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혀끝으로만 인의 부르짖다 기회 놓치면 나라 망한다”
━ ‘문재인 정부 2년’ 한비자의 경고 망징(亡徵)은 나라가 망할 징조를 뜻하는 말이다. 한비자(韓非子)라는 중국 고대의 정치가가 44가지 망징을 예시하였다. 오늘날 눈
-
[e글중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눈높이
■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4/03/fbbaf7b0-beaa-
-
나토 70년···네덜란드 전차 18대, 독일 잠수함은 6척 뿐
지난해 10월 5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르웨이에서 열렸던 나토 주도의 트라이던트 연합군사훈련에서 회원국인 노르웨이의 육군 전차가 도하 훈련을 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국민투표로
-
美국방대행 “한미연합훈련 축소 아냐…우린 늘 함께 간다”
최근 한미연합훈련의 축소나 중단을 놓고 안보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 국방부 장관대행이 훈련 축소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국방
-
정경두 국방 “한미 ‘동맹’ 연습, 비핵화‧평화정착 모범사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연합뉴스] 미국을 방문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끝난 새로운 한미 연합훈련인 ‘동맹’ 연습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양국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
이도훈 외교부 본부장, 워싱턴 이어 도쿄 방문…비핵화 협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
-
살인범 없어진 김정남 암살…"베트남 여성도 5월초 석방"
김정남 살해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아온 도안티흐엉이 1일 살인 혐의를 벗고 법원을 나서며 미소짓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원은 그녀에게 상해 혐의만을 적용해 징역 3년4개월을 선고
-
미 군함ㆍ전투기에 발끈한 중국, 전투기로 대만 위협 도발
중국 공군 전투기 2대가 8년 만에 대만해협의 휴전선으로 간주되는 중간선을 넘어서며 대만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미국이 대만해협에 군함을 보내고, 대만에 최신 전투기를
-
11일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정경두·김현종 워싱턴 총출동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
-
전두환 정부, KAL기 폭파범 김현희 대선 전 서울 이송 시도
압송되는 KAL기 폭파범 김현희. 1987년 11월29일 북한이 일으킨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의 범인 김현희를 당시 전두환 정부가 대통령 선거 정국에 활용하려 했
-
美, ICBM 100% 요격 완성···北 선제공격작전도 세웠다
━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험 성공과 북한 비핵화 초속 7㎞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우주 공간에서 같은 속도로 다가가 맞춰 파괴했다. 상대 속도는 초속 14㎞. 눈 깜박할 찰나
-
에이브럼스 "탱고 주한미군에 중요…北조기경보 못할 수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27일 하원 군사위 청문회 출석해 "북한의 활동은 비핵화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하원 군사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
미 상원 군사위원장 보좌진 방한, 청와대 안보라인 만나
미국 의회에서 한·미 동맹과 대북 정책을 다루는 상원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 핵심 관계자들이 지난주 서울을 잇따라 찾았다. 27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제임스 인호프(공화·오클라
-
[2019 재산공개] 이낙연 총리 3억 증가…비결은 ‘똘똘한 한 채’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오후 국회 본회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다 물을 마시고 있다. 이 총리는 28일 관보를 통해 지난해보다 2억8
-
김현종, 대미협상 투입...靑 중재역 본격화되나
청와대에서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아닌 실무급 인사로서는 처음 백악관과 접촉에 나섰다. 안보실 2차장에 임명된 지 한달 만에 김 차장이 대미 협상 전면에
-
주한미군사령관 “북한군, 전력 그대로…여전히 위협적”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 [연합뉴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작년부터 이어진 남북 대화 국면으로 한반도 긴장이 완화됐지만, 북한군 전력에
-
한·일관계 최악인데 정권 핵심 “뭐가 문제냐”
━ 위기의 한국 외교 “한·일 관계에 아무 문제도 없는데 자꾸 뭐가 문제라는 거죠?” 지난해 10월 9일 도쿄에서 열린 외무성 주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
[이왕휘의 이코노믹스] AI 맹렬히 개발하는 중국, 미국 추월 위한 최종 승부처
━ 미·중의 인공지능 전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미국·중국 사이의 인공지능(AI) 주도권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
28일은 대북 청문회의 날, 트럼프의 전략 미 의회서 공개된다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2018년 당시 민주당 간사, 우측)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이후 미국의
-
하노이 회담 결렬에도…“걱정하지 않는다” 낙관론 캐슬에 갇힌 청와대
한·미동맹이 위기라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유독 청와대에선 그런 기류가 잘 읽히지 않는다. 북·미 하노이 회담 결렬로 한반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
사드 답보, JSA 유엔사 배제…속으로 끓는 한·미 군사동맹
━ 위기의 한국 외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김창수 부소장과 직원들이 탄 차량 행렬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측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해 개성으로 향하고 있다. 통일
-
중국 견제 나선 일본·호주 군사협력, ‘사형제'에 삐걱
지난해 1월 18일 방일한 호주의 말콤 턴불(왼쪽) 당시 총리가 지바현 후나바시에 있는 자위대 나라시노훈련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란히 서서 육상자위대 장갑차량에 대한 설
-
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독일 해군에 당장 출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제1, 2차 세계대전 때 유보트(U-Boat)란 잠수함으로 연합국을 기아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독일에서 말이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 김(金)씨는 왜 금씨가 아닌가···삼국시대엔 '금'유신 불렸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 김유신. 정작 신라인들은 금유신이라고 불렀을 가능성이 높다. [중앙포토] 김(金)씨를 ‘금’이 아닌 ‘김’씨라고 발음하게 된 것은 우리 역사에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