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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은 정치, 한총련은 시민운동, 한대련은 각자도생
그들에게 학생운동은 삶 자체였다. 학생운동으로 하나 돼 얽혔다가 세상 밖에서 하나 둘 갈라졌다. 시대를 따라 정계에서 시민사회, 노동계로 옮아갔던 학생운동 리더들은 어느덧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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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대학 학점 미리 따는 UP 프로그램
[열린 대학 강의 ⑤] 대학 학점 따는 UP 프로그램 무크(MOOC)가 온라인으로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거라면 UP(University-level Program: 고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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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북핵반대 1인 시위…엄혹한 현실 절감”
12일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북핵반대 1인시위를 하는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평통 제공]“제일 많이 놀란 사람이 바로 저예요. 아침에 임명 통보받고 깜짝 놀랐는데,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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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성토하다 끝난 당·정·청 회의
새해 첫 당·정·청 회의가 19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 이기권 고용부 장관. [사진 강정현 기자]19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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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박은 역효과 가능성” “남·북·미 3자 협의체 가동을”
한·미·일 3개국은 16일 도쿄에서 열린 3국 외무차관협의회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철저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대북제재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는 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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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종로 출마”…꼬여버린 김무성 총선 ‘험지 구상’
오세훈(사진) 전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종로 출마 강행의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험지(險地·여당 약세 지역) 출마 요청에 응하지 않기로 했음을 분명히 했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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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북 핵실험 규탄 결의문‘ 채택…"북한 핵 무기ㆍ프로그램 포기해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유호열)는 13일 북한의 수폭실험을 규탄하고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전면 폐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민주평통은 결의문에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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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外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회장 김영모 문화일보 광고국장)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섭 중앙일보 상무이사, 김정호 한국경제 이사, 이용웅 국민일보 이사, 송원섭 대전일보 광고국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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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한·일 위안부 합의
중앙일보 위안부 협상 타결이 한·일 정상에 남긴 숙제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에 대한 국내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흡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정도면 받아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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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1212차례 … 끝나지 않은 수요집회
“내가 이렇게 늙고 추운 몸을 이끌고 매주 맨땅에 앉아 있는 것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어린 학생들, 후손들에게 고통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6일 서울 중학동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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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들 "여야 대표, 정부 참여 긴급회의 열자"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로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시도교육감들이 6일 여야 대표와 정부에 긴급회의를 제안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원·경기·광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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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0년 뒤 우리나라 뭘 먹고살지 두려운 마음”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새누리당 지도부, 경제 5단체장 등과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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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누리과정 예산 갈등
중앙일보 누리과정 예산 갈등, 정부와 정치권이 결자해지하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아이들을 잘 키우자는 데는 여야와 진보·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그래서 3년 전 전면 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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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개선 불씨 살리려면 인내심 갖고 국민 설득해야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 두 주먹을 꼭 쥐고 있다. 최정동 기자 1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참가자들이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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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뜰 수 없는 잔인한 날들’ 잊지 말라고 … 일본을 꾸짖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서 조각가 김서경씨가 ‘평화의 소녀상’에 목도리를 두르고 있다. 소녀상 발밑에 ‘소녀상이 있는 자리는 불가역적 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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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안부 협상 타결이 한·일 정상에 남긴 숙제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에 대한 국내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흡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정도면 받아들일 만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대의 시각도 있다.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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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정치인은 부주의한 발언 삼가해야" 日전문가, 위안부 진단
한일 외교장관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에 대해 일본의 한반도ㆍ한일관계 전문가들은 일정 부분 평가를 하면서도 양국에 여러 주문을 했다. 다음은 28일 회담 직후 e메일로 받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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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위안부 사죄 … 일본 책임 통감”
한·일 양국은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죄·반성 표명’ 등 각각 3개 항을 발표했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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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은 국민이 설치한 것, 일본 더는 비겁한 짓 말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평화비(소녀상)의 손 부분. 두 주먹을 꼭 쥐고 있다. [최정동 기자]소녀는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앉아 있다. 슬픈 표정, 불끈 쥔 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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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넓은 세원 낮은 세율’ 소신 재정건전성 강화 정책에 힘 쏟을 듯
“한국은 저출산·고령화와 남북통일 등 장기적인 재정위험 요인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가 1997년 외환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세계 금융위기에서도 빠르게 탈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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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후보자 유일호, 어떤 정책 펼까…평소 ‘넓은 세원 낮은 세율’ 소신, 재정건전성 강화 정책에 힘 쏟을 듯
“한국은 저출산·고령화와 남북통일 등 장기적인 재정위험 요인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가 1997년 외환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세계금융위기에서도 빠르게 탈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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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韓정부, 소녀상 이전 검토"…외교부 "터무니없는 보도"
위안부 평화비의 소녀상이 조용히 일본 대사관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한국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의 이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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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이 보여준 지방자치의 가능성…지방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 선도
순천만정원순천만정원이 11월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한 셈이다. 입장료를 내고 상업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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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데이터 74만 건 이용 … 국민생활·공직사회에 새바람
공직사회와 국민생활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그 진원지가 바로 ‘정부3.0’이다. 정부3.0은 국민 입장에서 정책과 서비스를 만드는 정부 개혁 프로젝트다. 정책 수립 과정에 국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