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작은 민주주의(분수대)

    지방자치제를 영어로는 「로컬 셀프­거번먼트」라고 한다. 독일어에서도 표기는 다르지만 단어의 의미는 같다. 셀프­거번먼트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자신의 일은 자신이 처리한다는 뜻이다.

    중앙일보

    1990.12.12 00:00

  • 전국축구대회 결승 오른 인천대-1, 2년생 주축…스파르타식 강훈 주효

    ○…인천대(총장 박재규)가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대학축구명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82년 팀을 창단, 데뷔 첫해에 전국대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던

    중앙일보

    1990.12.11 00:00

  • 「쌀막걸리 가정주조」이렇게 본다

    이정자 40대 이상의 분들이라면 떠올리기조차 싫은 보릿고개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후 많은 세월이 흘러 서서히 경제성장을 이룩해 배고픈 시절은 지났다 할지라도 쌀이 부족해 보

    중앙일보

    1990.12.08 00:00

  • 정치자금 25% 「떡고물」 챙긴 이후락(청와대비서실:3)

    ◎군납·외자도입때마다 거액 커미션/72년 중정부장때 재산 2백억 넘어/이후락 실장/“여비서 구속했다” 김형욱에 총 겨눠/경남대와 마산MBC 헐값 매입도/박종규 실장 박정희 정권의

    중앙일보

    1990.11.30 00:00

  • 기분좋은 정치(분수대)

    47세,최연소 장관,극빈자 보조를 받은 일이 있는 유일한 관료­. 헤럴드 트리뷴신문은 요즘 그의 프로필을 이렇게 소개했다. 영국 보수당의 새 당수로 뽑힌 존 메이저의 경력이다. 그

    중앙일보

    1990.11.28 00:00

  • “33년 철거민 생활 소설 쓰고도 남아… ”

    ◎화제의 책 『바늘반지』펴낸 원명희씨/두살때 소아마비… 밑바닥 전전/맞춤법 몰라 여교사 도움받아 집필/하늘이 지붕 뜬눈밤샘은 일쑤 빈곤과 무지,범죄속에서 방황해온 한 철거민이 고난

    중앙일보

    1990.08.19 00:00

  • 창의력 억누르는 교육(사설)

    ◎수학 올림피아드의 교훈 우리나라 국민들의 교육열이 높은 것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지 교육열만 높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학생들의 학습량도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도 많다.

    중앙일보

    1990.07.20 00:00

  • 예술학교ㆍ민속 공예촌 세운다/예술전문 자격제도 실시

    ◎문화부/3조8천억 규모 10개년 계획 문화부는 25일 3조8천5백68억원 예산규모의 문화발전 10개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은 노대통령의 대통령선거공약에 따른 것으로 문공

    중앙일보

    1990.06.26 00:00

  • 「정치불신병」의 처방/차하순(시평)

    총체적 난국이란 말이 자주 인용되는 가운데 점퍼차림으로 시장에 들른 대통령이 장바구니를 든 주부들의 물가고 항의에 당혹해 했다는 보도에 접하면서 난국의 심도는 피부로 느껴졌다. 그

    중앙일보

    1990.05.23 00:00

  • 종교는 “반동적 미신”이라 배워/김현희씨 종교 나들이

    ◎매일 성경책 읽으며 속죄의 길/한때 오진우 며느리로 점 찍혀 『돌이킬수도,용서받을 수도 없는 큰 죄를 지은 제가 특별사면이란은전을 받은것은 제가 가시관을 쓰고 속죄의 길을 걷도록

    중앙일보

    1990.05.17 00:00

  • “가마니 짜 애들 도시락 쌌죠”/장한 어버이 임말녀 할머니

    ◎7형제중 박사만 4명/낮에는 김매기,밤엔 나무하기/40년 홀몸 던져 못배운 한씻어 『주위사람들이 모다 대핵교선상님 모친이라고 불러주먼 40년전 돌아가신 영감생각이 간절하지라우.』

    중앙일보

    1990.05.08 00:00

  • 진로지도로 「입시병」고쳐야(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3)

    ◎73회에 걸친 시리즈를 끝내며…/「질문없는 교실」서 점수경재에 급급/고액과외 성행 계층간 깊은 위화감/교육이민ㆍ도피성 유학으로 년 3,000억원 유출 「우리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

    중앙일보

    1990.04.19 00:00

  • 여성광장

    요즘 나는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생각하게 됐다. 운동은 학교시절의 체육시간이 경험의 전부이기도 하다. 너무나 엄격한 선생님덕분에 안해본 운동은 없었지만 좋아하게된 운동도 없었다.

