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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韓대표 즉각 사퇴를"
민주당 내 최대 규모의 의원-지구당위원장 연구모임인 중도개혁포럼(회장 鄭均桓 총무)소속 47명은 2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노무현(武鉉)대통령후보와 한화갑(韓和甲)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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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 하루만에 대반격
민주당 내분이 재연하고 있다. 지방선거 패배 직후의 책임 논쟁에 비해 한결 복잡하고 심각한 양상이다.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은 노무현(武鉉)대통령후보를 지지하는 친노(親) 측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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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후 재신임 발언유효"
DJ 탈당 마음속으로 감사 ◇대통령 아들 문제 -세 아들 문제에 대한 후보의 입장은 '야박하게 대통령과 차별화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 아들 문제의 본질은 권력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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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트렌트 롯 美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 인터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매주 수요일 백악관에서 의회 지도자들과 조찬회의를 연다. 참석자는 부시 외에 상원의장을 겸하는 부통령 딕 체니, 하원의장 데니스 해스터트, 상원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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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차기주자 캠프촌 탐방] 여의도는 '경선중'
여의도 민주당사 주변은 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주자들의 '캠프촌'이다. 7명 모두의 경선대책본부(캠프)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주자와 참모들에겐 '대권의 산실'이다. 하지만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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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4월20일 전당대회 일정 확정
민주당은 오는 4월20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후보와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동시에 선출키로 7일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10.25 재보선 참패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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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최고 인터뷰] "DJ 말려도 때 되면 '차기' 표명"
10.25 재.보선 패배 후 벌어진 민주당의 권력갈등 속에서 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은 쇄신파와 근접해 있다. 그 와중에 韓위원은 동교동계 구파인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은 물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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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력간 계보 만들기 한창
내년 대선을 향한 민주당의 세력간 손잡기와 계보 만들기가 한창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4일 "차기 후보군과의 정치적 색깔이나 친소관계에 따른 세(勢)결집 현상이 복잡하게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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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대개편] "청와대 참모는 직언할 수 있는 사람돼야"
4일 열린 민주당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 연수회는 무겁고 비장한 분위기였다.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김중권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국이 일대 변화를 맞고 있는 만큼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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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3당 합당론 하기는 할까?
민주당.자민련.민국당 공동 3여당 내부에서 합당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해결의 열쇠를 쥔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의 '예우' 에 관한 문제도 민주당과 자민련간에 구체적으로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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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망하는 막말 정치 한계 넘어서
한나라당의 '대통령 탄핵 검토' 발언으로 야기된 여야간 막말정치가 한계를 넘어섰다. 민주당은 26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집안내력까지 언급하며 보복성 공격을 퍼부었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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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조사 공방] 여, 국민 편가르기 우려
민주당은 2일 한나라당의 '언론 탄압' 공세에 총력 반격 태세로 나섰다. 특히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김정일(金正日)위원장의 서울 답방 사전 정지작업 의혹' (金杞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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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요동쳐
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이 일으킨 '정풍(整風)' 파문을 수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던 30일의 최고위원회의는 요동을 쳤다. 한화갑(韓和甲.사진)최고위원이 꺼낸 '김대중(金大中.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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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몰고 온 '김용갑 발언']
국회 대정부 질문 이틀째인 14일 오전 본회의장. 순탄하게 진행되던 회의가 순식간에 고성과 삿대질로 헝클어졌다. 민주당을 "조선 노동당의 2중대" 로 비유한 한나라당 김용갑(金容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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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언·말꼬리 잡기…불신 더하는 정치
여야의 가팔른 대치 정국의 내면을 들춰보면 정치인들의 실언(失言)·막말·말꼬리 잡기의 행태가 쏟아져 나온다. 거친 표현과 말 실수들은 3,4선급 고참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당 간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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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원 한빛은행 해법 난상토론
민주당 최고위원 11명이 18일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 모였다. 실타래처럼 꼬인 정국을 풀기 위해 오후 2시부터 밤 늦게까지 워크숍을 연 것이다. 최고위원들은 예정시간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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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옷로비 때보다 더하다"
여야는 6일 한나라당이 7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 예정인 장외집회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1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 이라고 장담하며 장외투쟁의 불가피성을 강조했고,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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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차기대표 물밑 경쟁 치열
오는 9월 있을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을 계기로 호남의 차기 대표성을 확보하려는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당 일각에선 "차기 대선 때 호남 출신 후보로는 정권 재창출이 안된다" 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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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리는 줄고 사람은 많고"…당직인선 진통
새천년 민주당이 당직인선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전면에 내세울 '얼굴' 을 고르는 문제도 쉽지 않지만 국민회의 시절 잔뜩 늘려놓았던 당무위원 수가 합당과정에서 대폭 줄어들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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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1일 주요당직 인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0일 민주당 창당대회에서 유재건(柳在乾) 의원을 전당대회 의장에 임명한데 이어 빠르면 21일 후속 당직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 부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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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체제 윤곽]
국민회의 새 간판인 새천년 민주당이 20일 서영훈(徐英勳)대표-이인제(李仁濟)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출범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19일 "총선 후인 8, 9월에 10명의 최고위원(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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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조정 희비]
여야가 선거구의 인구 상.하한선을 7만5천(하한)~30만명(상한)으로 잠정 합의해 총선 출마예정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접 선거구끼리 통합되는 지역은 현역의원간의 공천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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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누구를 세우나…고심하는 민주당
국민회의 새 간판인 새천년 민주당(가칭) 대표 인선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딱 입맛에 맞는 인사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당쪽 모두 "대상자 모두 장.단점이 있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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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기는 선거법 협상]
선거법 협상은 27일에도 원점을 맴돌았다. 우선 '도농(都農)복합 선거구제' 확정을 놓고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의견조율부터 실패했다. 한나라당은 2여(與)갈등을 즐기며 시간을 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