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압력에 한남투신 사태 꼬인다
영업정지중인 한남투자신탁증권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원리금 보장' 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집단항의가 거세지고 투신권 전체에 환매사태 조짐이 일어나는가 하면 지역정서를 고려
-
금감위, 투신 원리금 보장 안한다
앞으로 투자신탁회사가 부실화돼 정리될 경우 신탁상품은 원리금이 일절 보장되지 않고 운용실적에 따라서만 지급된다. 투신사의 운용실적이 나쁘면 가입자들은 원금을 까먹을 수도 있으며 정
-
정부 산하기관,실속없는 투자로 적자 심각
강원도 양양군 내설악에 자리잡고 있는 오색그린호텔. 사립 초.중.대학교 교직원 20만명의 연금을 관리하는 교육부 산하 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이 이 호텔을 지난 92년 5백억원에 매
-
연금 큰손 우량株등 저울질 깐깐한 투자예상
.내가 연.기금이라면 무얼 살까-.' 국민.공무원.사학연금등3개연금이 납회(폐장)가 임박한 연말증시의 최대 큰손으로 부각되면서 이들 연금의 투자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증시에
-
블루칩 집중매입 금융.증권株도 눈길
『상반기까지는 블루칩 가운데 낙폭은 크지만 실적이 괜찮은 종목을 편입시키면서 저가대형주와 중소형주들을 점차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펀드의 운용시스템을 개편한 대한투자신탁의
-
민영화 국민은행 庶民금융 유지해야
13일 청와대.내무부.환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청와대의 조정기능문제,최근의 치안문제와 세금비리등이 집중거론 됐다. ◇외무부=이세기(李世基.민자.서울성동갑)의원은『각종 남북회담을
-
종목별 순환 상승장세 될 듯
지난주 주식시장은 우량 대형 제조주를 선봉으로 지난 9일 한때 종합주가지수 1천포인트대에 진입했으나 정부의 「證安基金 물량동원」으로 곧바로 1천선 아래로 떨어지는등 곡절을 겪었다.
-
정부 위원회 대폭 정비/내주부터
◎4백21개 난립… 32개 우선 통폐합 정부가 총리실을 비롯,각 부처에 설치해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를 대폭 정비할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정부내에 설치된 4백21개의
-
이름뿐인 위원회/통폐합 우선 대상
◎회의 거의 않는 평화의 댐·해양정책위등 폐지/활동시한 명기… 대통령령·부령으로 설치키로 정부 산하에는 무려 4백21개의 각종 위원회가 난립해 있다. 이중에는 현재 행정쇄신작업을
-
신경제 5개년 금융부문 개편안
◇금리자유화 ▲제2단계 금리자유화를 금년중 시행 ▲당초 3,4단계로 예정된 금융채·통화채와 국공채 발행금리를 2단계 자유화와 병행해 실세화. ○한은재할인 단계축소 ◇정책금융축소 ▲
-
하반기 경제 안정기조 유지/물가상승 8%선 억제
◎예산 긴축편성·총통화증가 18.5%/청와대 경제운용계획 보고 정부는 올 하반기의 경제운용 목표를 안정기조의 정착과 산업경쟁력의 강화에 두어 현재의 정책기조를 그대로 유지해 나가기
-
내년 무역적자 올 수준 유지/무역 금융지원·어음할인 확대
◎수출촉진책 대폭 강화/청와대 제조업 경쟁력 대책회의 정부는 내년도 무역수지적자폭을 올해 수준에서 억제키위해 무역금융지원 및 무역어음할인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범국민적 에너지절약운동
-
「지하경제」 뿌리 뽑을 대책없나(국회 본회의 질문ㆍ답변 요지)
◎수입개방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은 질문/기업 비업무용 부동산규제법 입안 답변 ○28일 경제분야 질문 ▲김봉욱의원(평민)=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경제위기설을 유포하면서 활성화된 국회와
-
노사화합·수출 회복 역점
정부는 22일 경제사회 안정에 우선을 두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완적인 수출·투자 촉진책을 강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90년 경제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
갈수록 더한 궁금증…진실규명 아쉽다
16년만에 부활되어 실시된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끝났다.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삼청교육대의 사망자 등 헤아릴 수 없는 전시대의 비리 등이 밝혀져 행정부의 독선·탈법·
-
불로소득 노리는자금 흥청|숨가쁜 증시 열풍…돈 흐름이 수상하다
아무리 많아도 부족해뵈는게 돈이라지만 요즘 증시 주변은 그런것만 같지는 않다. 며칠 전 기업 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싸니 전기의 경우 공모규모 12억원에 모두 1천4백2
-
산업기술 향상자금 1천억 중 2억 대출
수출수요증가와 기름 값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확대되면서 기술개발 및 설비자금의 공급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국민경제체질강화를 위해 정부가 석유안정기금에서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박실의원 (신민) =지난해세입징수가 6천6백억원이나 초과됐는데 이는 마구잡이로 거둬들인 결과다. 또 5천여억원의 세계잉여금이 생겼는데도 정부빚 갚는데가 아니라 쓸궁리부터 하고 추
-
"금융사고자 중벌방침"
▲진의종 국무총리 답변=최근 대형 금융사고가 우리사회 전반의 병리현상이며 도덕성에 기인하고 있다는데 공감한다. 종래 인플레하에서의 기업경영방식을 변칙적으로 지탱하려는데서 파생됐고
-
국회본회담 질문·답변안지
▲ 조순위의원(의동) 질문 = 불황을 분담해온 국민을 위해 유가 인하분을 국내유가 인하에 1백% 반영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석유사업기금은 에너지개발 목적외에는 쓸수 없다. 정부가
-
「2·16 부동산 투기대책」앞으로 어떻게 될까|경제부 기자 방담
최근의 부동산투기현상에 대해 정부는 특정지역고시를 강력한 대증 처방을 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단호한 태도다. 올해 경제는 연초부터 듯하지 않았던 복병을 만난 셈이고 따라
-
내년 국민투자기금 6천7백50억 책정
정부는·내년도에 운용할 국민투자기금의 규모를 올해보다 5백13억원 많은 6천7백50억원으로 책정했다.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국민투자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저축자
-
중화학 지원책자금이 안나간다
올해 국민투자기금가운데 중화학공업을 지원하기 위해 책정한 거액의 자금이 잘나가지 않아 낮잠을 자고있다. 국산기계구임자금과 기계공업건설지원자금 (합계1천 -9백50억 원)은 집행 질
-
연말물가억제 선 지켜질 수 있는가 기업투자 의욕 높여 경기회복 하라 질문|환율→물가인상의 악순환 막겠다 유가연동제 적극 활용…충격완화|답변
▲임종기 의원(민한) 질문=정부의 경제시책에 일반국민이 불안해하고 불신하는 이유가 뭐냐? 인플레의 심화로 사회불안이 증대되고 불균형성장정책으로 기업정신의 감퇴를 가져왔다.도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