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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민방위 上] 작년 서해교전때 상황
"포성은 울리고 전쟁이 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관(官)은 주민에게 전혀 신경쓰지 않더군요. 너무 안이하다 싶었습니다. " 연평도 청년회장 최석(崔奭.38)씨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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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북방한계선 '무효화' 선언
북한은 2일 서해상에 설정된 남북간 해상분계선인 북방한계선 (NLL) 의 무효화를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북한은 또 우리 영토인 백령도와 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 등 서해 5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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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택 국방원장 '북 대포동3호 발사 준비중'
천용택 (千容宅) 국가정보원장은 18일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의 추가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千원장은 국회 정보위에서 양정규 (梁正圭.한나라당) 의원이 "일본 신문이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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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해5도는 한반도 후두부
'지리는 역사를 그려 넣는 화판 (畵版)' 이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 서해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북한의 긴장 국면은 역사적으로 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유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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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 NLL협의 가능' 홍순용외교 발언 파문
서해교전사태에 대한 정부 외교안보팀의 접근자세는 확실히 햇볕쪽이다. 햇볕정책의 전도사라는 임동원 (林東源) 통일부장관에 이어 18일 홍순영 (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도 햇볕을 앞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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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해결사는 날씨…17일까지 폭풍주의보
서해 교전사태에 미칠 날씨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 국방부.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를 기해 백령도.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중부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소형 선박의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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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뢰정 한때 영해 침투
북한 경비정의 잇따른 연평도 인근 해역 침범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주한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의 장성급 회담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북한은 경비정을 북방한계선 (NLL) 남쪽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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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방한계선 왜 넘나]
서해 5도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 를 따라 이어지는 1백50마일의 북방한계선 (NLL) 은 유엔군이 53년 휴전협정 체결 직후 일방적으로 선포한 해상경계선. 당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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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휴전선 한때침범
국방부는 29일 북한 경비정 1척이 이날 오후2시5분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백령도 서북방 4.8㎞까지 다가왔다가 약 55분간 머무른뒤 되돌아갔다고 밝혔다.북한 경비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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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14명 西海 귀순 - 오늘 새벽 인천입항 두가족 木船이용
북한주민 2가족 14명이 선박을 이용,서해상을 통해 귀순해왔다. 국방부는 12일 오후4시30분쯤 백령도 서남방 5.7마일 해상에서 북한주민 안선국(49.선장)씨 가족 6명과 김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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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委,서해5島 봉쇄 대비하라
북한의 도발위협속에 온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 백령도등 서해5도.16일 국회 국방위의 해병대사령부 감사에선 서해5도 방어를 전담중인 「귀신잡는 해병」의 대응태세 점검에 초점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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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곽경일 중사 귀순 이모저모
12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구선봉일대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여러 발의 총성과 폭발음이 들려 군에 비상이 걸리는등 한때초긴장 상태가 연출됐다.오대산 일대에서 북한 무장공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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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협에 대한 우리군 대응
군당국은 북한의 이번 보복발언을 94년의 「서울 불바다」 발언과 차원이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협박했기 때문에 어떤 형태건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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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북한기습 대비令-全군지휘관회의 긴급 지시
정부는 북한의 보복협박과 관련,3일 백령도등 서해5도를 비롯한 전략적 취약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4일 아침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 주재의 안보관계장관 대책회의를 갖는다. 이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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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복'발언 군.청와대 표정
국방부와 합참 간부들은 2일에 이어 3일에도 전원 비상대기 상태에서 북한의 동정을 분석하고 만일의 도발사태에 대비한 대책을 재점검했다.군당국자들은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지 도발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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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경계 '워치콘2'로 강화
정부는 북한이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 중무장 병력을 투입한데 이어 새로운 군사도발을 획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보감시체제를 「워치콘 2」로 강화하는 한편 청와대.국방부.외무부.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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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말 전쟁 일으킬까-한반도 전면전 가능성은 희박
북한이 5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1백30명의 중무장 병력을 투입한데 이어 6일에도 2백60명의 대규모 병력을 투입,무력시위를 감행하면서 『정말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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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간 '성혜림 긴장'고조 局地도발.테러 감행우려
「성혜림(成蕙琳)사건」으로 남북한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평양이 이번 成씨 자매 서방 탈출등에 자극받아 보복차원의 국지(局地) 도발 내지 납치.테러등 대남 도발을 벌일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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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김정일 자극 사건 정부 움직임
정부는 玄성일씨 부부등의 망명,성혜림(成蕙琳)씨 일가의 도피에 이어 사회안전부 하사의 러시아대사관 망명요청 사건등 김정일(金正日)을 자극,돌발적인 「대남도발」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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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1척 西海서拉北-8명승선 총격받아 2명 사망
국방부는 우리어선 1척이 30일 낮12시50분쯤 서해북방한계선(NLL)북측 29㎞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에 의해 북으로 피랍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피랍된 인천 우성수산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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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전쟁 北 강경파 움직임이 최대변수
북한 金日成주석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한반도에 조성된 새로운 긴장 국면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金주석이 45년전 6.25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반세기 가까이 북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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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종합대응책 점검/「돌발사태」 대비 비상
◎15∼17일 민방위 비상소집/전시행동요령 25일 배포/국방부선 핵대책반 가동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부산한 가운데 정부는 만약 있을지도 모를 유사시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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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해외까지 “거미줄작전”/유비무환에 숨가쁜 정부
◎내부소행 위장·합법가능 도발 두갈래 대처/대책반 두고 각부처 역할분담 북한 핵문제로 한반도에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우방국과의 공조체제 구축 등 외교노력과는 별도로 만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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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사령관에 이상무장군 내정/김 해참총장 대장승진
정부는 19일 6월말 임기가 끝나는 임종린 해병대 사령관(중장) 후임에 이상무 해병2사단장을 내정하고 김홍렬 참모총장을 오는 23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장으로 승진 발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