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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허드슨강 기적’에 지방분권도 큰 힘
━ 내 삶을 바꾸는 개헌 ③ 중앙권력, 왜 지방으로 나눠야 하나 2016년 제작된 영화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 포스터.2009년 1월 15일 오후 3시31분. 승객과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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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헌법 전문에 넣을 1순위 … 국민 57% 광주, 의원 54% 6월항쟁
━ 내 삶을 바꾸는 개헌 ② 이번엔 반드시 개헌하자 대한민국 헌법은 전문(前文)과 130개 조문, 부칙으로 구성된다. 헌법 전문에는 헌법의 역사와 정신이 담겨 있고, 130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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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론은 정치인 '리콜권' 요구, 국회는 소극적
국민은 현실 정치에 대한 불만을 ‘정치참여권 신설’로 표현했다. 중앙일보가 17∼18일 실시했던 여론조사에서 개헌할 경우 새 헌법에 담을 기본권을 질문한 데 따른 결과다.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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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개헌특별분과
중앙일보·JTBC의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는 1987년 헌법이 국민의 기본권과 지방분권의 획기적 확대 등 시대 변화를 이끄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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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 참여 개헌이 정답이다
이상수 나라살리는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공동대표·전 노동부 장관헌법 개정이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국회 개헌특위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국민 공청회를 열고 국민대표 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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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한동 총리부터 유일호 부총리까지...역대 25명 현직의원 청문회 ‘불패신화’ 이어질까
국회의원 출신들은 인사청문회에서 ‘불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4일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0년 6월 이후 임명당시 현직 국회의원이었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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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 정식 창당, 이재오ㆍ최병국 공동대표 선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늘푸른한국당 창당대회에서 이재오와 최병국 공동대표가 손을 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이명박 정부 실세로 불렸던 옛 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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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계 좌장 이재오 오늘 당원 5000명 늘푸른한국당 창당
이명박 정부 실세로 불렸던 옛 친이계 좌장 이재오 전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당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른한국당을 창당한다.이날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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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완전히 마음 비울 때 더 큰 것 얻어…대통령, 찔끔 대응 말고 팍 던져야
━ 개헌운동 나선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13분밖에 이야기를 못한 것은 힘이 많이 빠져서라고 하더라”며 “명예를 중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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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과도 연대 가능” “개헌 반대 문재인만 남을 수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왼쪽부터)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경축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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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정의화 등 여야 원외 150여 명 개헌모임 23일 출범
김원기(左), 정의화(右)원외 인사 150여 명이 참여하는 개헌모임이 출범한다.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새누리당 상임고문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정의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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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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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조영래, YS·DJ 단일화 못 해 노태우 당선되자 가장 낙담”
12월 12일은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대표 등 후배 변호사 16명이 지난 7월 16일부터 3개월간 ‘인간 조영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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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제시 노력한 점 여당도 배워야 … 노무현 뛰어 넘어야 친노 소리 안 나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이날 오후 열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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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사면의 추억
고정애논설위원 매번 느끼지만 국회의원들의 표현력은 놀랍다. 기상천외한 말로 정곡을 꿰뚫곤 한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늘 “지금이 최악”이라고 선언하는 버릇이다. 돌이켜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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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회 의석수 변천사
강인식 기자4월 11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300명입니다. 의원 숫자가 300명대에 진입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죠. 국회는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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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고 8.2% … 서민용 ‘착한 적금’ 쏟아져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적금 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서민의 목돈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상품이다. 10일 기업은행은 대표 상품인 서민섬김통장을 새롭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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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행정은 원칙이 중요 … 정치가 끼어들면 관둔다 그랬지
노무현 정부에서 세 사람이 노동부장관을 지냈다. 권기홍·김대환·이상수씨다. 이들 중 노동계의 퇴진운동 대상이 됐던 사람은 김대환 전 장관뿐이다. 그가 장관에 임명됐을 때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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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국감 스타의 추억
국정감사를 재개한 것이 1988년. 그때만 해도 국정감사에 거는 기대가 대단했다. 유신으로 폐지됐다 민주화의 바람을 타고 부활한 국정감사에서 여소야대의 위력이 그대로 발휘됐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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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제 나라 중 한국에만 있는 제도”
‘정쟁 국감’ ‘구태 국감’ ‘부실 국감’. 1988년 국정감사 제도가 재도입된 이래 늘 반복돼 온 비판이다. 국감 무용론도 제기되곤 했다. 사실 국감은 묘한 장(場)이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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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승의 ‘공천 쿠데타’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右)가 4일 오후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공천기준 최종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4일 오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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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리 전력’ 갈등 “신계륜·안희정 선별 구제” 논란
“지어지앙(池魚之殃).”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박경철 간사는 29일 느닷없이 중국 고사 성어로 브리핑을 시작했다. 춘추전국시대 송나라의 왕이 환(桓)이라는 죄인의 보석이 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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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박상천·정동영·강금실 서울 지역구 출마 솔선수범하라”
통합민주당 박재승(사진) 공천심사위원장이 손학규·박상천 대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강금실 최고위원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내 ‘빅4’를 4월 총선에서 수도권 지역에 내보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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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천이 역사를 바꾼다
공천은 두 갈래로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다. 하나는 실용성이다. 공천을 받은 이들이 대개 국회의원이 된다. 이들이 법을 만들고 정부를 감시하니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다. 다른 하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