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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 손익계산하며 찬반 갈려 - 野 합당론 나오자 黨內 반응 민감
4일 국민회의와 자민련 당사는 하루종일'후보 단일화 관련 양당간 세가지 원칙 합의'기사(본지 7월4일자 1면)로 시끌벅적했다. 모든 대화의 주제는 이에 관한 것이었고 수십통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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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국회서 정치개혁 관계법 협상 與野 생각 달라 격돌 예고
김영삼대통령이 30일 담화에서 정치개혁을“역사적 책무”라고 규정하고,'중대결심'이란 표현까지 동원함에 따라 6월 국회에서의 관계법 심의가 주목된다. 정치개혁과 관련해 金대통령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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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의혹 사건 관련 홍인길의원 새 혐의사실 확인
국민회의는 10일 권노갑(權魯岬.전국구)의원의 한보 정치자금수수와 관련,대국민 사과성명을 내고“부도덕한 기업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아 국민 여러분께 누를 끼친데 대해 도의적.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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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대중 국민회의 총재
-차기정권이 필요로 하는 국가운영 기조는 어떤 걸까요. “21세기는 인류 역사상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대격변의 시대입니다.3백년동안의 국민국가적 시대가 막을 내리고 세계화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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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을 장식한 말말말-정치권
한총련사태에 이어 무장공비의 침투여파가 하반기를 휩쓸었던 올해는 어느 해보다 북한.안보문제와 관련한 말의 성찬을 이루었다.지난해 삼풍등 사건.사고가 만발,시민의 불안감과 한(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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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政界개편 정치권이 보는 시각
내년 대선정국의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한 정치권 전망은 백인백색(百人百色)이다. 신한국당 민주계와 민주당,무소속 일부 의원들은“근본적인 틀을바꾸는 개편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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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퇴임후 보호막-YS측근 생각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퇴임후를 걱정할 것이다.퇴임후 신변보장을 우선 고려하는 정치행위를 할 것이다.』정치권에선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 가설(假說)에 따라 설왕설래가 많다.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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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大選길 難題로 고민-어려워진 자민련과의 公助
국민회의가 고민에 빠져 있다.불과 1년 남짓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풀어야 할 난제들의 해결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첫째는 자민련과의 공조다. 4.11총선후의 「좋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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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불거져나오는 개헌론 실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을 비롯한 여권의 거듭되는 부인에도 불구하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개헌 얘기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 단임제의 문제점등 헌법 개정의 필요성도 있지만 권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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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여야의원 166명 '의원 동창회'결성
…15대국회 서울대 출신 여야의원 1백66명이 21일 의원동창회를 결성했다. 서울대 출신 의원들은 이날 저녁 국회 귀빈식당에서 서울대동창회 국회지부인 「관악회」 창립모임을 갖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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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팀 예약취소 안하니 영업할밖에
▷『정치인의 실제 역량과 대중이미지 사이엔 적잖은 괴리가 있으며,정치는 겸손이 미덕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확실히정치는 자기광고가 필요한 모양이다.』-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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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한다-정동영 대변인
▷『공인(公人)의 입장에서 지금의 사회분위기를 감안해 결혼식을 조금은 조촐하게 치러달라.』-신한국당 강삼재(姜三載)사무총장,오는 21일 결혼식을 앞두고 인사를 온 전국구예비후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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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외유 파문등 의원들 잇단 말썽 정치권 곤혹
의원 호화 외유(外遊) 파문에 이어 신한국당 이강희(李康熙. 인천남을)의원 아들의 초호화판 결혼식이 물의를 빚자 여야 정치권이 크게 당혹해 하고 있다. 잇따른 의원들의 돌출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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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 朋黨정치 벗어나자
우리 정당사의 한 특징은 노선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으로 뭉치고있다는 것이다.일종의 붕당(朋黨)정치이고 패거리정치다.근대정당이라고 할 것이 없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는 여도,야도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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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 實査 발표 정치권 반응-"김윤환의원도 烹되나"술렁
『허주(虛舟.金潤煥의원 아호)도 팽(烹=兎死狗烹,용도가 끝나면 버림받는다는 뜻)되는건가.』 23일 선관위의 선거실사결과 발표를 지켜본 신한국당 민정계 한 중진의원의 독백이다.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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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토론문화를 정착시키자
신한국당에는 자타가 꼽는 대선후보감이 9명이나 된다.그러나 출마를 공식선언하거나 드러내놓고 자신의 정견을 발표한 인사는 드물다.당총재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눈치만 살피며 언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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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大選 여야 조직개편 구슬땀
대통령 선거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정치 하한기(夏閑期)에도 조직 정비작업은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다.「조직은 돈」이라는 게정가(政街)의 정설이다.어떤 조직이든 돈이 있어야 만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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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代 국회의원 재산등록 이모저모
15대 국회의원들의 재산명세가 드러났다.의원들은 평균 32억9천9백만원의 재산을 소유해 대부분 돈과 영향력을 함께 가지고있음을 확인케 했다. 과거에 비해 의원들의 재산은 부동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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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보스중심 줄서기
김대중(金大中)아태재단이사장이 95년7월 정계복귀와 신당창당을 발표했다.의원들 중 상당수는 사석에서 「DJ복귀는 좋으나 신당창당은 반대」라고 말했다. 그러나 호남권과 수도권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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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적변경 밥먹듯
92년 3월24일 치러진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임춘원(林春元).박규식(朴珪植)후보는 민주당으로 금배지를 달았다.그러나그것은 이들이 그후 4년동안 무려 5~6차례나 당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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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選들 대거 요직 기용될듯-신한국당 人選구상 특징
신한국당의 3선(選)들이 주목받고 있다.다음달초 단행될 당직.국회직개편에서 3선 당선자들을 핵심자리에 대거 포진하겠다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의중이 전해지면서 3선급에 시선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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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 읽기
사람은 경험에서 배우며 성장한다.1차적으로 자기 체험에서 배우고 2차적으로 남의 경험을 보고 배운다.역사에서 교훈을 못 얻는 민족이 망하듯 개인도 경험에서,자기 주변의 역사에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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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선거사범 엄벌 불똥 보궐선거 도래에 촉각
대규모 보궐선거 정국이 도래할 것인가.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18일 선거사범에 대한 엄격한 법처리를 강조한 이후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선거법 위반사범을 법대로 조치하겠다는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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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볼모된 국회의원
이번 4.11총선은 그 정치내용면에서는 한없이 초라하고 왜소화(矮小化)한 선거였다.이번 총선처럼 정치적 쟁점이 부각 안됐던 선거도 일찍이 없었다.지역주의와 비방만은 어느 선거 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