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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대아시아 외교 밑그림 ‘캠벨 보고서’ 단독 입수
“일본은 미국의 대아시아 외교의 초석이며, 중국의 힘은 현실로 인정해야 하고, 한국과는 동맹 복원에 나서야 한다.” 지난해 6월 미국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CNA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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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에 ‘차관 아내, 차관보 남편’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부부 고위 외교관리가 탄생할 전망이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에서 정치·경제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 오던 부부 학자가 나란히 국무부 고위직에 발탁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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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 특사 웬디 셔먼 유력
미국 차기 행정부에서 북한 문제를 담당할 대북 특사에 웬디 셔먼(사진) 전 대북정책 조정관이 유력하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 측 인사는 6일(현지시간) “국무부에서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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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전문가 기용 ‘공격적 북핵 정책’ 예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을 담당할 라인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국전문가인 제프리 베이더 브루킹스연구소 중국센터장과 지일파(知日派)인 커트 캠벨 전 국방부 부차관보가 각각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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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백악관’ 한반도 담당에 베이더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대통령 휘하에서 한반도 정책을 총괄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에 제프리 베이더(사진) 브루킹스연구소 중국센터 소장이 내정됐다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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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의 정부’ 국무부 파워 막강해진다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국무부가 막강한 권한을 가질 전망이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는 중동 등 분쟁 지역에 거물급 외교 전문가를 특사로 파견해 분쟁 해결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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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도퍼 “미국, 북핵 보유 자체는 용인 … 위험국가에 이전할까봐 걱정”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 자체를 큰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북한의 핵 기술이나 핵 물질이 시리아 등 위험 국가에 이전되거나 확산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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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과 전혀 다른 미국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사진)은 20일 오전(현지시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전화를 걸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도 19일 선거 결과가 나오자마자 "이명박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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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문제로 세계은행 총재직 사퇴 … 울포위츠 미 국무부 복귀
여자 친구에게 특혜를 베푼 사실이 드러나 세계은행 총재 직에서 물러난 폴 울포위츠(63.사진) 전 국방부 부장관이 6개월 만에 다시 공직에 복귀한다고 뉴스위크 최신호(10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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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일지
◆ 1956~1969년 1956.3.26 구소련 드브나 핵연구 창설참여를 위한 협정 체결(핵과학기술자 약 30명 연수개시, 방사화학연구소 설립) 1959.9. 북한과 구소련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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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은 여전히 이혼 직전의 위기다"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사이의 다리 너머 너무 많은 강물이 흘러가버렸다. 한미동맹은 여전히 이혼 직전의 위기다." 지난해 "한국과 미국은 이혼 직전의 왕과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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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에 빗댄 논평 부시정부 '전매특허'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17개월이 약간 더 남았다. 그는 요즘 남은 임기를 얘기하면서 “(육상의) 결승선을 향해 전력 질주할 것(I’m going to sp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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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외교안보팀 줄줄이 떠난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외교안보팀 관리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있다. 지난 6개월 사이 줄잡아 20명이 행정부를 떠났다. 이로 인해 부시 대통령의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이 전임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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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행정부·의회 대한반도 라인
미국의 북핵 실무 핵심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오른쪽)와 빅터 차 백악관 안보보좌관(왼쪽)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과 함께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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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용주의자” 게이츠, 대북 대화 지지
지난해 12월 18일 국방장관에 임명된 뒤 선서를 하고 있는 로버트 게이츠. 현재 라이스 국무장관의 최대 원군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조지 W 부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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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스 미 국방 부차관보 물러난다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 행정부에서 지난 6년 내내 한.미 동맹을 관리해온 리처드 롤리스(사진) 국방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가 7월 물러난다. 그는 한.미 전작권 전환 협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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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민주당 차원서 한국 대선 탐색 중 ?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6자회담에서 이룬 2.13 합의에 따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지금은 북핵 문제가 성공적으로 해결됐다고 볼 때가 아니다. 한국 대선에서 반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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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13합의 이행 않고 시간끌며 미국 갖고 놀 수도"
월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이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핵을 폐기시키려면 한·미 간에 강력하고 건전한 관계가 필수"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신인섭 기자]"2.13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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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 한·미 FTA 주도한다
이달 7일의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 의회의 권력은 내년 1월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간다. 선거 승리로 상.하원 모두를 장악한 민주당은 양원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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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으로 간 '의회 권력' … 부시 '외교 독트린' 어떻게
11.7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경질이라는 귀중한 전리품을 챙겼다. 같은 맥락에서 가장 주목할 대목은 아버지 부시 대통령을 둘러싼 '올드 보이들(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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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없던 일로 해야
북한이 핵실험을 하기 전 노무현 대통령은 "이것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는 별개 문제"라는 황당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랬던 대통령이 어제 "북한의 핵실험이 전작권 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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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대 동맹 … 한국은 왜 분열 강조하나"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태 담당 부차관보(오른쪽)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27일 미 하원 한·미 동맹 청문회에 참석하기 앞서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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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시점 2009년 벨 사령관이 처음 꺼내"
미국이 2009년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넘겨주겠다는 입장을 정한 것과 관련해 '2009년'이란 시점을 맨 처음 꺼낸 사람은 버웰 벨(사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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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뒤의 반미감정도 대상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논란과 관련, 미 하원은 27일 한.미동맹 청문회를 열고 전작권 이양 현황을 청취한다. 워싱턴 소식통은 "27일 오후 하원에서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주재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