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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직 국방장관·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조기 이양 반대"
한국뿐 아니라 미국의 일부 전직 국방장관.장성들도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의 조기 한국 이양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나라의 최고 군사전문가들이 한국의 전작권 단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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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크 한국에 팔아라"
국방부는 27~2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안보정책구상(SPI) 회의에서 첨단 무인정찰기(UAV.Unmanned Aerial Vehicle)인 '글로벌 호크(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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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터뷰는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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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한·미 '동맹의 예의'를 지켜라
가을은 정상회담의 계절인가? 헬싱키에서 개최됐던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이어 한.미 정상회담이 워싱턴에서 열린다. 한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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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CIA 비밀감옥' 첫 시인
"빨리빨리 따라 오세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테러에 대한 연설을 마친 뒤 바로 옆 크로스홀에서 딕 체니 부통령이 따라나오길 기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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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시 "北, 핵무기 나가사키형 1-2개만 있을 수도"
북한은 이미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핵무기 1-2개 외에 핵무기를 추가로 만들 수 있는 무기급 플로투늄을 더 많이 갖고 있지만 핵무기 소형화 기술과 운반수단 능력이 없어 플루토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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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D 어디까지 왔나
미 국방부가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을 이용한 탄도미사일 요격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언론과 전문가들은 완벽한 시스템 구축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하고 있다. ◆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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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포동 2호 타깃 … 미국 31일 MD 첫 실험
미국이 31일(현지시간) 가상의 북한 장거리 미사일을 쏘아올린 뒤 이를 요격하는 실험을 한다. 알래스카의 코디액 섬에서 북한의 '대포동 2호'와 크기.속도가 비슷한 미사일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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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 미 국방장관 "북한 미사일 발사는 위협·공갈"
도널드 럼즈펠드(사진) 미국 국방장관은 27일 "북한이 지난달 5일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은 잠재적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미사일 개발)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며 "북한은 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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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북한 핵실험' 미국의 대응카드
북한의 핵보유 선언(2005.2), 미국 정보위성 함북 길주의 핵실험용 터널 포착(2005.5), 북한 외무성 "미사일보다 강경한 물리적 조치 취할 것"(2006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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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한국 이양 공감" 부시 '해외 미군 지휘관 회의'서 밝혀
조지 W 부시(얼굴) 미 대통령이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이양하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미군의 고위 소식통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부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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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언제 이양할지 올 2월까지 논의 안 했다"
올 2월까지 주한미군 사령관을 지낸 리언 러포트(59.사진) 예비역 대장은 21일 "퇴임할 때까지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시점이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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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국방장관 국정원장에 내정"
한나라당의 정보통으로 손꼽히는 정형근 의원이 17일 윤광웅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국가정보원장 내정설'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에 긴급 투입돼 전시 작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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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수행체계 전면 정비
동북아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한국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따라 독자적인 작전 능력 채비를 강화키로 했다. 한반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작전 개념이 도입된다. 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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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 전작권 논의 95% 진행"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국방부 등의 고위 인사들은 한국의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를 '필요하고, 바람직하며, 당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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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말, 미 행정부 자극 한·미 관계에 깊은 스트레스"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말은 미국 행정부 내에서 불확실성과 의심, 분노(uncertainty, suspicion, and resentment)를 일으켰고, 한.미 동맹을 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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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재배치 전략 부합 '손해 없는 게임'
4월 8일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이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한.미 관계의 미래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중앙포토]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과 주한미군 추가 감축 문제를 놓고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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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끄떡없다'는 한·미동맹 … 미국서 더 걱정
노무현 대통령은 9일 "(한.미가) 약간의 입씨름을 한다고 해서 (동맹이) 파탄 나는 사이라면 그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관계"라고 말했다. 동맹에 금이 갔다는 주장에 대해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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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무현 정부에 화낸 것
미 국방부 간부의 이날 회견은 한국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미동맹 와해 우려를 다독이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그러나 발언 곳곳에서 그동안 노무현 정부가 밀어붙여온 '자주국방'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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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책임은 노무현 정부에' 못박기
미국이 8일 한반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에 일찍 넘기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앞으로 3년 뒤인 2009년에 가져가라는 것이다. 한국 정부가 원하는 시기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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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녹취록] "2009년서 2012년 사이 한국 많은 변화 있을 것"
다음은 미 국방부 고위 간부와의 일문일답.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으로) 주한미군이 감축될 것인가. "우리는 병력 수가 아니라 전투능력을 논한다. 전투력 아닌 사령부와 지원병력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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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앞당겨서 이양, 주한미군 더 줄일 수도"
미국이 주한미군의 추가 감축 가능성을 거론했다. 2만5000명을 밑돌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미 양국은 2002년 말 용산기지 이전과 2008년까지 주한미군을 2만500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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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없애고 싶은 셋 중 둘 노 정부서 해결"
사진=김태성 기자 김희상(사진)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북한은 비무장지대 (남측) 선전물과 한미연합사를 없애고 북방한계선(NLL)을 철폐하려고 했다"며 "북한이 가장 없애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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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방아쇠에 손을 건 김정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또다시 '은둔'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 2~3일 간격으로 군부대를 돌아다니며 현지 지도를 해왔던 김 위원장은 7.5 미사일 발사 후 한 달 넘게 두문불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