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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 확정…그가 세운 기록이 무려
박근혜(60) 새누리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 박 당선인은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으로 내년 2월 취임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대선이 치러진 가운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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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베의 군자표변을 기대하며
김현기도쿄 총국장 자민당 압승으로 끝난 일본의 총선 결과는 3년3개월 전 총선의 복사판이다. 승자와 패자가 바뀌었을 뿐이다. 일본 유권자들의 투표 행위를 보고 있노라면 가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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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투표했어요 … 3인 인터뷰
탈북자, 귀화 한국인, 새내기 대학생. 19일 대통령 선거에 생애 처음으로 참가해 소중한 한 표를 던진 이들이다. 이들은 “첫 투표라 기쁘고 설렌다”며 “대통령이 어려운 대한민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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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하는 朴·文…네티즌 "개표방송 신기원"
[사진=SBS '2012 국민의 선택' 캡처] SBS 선거방송이 재치있는 CG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SBS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방송 '2012 국민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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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누가 현재 위기 극복하겠나 … 꿈 실천할 일만 남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부산역 광장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야권을 공격했던 이슈들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 대신 “역대 정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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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퇴근 후 서민들과 소주 한잔 … 그런 대통령 되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역 광장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선거 마지막 날까지 불법선거·관권선거가 판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친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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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척의 시시각각] K, 대선에 기권하다
권석천논설위원 1987년 12월 15일 오후. 바닷바람 넘실대는 인천 연안부두 앞을 한 젊은이가 서성이고 있다. 털실 목도리 밖으로 목을 꺼내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대학생 K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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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잘 살아보세’ 신화 이루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대한민국의 최초 여성 대통령의 시대를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이루겠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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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SNS 타고 급속 확산하는데 …
대선 3일 전인 16일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을 단 증거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대선 구도가 들썩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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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수도권 돌며 ‘국정원 직원 감금’ 맹공
17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사진 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이날 인천시 동인천역에서 연설하고 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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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승리에 취한 아베 정권의 폭주를 경계한다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했다. 그제 실시된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은 전체 의석(480석)의 절대 과반이 훨씬 넘는 294석을 확보했다. 연립정권을 구성하는 공명당(31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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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래 청사진 보여주지 못한 대선 후보 토론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18대 대선 후보 TV 토론이 어제 막을 내렸다. TV 토론은 후보들이 서로의 공약에 대한 상호 검증을 통해 어떤 사회를 지향하는지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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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새 헌법 1차 투표 찬성 우세”
이집트의 새 헌법 초안에 대한 1차 국민투표가 15일(현지시간) 실시됐다. 국가적 찬반 논란에 휩싸인 탓에 그동안 우려됐던 유혈충돌은 없었다. 무슬림형제단은 찬성률이 더 높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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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대신 '51 대 49 사회' 합칠 대통합 메시지 발표하라
대선이 사흘 앞이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엔 공통의 금기어(禁忌語)가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다. 선거 캠프 위아래를 막론하고 이 말은 꺼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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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대신 ‘51 대 49 사회’ 합칠 대통합 메시지 발표하라
대선이 사흘 앞이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엔 공통의 금기어(禁忌語)가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다. 선거 캠프 위아래를 막론하고 이 말은 꺼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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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제 성공 비밀은 백악관 공간 정치에 있다
미국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의 모습.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모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왜 아직도 한국의 대통령들은 집권 후 지지율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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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북풍 … 박은 안보론, 문은 안보무능론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2일 대구 동성로 유세 현장에서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토론 당시 ‘아이패드 커닝’ 논란을 일으킨 자신의 가방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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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뒷방 물러났다고? 김정곤 한의사협회장 입 열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49)은 올해 보건의료계에서 가장 다사다난했던 인물이다. 그는 2010년 4월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3년 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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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쇄신 vs 야권신당
박근혜, 대통령 직속기구 공약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집권 시 대통령 직속으로 ‘국정쇄신 정책회의’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때부터 설치 준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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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계개편 핵심에 안철수 … 분명해지는 ‘시나리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오른쪽)와 안철수씨가 9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 중앙광장에서 투표도장 모양의 장식품을 들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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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튀니지 다시 혼돈 … 험난한 아랍의 봄
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파라오 헌법’ 추진에 반대해 카이로 대통령궁 앞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자 진압 군인들이 탱크 위에 올라서서 시위대를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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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등판으로 PK 40% 유력 1%p 안팎 초접전으로 갈 듯”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 김부겸 선대위 상임본부장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일 김부겸(54) 전 선대위원장을 박영선·이인영 의원과 함께 선대위 상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안철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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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남은 변수는…" 文측"이정희와 관계는…"
D-10. 선거일 열흘 전쯤이면 유권자들은 대체로 지지 후보를 마음으로 결정한다. 그래서 선거 막바지의 변수는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열흘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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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등판으로 PK 40% 유력 1%p 안팎 초접전으로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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