    중앙일보

    1990.04.11 00:00

  • 소신드롬과 안동준의 비원/진덕규(시평)

    해방이 되었던 그때 우리 어린이들의 눈에도 미국과 소련은 해방의 은인으로 비쳐졌다. 미군을 환영한다고 어른들이 소나무 가지로 개선문을 만들어 동네어귀에 세우고 그 위에 성조기와 만

    중앙일보

    1990.04.11 00:00

  • 고교 과목수 너무 많다(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57)

    ◎이수교과 인문 26ㆍ자연 25개/외국의 두배 넘어 수박 겉핥기식 수업 자초 올해 K대 입시에 합격한 정모군(19)은 설날 연휴 마지막날인 1월28일 한달여 남은 대학입학을 앞두고

    중앙일보

    1990.03.06 00:00

  • 격동하는 동구 열기의 현장을 가다 ―(20) "갑부의 꿈" 부푼 헝가리 자영업

    사회주의국가에 갑부의 꿈이 자라고 있다. 폴란드와 함께 동구개혁의 선두주자 헝가리에는 자영업이 활기를 띠면서 부자가 되는 사람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아직 자본주의국가에서 볼수있는

    중앙일보

    1990.02.05 00:00

  • 「진로」정한 뒤 차근히 설계하자

    두달여의 겨울방학이 어느새 지나가 버리고 각급 학교의 개학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학생들은 이제 겨울방학의 아쉬움과 미련을 떨쳐 버리고 개학준비를 서둘러야 할 때다. 학년이 바뀌는

    중앙일보

    1990.01.31 00:00

  • 청조 마지막황제「푸이」교화|김원 씨 46년만에 고국에…

    중국 공견당 무순전범관리소 책임자로 있으면서 청조 마지막 황제 푸이(부의)를 교화, 「훌륭한 교사」로 존경을 받았던 중국교포 김원 씨(64)가29일 오후 46년만에 일시 귀국했다.

    중앙일보

    1990.01.30 00:00

  • 「회오리 정치」를 막는 길/장두성(중앙칼럼)

    60년대 중반까지 주한미대사관에 근무한 바 있는 그레고리 헨더슨교수는 한국정치의 기본구조를 거대한 회오리바람으로 파악했다. 지방에서 조그만 미풍으로 시작된 정치사건은 처음에는 천천

    중앙일보

    1990.01.19 00:00

  • 과도기진통 이제그만/새가치와 질서창조로 사회응집력 되찾아야(사설)

    우리보다 앞서 탈독재ㆍ민주화 개혁과정을 거친 나라들을 살펴보면 거의 예외없이 개혁 초기과정에서 사회 기강의 해이현상과 혼란을 겪었다. 낡은 권위주의 체제가 허물어지고 아직 새로운

    중앙일보

    1990.01.06 00:00

  • 다양한 지적욕구 수렴-서울대 교양과목 개편 의미

    6일 확정되고 90학년도부터 실시하게될 서울대 「교양교육제도개선 종합방안은 우선 교양과목수가 대폭 늘어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의 교양과목이 5개 부문의 79개 과목이었

    중앙일보

    1989.12.06 00:00

  • (상)|나만 안 먹으면 그만인가

    우리 나라는 부정·불량 식품의 왕국인가. 공업용 우지라면 사건을 계기로 식품 제조 업체의 부도덕한 상혼에 시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 전반에 대해서까지

    중앙일보

    1989.11.06 00:00

  • (6)점수경쟁에 삭막한 고3 교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고2 외아들을 둔 주부 이모씨(43)는 한 중년부인이 난데없이 과일바구니를 들고 초인종을 누르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아들과 같은반 학생의 어머니라는 그

    중앙일보

    1989.10.05 00:00

  • 노동위, 노정보고 칭찬일색-제주

    ○…26일 국회건설위 1반(반장 서정화·민정)의 전남도 국정감사에서 김영도 의원(평민) 은 7월25일 나주시 영강동 일대를 휩쓴 대 수해는 영산강 하구둑 수문조작 잘못 때문이라고

    중앙일보

    1989.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