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국가 행동 나설 결단이 필요하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11일 워싱턴 국방부에서 한반도 야간 위성사진을 배경으로 북핵 사태를 설명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이 사진은 불빛으로 환한 한
-
유엔 북 핵실험 제재 급물살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의 제재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국이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에 대해 중국이 군사 조치만 아니라면
-
미국 "전작권 예정대로 2009년 이양"
북한의 핵실험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시기 논란이 더욱 세게 일고 있다. 11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본관 앞에 태극기와 유엔기.성조기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박종근 기자 미국
-
北, 한때 2차 핵실험설…해프닝
[17보] 한미일 당국, 北 2차 핵실험 부인…지진파 관측 없어 '첩보수준' 추정..한국 관련 당국 일제히 부인 일본 일부 매체가 자국 당국을 인용, 북한이 11일 오전 2차 핵
-
"핵실험 실패했거나 위장실험일 수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실험 실체를 열심히 규명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분석 내용은 엇갈리고 있다.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9일 “북한의 핵실험 규모를 550t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
-
"김정일 다음 카드는 부시에 군축협상 제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다음 선택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에게 군축협상을 제의하는 것이다." 한반도 전문가인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의 김영진(사진) 명예교수는 9일 "북한은 미
-
NYT "북한은 8번째 핵클럽 국가"
뉴욕 타임스(NYT), 워싱턴 포스트(WP) 등 미국의 주요 신문들은 9일 북한 핵실험 뉴스를 일제히 인터넷판의 머리기사로 올렸다. NYT는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함으로써 역사상
-
윤 국방 "미, 핵우산 제공 재확인"
윤광웅(사진) 국방부 장관은 9일 북한 핵실험에 따른 안보 대책과 관련, "미국이 대한(對韓) 핵우산 제공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다. 그
-
부시 긴급 성명 "북 핵실험 평화 위협 … 결코 용인 못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표한 긴급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
북한 핵실험 강행, 왜 오늘 했을까
북한이 9일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왜 9일을 핵실험 실행 날짜로 선택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단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공식 발표
-
북한 모든 돈줄 끊고 해상봉쇄 한국엔 금강산 관광 중단 요구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면 대북 전면 제재(full scale sanction)를 취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도 "북한이 핵실험을
-
"북 핵실험 막으려면 노 대통령 단호해져야"
북한 외무성의 '10.3 핵실험 발표'는 허풍이 아니다. 북한은 지난 수십 년간 핵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조만간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
[사설] 강경한 유엔 성명, 어정쩡한 정부 대응
북한의 핵실험 선언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을 강력 경고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북한의 핵실험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명백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이
-
[노트북을열며] 한반도에 버섯구름을 막으려면
북한의 핵실험 시계가 째깍거리며 돌아가기 시작했다. 만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핵 방아쇠를 잡아당기면 50년간 유지돼 온 남북 군사력 균형이 일순간에 깨지는 것은 물론 동북아시아
-
'주말 핵실험 가능성' 미·일 "있다" 한국 "없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6일(현지시간)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에 핵실험 계획 포기를 촉구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안보리는 북핵 포기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
-
[북한핵실험위협] 한·미 전문가들 견해
"핵실험 단행 가능성 50 대 50" 마이클 그린 전 백악관 NSC 아시아 선임보좌관 북한의 핵실험 선언에 전혀 놀라지 않는다. 지난 7월 미사일 발사 당시 예견된 수순이다. 김
-
"북한 핵실험 하면 우리는 다른 세상에 살게 될 것"
럼즈펠드 미 국방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3일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핵기술을 퍼뜨린다면 우리는 분명히 (지금까지와는) 다소 다른 세상에 살게 될 것(obviously
-
"한국이 분담금 안 올리면 주한미군 인력·능력 감축"
리처드 롤리스(사진) 미국 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는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경비 분담률을 올리지 않으면 주한미군의 인력과 능력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2일 밝혔다. 롤리스 부차
-
사전 예고 왜 미국에 책임 떠넘기며 '핵 도박'
김정일의 핵(核)도박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북한의 3일 핵실험 관련 성명은 핵 카드를 국제사회에 분명히 보여주겠다는 평양 지도부의 예고다. 지난해 2월 10일 핵 보유 선언
-
"북한 실험 강행은 6자회담 사망선고"
북한 외무성의 핵실험 계획 발표로 동북아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교착 상태에 빠진 6자회담의 무용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북 선제공격론'까지 거론하는 미국 내
-
이달 말 SCM서 합의 못 할 수도
한국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2일 "지난달 27~28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10차 한.미 안보정책구상(SPI)
-
미 육군 전면 개편 따라 태평양 소속으로
'미 8군'은 반세기 동안 주한 미군의 대명사였다. 이제 미국의 군사 시스템 개편으로 주한 '미 8군'이란 이름은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사진은 4월 11일 서울 용산 미 8
-
한국군 패트리어트 1개 대대 이르면 2008년 실전 배치
한국이 이르면 2008년께 패트리어트 1개 대대를 실전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이날 패트리어트 미사일 제조사인 레이숀사가 한국에 15억달러 규모의 패트리
-
"자주 대 동맹 … 한국은 왜 분열 강조하나"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태 담당 부차관보(오른쪽)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27일 미 하원 한·미 동맹 청문회에 참석하기 앞서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