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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은 대선보다 총선 걱정뿐"
대선 불출마, 경선 불참, 탈당 시사, 당 해체…. 최근 범여권 대선 주자들이 한 얘기다. 대선을 불과 7개월여 앞두고 있지만 대선에 어느 당이 존재할지, 또 후보를 내는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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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법 늘자 로비 나서
관련기사 ‘정치 의사’의 꿈, 어설픈 로비로 얼룩 의협이 여의도에 상주할 정도로 국회에 매달린 이유는 2000년 이후 의사와 관련된 법률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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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친노 빼고는 "누가 봐도 돌려막기 인사"
열린우리당의 김근태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가 1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뭔가 숙의하고 있다. 김 의장은 청와대의 외교안보라인 장관 인사에 대해 무난하다는 입장인 반면 김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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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깰 힘조차 없다"
26일 오전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 김근태 의장은 또다시 참패로 드러난 재.보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 말마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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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과 곧 만나는 김근태 의장 계급장 떼고 토론할까
요즘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묻어난다. "독배를 마시는 심정으로 의장직에 임하겠다"던 다짐을 실천하는 듯하다. 가는 곳마다 5.31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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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열린우리당 비대위 이끄는 김 근 태 의장
만난 사람 = 이수호 정치부문 차장 김근태 의장은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김근태 의장은 홈페이지에 자신의 꿈을 이렇게 적었다. 1970년대 수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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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대안이 없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이 7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열린우리당 지도체제의 가닥이 잡혔다. '김근태 비상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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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정동영 뜨거운 '눈물' 약 되어 돌아올까
요즘 정동영 의장의 얼굴이 말이 아니다. 착잡함도 묻어나고 피곤함도 배어있다. 그는 2월 18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의장으로 당선된 후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5.3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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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기자의맛난만남] 국회의원 박영선
박영선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밥 한 끼 함께하자"고 청한 것은 그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긴 글 때문이었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손님들 앞으로 남긴 인사말에서 그는 이렇게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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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10·26 참패' 후유증] 김근태 장관이 중심
재야파로 분류되는 유선호 의원은 30일 "재야 출신은 일생 동안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싸워온 사람들"이라며 "그래서인지 다들 고집과 자존심이 세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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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서도 "대통령 말에 국민 피곤"
▶ 노무현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이병완 비서실장(左)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권력을 통째로 내놓으라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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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론, 여당 내에서도 비판 목소리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내놓은 연정 제안론에 대해 야당들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당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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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17대 국회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17대 국회는 초선의원이 60% 이상을 차지한 젊은 국회다. 의원들은 헌정사상 가장 엄격한 선거비용 감시망을 뚫고 여의도에 입성했기에 자부심도 강하다. 그래서인지 여야를 막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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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1주년 맞는 여야…각 당 행보는?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17대 총선 이후 1년은 정당간 극심한 이념적 갈등 속에 대립과 반목이 첨예화됐던 진통과 격변의 세월이었다. 총선을 통해 조성된 개혁, 보수, 진보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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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서핑 중'
노무현 대통령이 요즘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회의를 주재하거나 업무보고와 같은 공식일정이 없는 시간엔 대부분 책을 읽거나 인터넷 서핑을 즐기며 보낸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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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기간당원 제도] 정치 개혁인가 계파 경쟁인가
열린우리당의 새로운 실험이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기간당원 제도가 그것이다. 현재 집계된 기간당원 숫자는 25만명. 이들을 이끌 전국 234개 시.군.구 당원협의회장 선출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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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의원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부끄럽습니다'
386출신의 한 초선의원이 쓴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은 19일 저녁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반성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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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내 강경파 누구인가] 진짜 강성은 30명선
최근 열린우리당 안에서 가장 결속력이 큰 계파는 당권파도, 재야파도 아닌 '강경파'다. 숫자를 세어보면 '진짜 강성'은 30여명 안팎이다. 그러나 국가보안법 문제 등 쟁점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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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폐지안 여야 재격돌… 상정여부 논란
여야는 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 여부를 놓고 격돌합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센터와 정치부는 법사위의 여야 공방을 중계합니다. #3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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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선의원들의 막가는 언행
여야 일부 초선의원의 국회활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들의 언행은 오만무례하고 품격도 없다. 그들의 발언을 듣다 보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인식이라도 갖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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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대통령 답지 못해"
▶ 김부겸 의원 김부겸(경기 군포)의원은 여당인 열린우리당 소속이다. 그가 28일 대정부 질문에서 '중용과 상생의 정치'를 내세우며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국무총리의 국정운영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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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중간평가] 각당 "만족""아쉬움" 희비 교차
17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종반으로 흐르는 가운데 여당과 야당은 지금까지의 국감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열린우리당은 개혁법안 발표는 자체적인 일정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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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김성탁기자의 정치 따라잡기(10월 셋째주)
안녕하세요.이번주 정치 따라잡기에서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17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를 짚어보겠습니다. 국감이 초반부를 넘겼지만 새로 구성된 국회에 기대했던 정책,대안,민생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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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100대 개혁 과제…100 의원 100 법안
▶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왼쪽에서 둘째)가 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일 결과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