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머타임 "생활리듬만 깨뜨린다"|정부강행에 반대여론 많아

    61년 폐지됐다가 지난해 갑자기 부활돼 오는 8일부터 다시 실시되는 일광절약시간제 (서머타임)에 시민들의 반대여론이 높다. 정부는 올해도 5월 둘째 주일인 8일부터 10월 둘째 주

    중앙일보

    1988.05.03 00:00

  • 출국 전경환씨 해외개발언구원 이사장 자격으로

    18일 저녁 돌연 출국한 전새마을운동 증앙본부회강 전경환씨 (46) 는 3주전인 2월26일 자신이 설립한 해외개발연구원이사강 자격으로 일본비자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전씨는 출발

    중앙일보

    1988.03.19 00:00

  • (하) 신뢰회복이 급하다

    중간간부를 주축으로 하는 경찰 내「양심세력」들은 경찰고위간부들의 출세지상주의 행태, 공권력의 사권화가 빚는 갖가지 비리, 권위주의와「면피」제일주의, 경찰만능주의 사고 등을 경찰체질

    중앙일보

    1988.01.20 00:00

  • 지구촌의 대축제

    이제 88서울올림픽은 범 세계인의 축제로 확정됐다. 1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마감한 결과 모두1백61개국이 서울대회에 참가신청을 끝낸 것이다. 이는1백61개 전IOC회원국

    중앙일보

    1988.01.18 00:00

  • 구속된 강 전 치안본부장 수사장 스케치

    ○…구속이 집행되는 순간 강 전본부장은 불과 1년 전의 경찰총수로서 영욕이 엇갈리는 듯 허탈하고 굳은 표정이었으나 비교적 침착했고,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보도진의 카메라

    중앙일보

    1988.01.16 00:00

  • 김영삼총재의 말 -실천 따라야 좋은 말 된다

    김영삼민주당총재는 요즘 잇달아 뜻있는 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12월선거의 좌절을 겪은 김총재의 운신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김총재는 6일 민주당의 임시전당대회에서 『

    중앙일보

    1988.01.07 00:00

  • 일반인 청중몰려 대학로메워 백완기|"야표 어느한쪽으로 몰아줘야" 평민|"전경개입확실, 책임은 정부에" 민주|나라·국민위해 인신공격삼가" 민정

    ○…노태우 민정당후보는 일요일인 6일 서산·청주·음성을 거쳐 수안보파크호텔에서 1박하며 온천욕으로 피로를 푼 뒤 7일 충주·성남에서 기세를 북돋우는 것으로 8, 9일의 서울지역

    중앙일보

    1987.12.07 00:00

  • 「안정속 개혁」국민공감대 형성

    『지금까지 유세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모든 국민들이 안정을 바탕으로 착실한 민주화를 실현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이다.』 민정당의 노태우후보는 연일 강행군속에 15일간의 선거전

    중앙일보

    1987.12.01 00:00

  • 명암 엇갈린 영하의 열기

    ○…민정당 노태우후보의 29일 광주유세는 우려했던 대로 사과탄· 돌멩이· 쇠꼬챙이· 나무토막 등이 난무해 노후보는 15분만에 연설을 끝냈다. 행사장인 5천5백여평의 광주역앞 광장

    중앙일보

    1987.11.30 00:00

  • 중부권 표밭부터 공략개시|첫 유세대결 현장을 가다

    12.16대통령선거의 공석유세전이 막을 올렸다.18일 첫 유세에 들어간 1노3김은 이날부터 전국을 종횡하며 하루 2∼3회에서 9회까지 강행군유세전을 벌인다. 민정당 노태우후보는 춘

    중앙일보

    1987.11.18 00:00

  • "때론 남편이끌 이성 갖춰야지요"|대선4주자 부인들에게 들어본다

    『정치얘기는 않고 다만 내조자로서의 얘기만 하겠다』는 단서를 일단 받아들이고 시작한 인터뷰였다. 전국적으로 대통령 선거유세열기가 한창인 즈음 청구동자택에서 김종필신민주공화▲대통령후

