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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삼국지 … 소비자는 즐겁다
허리케인이 될까, 찻잔 속 태풍에 그칠까. 4일 충북 충주시의 롯데주류 맥주공장 내 시음장. 컵에 맥주를 따르자 풍성한 거품이 가득 차 올랐다. 롯데주류가 첫 선을 보인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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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산업 진흥에 걸림돌 되는 규제는 원수다”박근혜 대통령, 4일 열린 문화융성위원회의에서 “국산 애니메이션 ‘구름빵’이 대박 났는데 작가 수입은 2000만원이더라”며 창의성을 저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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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상 멋대로 유통 … 총독부 시절에도 한지 등급 관리
‘수제한지’,‘예쁜 한지’ 상표가 붙은 태국산 기계지. 한지 유통 과정은 중병에 걸려 있다. 한지는 소비자가 물건을 사야 생산되고 품질도 향상되는데 그런 선순환 구조가 붕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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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상 멋대로 유통 … 총독부 시절에도 한지 등급 관리
‘수제한지’,‘예쁜 한지’ 상표가 붙은 태국산 기계지. 관련기사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한지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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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국산 천일염 값싸게 판매"
전남개발공사는 요즘 주부들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무를 절일 소금을 구입하는 주문이다. 최근 열흘 동안에만 20㎏짜리 2000포대를 팔았다. 전승현(60·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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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만원 외투가 19만원 … 상표 없는 짝퉁 명품 판친다
명품 복제품을 판매하는 대구의 한 가게 모습. 가운데 마네킹 오른쪽에 걸린 흰색 셔츠는 몽클레어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다 쓴 복제품이다. [프리랜서 공정식] 7일 오전 서울 신당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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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홍콩 시장 1위 맥주, 우리가 만들죠
오비맥주가 ODM 방식으로 수출하는 홍콩 1위 맥주 블루걸(왼쪽)과 몽골에 수출하고 있는 카스.수입맥주 공세에 맞선 국내 맥주 기업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업계에 따르면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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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까지 낀 쌀 원산지 세탁
이른바 ‘포대갈이’ 수법으로 중국산 쌀을 값이 비싼 국내산 쌀로 포장만 바꿔치기해 시중에 유통한 조직폭력배 등 일당 3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얻은 부당이익은 58억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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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브랜드 밀어내고, 동성로의 골목대장 된 구제
동성로의 한 구제 가게를 찾은 시민들이 옷을 고르고 있다. 1년 전 문을 연 이곳은 청바지·티셔츠·재킷 등 다양한 수입 구제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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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로 본 강남] 강남 편의점 연매출 30.5% 늘고 국산차 판매는 뒷걸음질
미혼 직장인 김한기(28ㆍ강남구 논현동)씨는 원룸에 산다. 대형마트에는 거의 가지 않는다. 혼자 살면서 한번에 많이 살 필요가 없고 자가용도 없어 물건을 실어오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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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핸드백 소문난 브랜드 "왜 명품 소리를…"
타조ㆍ악어 가죽으로 만든 가방 브랜드 ‘호미가’는 최근 벌어진 박근혜 대통령 가방 오인 사건이 없었더라도 유통가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던 참이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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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푸대접 옛말…강남서도 신장률 1등”
관련기사 ‘3초 백’ 대신 ‘셀렙 백’ … 지각변동 들어간 명품 시장 3.0 타조ㆍ악어 가죽으로 만든 가방 브랜드 ‘호미가’는 최근 벌어진 박근혜 대통령 가방 오인 사건이 없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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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 맥주는 왜 맛이 없을까
이철호논설위원 국산 맥주가 연일 얻어터져 만신창이 신세다.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후폭풍이다. 영국의 낡은 양조장 기계를 350만 달러에 사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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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파워리더⑭ 김영기 휴롬 회장
김영기 휴롬 회장이 경남 김해 휴롬 본사에서 신제품 원액기를 소개하고 있다. 공학도 출신인 김 회장은 요즘도 업무시간의 80%를 제품 개발에 쏟는다. [김해=송봉근 기자]약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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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 “올 태풍 탓 천일염 생산 줄어 포대갈이 더 기승 부릴 것”
김주열 사장최근 중국산 소금 5300여 포를 ‘신안갯벌 천일염’으로 둔갑시켜 판 업자 5명이 인천해양경찰서에 적발됐다. 중국산을 포대당 4000원에 사들인 뒤 겉포장만 국산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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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전통…된장 항아리 속엔 구더기 '드글'
충북 재래된장 제조업체의 장독 속. 된장 위에 죽은 파리가 여러 마리 보인다. 이 업체는 3000여개의 장독 속에 장을 보관하고 있었다. 시판 된장의 세계에선 ‘재래’가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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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짝퉁' 샤넬백, 회사 들고 갔다가…"
명품 복제 위주였던 짝퉁 시장은 최근엔 식품과 중저가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다.사진은 위에서부터 구찌 가방, 샤넬 핸드백, 혼마 골프 드라이버, 카스 캔맥주, 양 주헤네시와 롤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