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보선 현장르포]사랑방 좌담 의원 경찰오자 줄행랑
27일 낮 12시40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신동아아파트 210동 5층. 이곳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의재 (金義在) 자민련.장경우 (張慶宇) 한나라당후보의 운동원과 감시단원들이 한데
-
구여권 3천억원 비자금설 '꾼'연출 사기극?
국민회의 李모의원이 제기한 '구 여권 3천억원의 비자금설' 의 진상은 무엇일까. 李의원은 20일 "지난해 12월 한 제보자로부터 '구여권에서 3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 이중 1천억
-
김태정 검찰총장 “감사 끝나면 부산 택지의혹 수사”
국회는 6일 안기부.대검.통일부.산업은행.선관위 등 소관부처.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안기부와 대검에 대한 정보위와 법사위 감사에서 여당의원들은 판문점 총격요청 사
-
[탈당사연 심층분석]여당행 의원들 탈날까 탈당했나
지난 4월부터 이어지는 정계개편의 이면에 정치인들의 당적 변경을 둘러싼 거래가 있다는 의문이 퍼져 있다. 한나라당은 "야당 탈당인사들의 전후사정을 살펴보면 이권보호.비리조사면제.자
-
“금강산관광 북한측 수입 한해 1억달러쯤 될것”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는 26일 "금강산 관광에 따른 북한측 연간수입은 1억달러 내외가 될 것이며 군사비가 아닌 식량구입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金총리는 국회
-
김영환의원 '기아그룹 비자금 구여권 유입의혹' 주장
국민회의 김영환 (金榮煥) 의원은 26일 국회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기아그룹이 9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92, 96년 총선을 전후해 당시 여권의원 4명에게 46억원을 제공했다
-
'무능국회'에 여론 대홍수…의원들 전전긍긍
'식물국회' 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위험수위에 이르면서 국회의원들의 모습.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의원들은 여론 눈치를 보느라 금배지를 떼고 다니는가 하면 일부 의원들은 아예 지역활
-
[지방선거 비방·흑색선전]사례들
6.4지방선거가 정책대결은 실종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감정조장, 인신공격.흑색선전, 저질발언 공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그 구체적 사례들을 모아본다. ◇ 인신공격.흑색선전 = 인신
-
[검찰]지방선거 지역감정조장 수사착수
6.4지방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든 25일 한나라당과 정부.여당간에 관권선거.지역감정 조장 시비가 거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관권선거 관련자에 대한 조사에 나섰으며,
-
정계개편 가시화…한나라당 박세직·김종호의원 자민련 입당계획
한나라당 소속의원들의 탈당 움직임과 함께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들의 탈당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정계개편 논의가 정치현안으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 정보위원
-
[북풍공작]여야 국회본회의 공방
북풍사건을 둘러싸고 공방을 거듭해온 여야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의' 를 통해 막판 대결을 벌였다. 국민회의.자민련은 북풍사건을 지난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를 떨어뜨리
-
[정가접속]한나라당 '문단속' 대책에 부심
한나라당 지도부가 '문단속'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임시국회에서 거야 (巨野) 의 위력을 실감한 여당이 어떤 식으로든 의원빼가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여당이 지
-
[권력이동]8.한나라당…돈줄 끊어지고 사람도 떠나고
상전벽해 (桑田碧海) . 요즘의 한나라당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대선전에는 1개중대의 경찰병력이 중앙당사를 경비했으나 이제는 자취를 찾을 수 없다. 거의 매일 몰려들던 각종 민원집
-
민생법안 쌓였는데 대선에만 매달린 국회
국회가 대선바람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후보들간의 합종연횡과 합당, 영입경쟁, 집권당 실종등 휘몰아치는 정치바람이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고 있다. 70조원의 새해예산을 다루는
-
"부산 건설업자가 신당 창당자금" 국민회의 주장
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가 6일 전.현직 청와대수석의 신당 지원설을 제기하면서 관계자 해직을 촉구하자 그동안 정면 대응을 자제하던 국민신당측도 거당적 반격에 나섰다. 국민신당은 신한국당
-
국민회의,김대중 총재 비자금 폭로 관련 긴급대책회의
10일 아침 서울 여의도 맨하탄호텔에는 국민회의의 핵심 지도부가 오전7시부터 1시간30분동안 구수회의를 열었다. 김대중 (金大中) 총재가 부산 방문에 나선 사이 사실상 당의 지도부
-
국민회의 김종배의원 곧 사법처리
국민회의 김종배 (金宗培) 의원의 뇌물수수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 (金成浩 부장검사) 는 2일 주초 金의원을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金의원이 혐의사실을
-
국민회의 김종배 의원 국정감사 무마관련 수뢰혐의로 전격 소환
서울지검 특수1부 (金成浩부장검사) 는 1일 국정감사 질의무마와 관련, 기업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국민회의 김종배 (金宗培.전국구.사진) 의원을 전격소환, 조사를 벌였다. 검
-
검찰, 정태수 리스트 오른 정치인들 엄중 사법처리 방침 굳혀
검찰이'정태수(鄭泰守) 리스트'에 오른 정치인들에 대해 엄중처리 방침을 굳혔다. 특히 수사팀들은“검찰이 더이상 정치권에 끌려다닐 수 없다”며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진검(眞劍)을
-
홍인길 의원이 한보서 받은 10억 用處확인 - 野의원.在野인사에도 돈 줘
대출알선 청탁과 함께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총회장으로부터 10억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신한국당 홍인길(洪仁吉)의원은 여당 정치인은 물론 야당 의원과 재야단체 인사
-
"여건 성숙되면 김영삼 대통령 임기내 사면을" 이인제 경기지사
▷“이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피해자들도 화해와 용서의 모습을 보이는 등 여건이 성숙된다면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金대통령 임기안에 모든 조치들이 마무리되기 바란다.”-이인제(李仁濟)경
-
'與野 총선직전 20명에 돈줬다' 정태수씨 진술 받고도 수사안해
검찰이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총회장으로부터“4.11총선 직전 여야 정치인 20명에게 5천만원씩 줬다”는 진술을 받아내고도 특혜 대출과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지 않은채 중단했던 것
-
김현철씨 사조직 총동원 여론 뒤집기 기도 - 청문회 대응 메모
김현철(金賢哲)씨측이 청문회 대응전략을 추진했던 메모는 그간 설(說)로만 나돌던 현철씨 사조직과 인맥의 치밀한 현안대응 방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흡사 중대상황을 맞
-
격렬해지는 한보돈 정치권 유입 舌戰
'한보 돈'의 정치권 유입을 놓고 여야 공방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공방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를 직접 겨냥한 것이어서 더욱 격렬하게 전개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