    중앙일보

    1987.11.11 00:00

  • 비행기이륙후 비로소여유 "출장 갔다온 기분" 농담도|도서기관, 서울행 KAL기상 이모저모

    【KE906기상에서=홍성호·이민우특파원】21개월에 걸친 기약없는 억류의 악몽과 가족상봉의기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도재승서기관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3일하오4시51분 꿈에 그리던 고

    중앙일보

    1987.11.03 00:00

  • 대학-실업행 갈림길에선 임춘애 ″내가 설땅은 어디냐"

    한국여자육상의 호프 임춘애가 진로문제로 딜레머에 빠져있다. 내년2월 성보여상 졸업을 앞둔 임춘애는 최근 자신의 거취를 놓고 본인과 가족, 경기도 및 성남시 등 주변관계자들과 의견이

    중앙일보

    1987.11.03 00:00

  • "우리말도 많이 잊은 것 같다"|2년동안 독방서 하루한번배식|석방된사실 제네바와서야 실감

    【제네바=홍성호 특파원】도재승서기관은 3일 귀국에앞서 1,2일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1일하오 3시20분(현지시간)에는 파리주재 특파원들과 제네바주재 한국대표부 관저에

    중앙일보

    1987.11.02 00:00

  • 취재일기

    법무부는 지난해 7월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제13차 세계법률가대회가 11일 대과없이 끝나자 홀가분한 표정 속에 잔칫집 같은 분위기. 법무부는 건국이래 최대규모의 법률가모임인

    중앙일보

    1987.09.11 00:00

  • 노태우대표 특별선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나라」를 열어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는 이제 우리나라의 장래 문제에 대해 굳은 신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민들 사이에 쌓여진

    중앙일보

    1987.06.29 00:00

  • 데모와 올림픽

    1972년 9월 5일 새벽 뮌헨올림픽 개막을 불과 닷새 앞두고「인류의 성전」이 피로 얼룩졌다. 불과 8명의 아랍 코만도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인의 잔칫상을 뒤엎은 것이다

    중앙일보

    1987.06.23 00:00

  • 최초로 물러나는 대통령|이창국

    전두환대통령은 우리나라 헌정사상 헌법에 규정된 대로 임기의 만료와 함께 그 직을 떠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 그동안 헌법이란 것이 대통령의 의사에 따라 편리한대로 개정되는

    중앙일보

    1987.04.29 00:00

  • 2 더러운 산

    휴일의 도시 근교 산과 계곡은 가히 차일을 친듯 원색의 등산복차림 행락객으로 뒤덮인다. 본격적인 봄철로 접어들면서 등산로는 상하 쌍방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가득차 긴 행렬을

    중앙일보

    1987.03.16 00:00

  • 3당대표대화 없이 인사만

    ○…노태우 민정당대표·이민우 신민당총재·이만섭 국민당총재는 24일 저녁 전경련 신임회장단이 주최한 리셉션에 함께 참석했으나 별로 얘기를 나눌 생각들이 없는 듯 간단히 인사만 교환.

    중앙일보

    1987.02.25 00:00

  • (24) 술과 심장(1) 서정돈

    몸에 좋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저 마시고 싶어서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왕에 마시는 술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금상첨화격이 되겠지만 실제로는 지금까지 소

    중앙일보

    1987.01.23 00:00

  • 로마 발언 재확인한 김수환 추기경|"권력 집착 떠나야 문제 풀린다"

    『5년 전, 정확하게 말하면 80년부터 생각해 오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모든 문제가 욕심을 떠나면 복잡한 문제도 아니고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도 보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중앙일보

    1986.11.03 00:00

  • "터키는 한국 투자에 안성마춤"|4일 방한하는「외잘」수상

    【앙카라=홍성호 특파원】『터키에서 교과서처럼 여겨지고 있는 한국경제를 직접 가 보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큽니다. 터키와 한국은 6·25를 통해서 피로 맺어진 형제 국이라는 생각이 듭

    중앙일보

    1986.10.29 00:00

  • "정부는 국민을 우롱해선 안됩니다"|「라우렐」부통령이 밝힌「필리핀의 앞날」

    【마닐라=이규진 특파원】필리핀의 제2인자로 지목되고 있는「살바도르·라우렐」부통령 겸 외상은 외무성 그의 집무실로 찾아간 본 특파원을 『우리의 우방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며

    중앙일보

    1986.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