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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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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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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금 거부한 적 없어"
론스타 존 그레이켄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AP=연합뉴스]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 체리홀.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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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商高 파워'
은행권의 정기 주총과 이사회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신한은행의 경우 '상고 출신'이 전체 임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대거 약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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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前 국민은행장 별세
정진욱(鄭震郁)전 국민은행장이 지난 15일 오전 8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78세. 충북 영동 출신인 고인은 1945년 제일은행에 입사한 뒤 62년 국민은행 창립멤버로 옮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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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맥지도] 4. 새정권 인재공급 창구 '통추'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가 새 정부의 인재 공급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盧당선자의 정치자문역을 맡는 김원기 민주당 고문은 통추 대표 출신, 청와대 정무수석에 내정된 유인태 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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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3개월 만에 보안 빅3 "
넷시큐어테크놀러지는 보안업계의 무서운 신인이다. 침입탐지 시스템(IDS) 개발분야에서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인젠 등과 함께 ''빅3''로 통한다. 지난 99년 12월 설립됐음에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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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달호 前 국민은행장 별세
송달호(宋達鎬) 전 국민은행장이 13일 오전 11시 20분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인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63세. 宋전행장은 1962년 국민은행 창립멤버로 입행, 기획.조사.국제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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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평화은행 이동연 압구정지점장
여름철 땀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손님에게 냉장고에서 수박 한조각을 꺼내 드리고, 걸음이 불편한 할아버지 손님은 일이 끝나는대로 횡단보도까지 모셔다 드리고…. 지난 96년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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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평화은행 이동연 압구정지점장
여름철 땀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손님에게 냉장고에서 수박 한조각을 꺼내 드리고, 걸음이 불편한 할아버지 손님은 일이 끝나는대로 횡단보도까지 모셔다 드리고…. 지난 96년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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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 변형윤 스쿨
"스쿨은 무슨 스쿨?" 기자가 변형윤 (邊衡尹.72) 서울대 명예교수를 서초동 서울사회경제연구소로 찾았을 때 그는 '변형윤스쿨' 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짧게 깎은 흰 머리에서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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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초대 한빛은행장 일문일답]
초대 한빛은행장으로 추천된 김진만(56) 한미은행장은 18일 기자와 만나 "한미은행과 한국종금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우량 금융기관으로 발전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상업.한일은행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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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 맞은 단자업계-개막식은 「인재쟁탈」
신규설립이 자유화된 단자업계는 벌써부터 심상찮은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미 문을 연 신한과 한일투금을 비롯해 막차를 탄 태평양투금까지 합치면 모두 9개의 단자회사가 늦어도 내년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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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세대교체바람은 전경련에도 불어 터주대감들이 속속 전경련을 떠나고 있다. 전경련의 창립멤버로서 그동안 안 살림을 맡아왔던 윤태섭부회장이 작년말 『후진들을 위해』용퇴했으며 김정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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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제33화 종로YMCA의 항일운동(1)
우리 나라 역사상 개화의 시도는 세 번 있었다. 첫째는 김옥균 홍영식 등의 개화당 사건이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은 운수가 좋아 빨리 개화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운수가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