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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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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든 한복이든 욕망 자극 패션은 뜬다
근래 본 최고의 공연을 꼽으라면 단연 뮤지션 정재일과 소리꾼 한승석이 펼친 무대다. 바리공주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 ‘바리 abandoned’라는 타이틀을 단 공연은 천재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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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든 한복이든 욕망 자극 패션은 뜬다
근래 본 최고의 공연을 꼽으라면 단연 뮤지션 정재일과 소리꾼 한승석이 펼친 무대다. 바리공주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 ‘바리 abandoned’라는 타이틀을 단 공연은 천재 피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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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팽목항의 이주영 장관 집무실로 복귀해야
이종구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넉 달이 지났다.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그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다는 사실이 한없이 안타깝기만 하다. 국민 역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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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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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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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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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자격루, 분청사기 … 느림과 빠름의 조화가 빚은 완벽함
그릇을 만들며 참선하다 보니 세상만사가 모두 음률 아닌 게 없더라는 윤광조 선생. 그는 작품에 곧잘 음악적인 요소를 담는다. 세월에 관리당하는 자신의 초상은 넉넉한 웃음이란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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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자격루, 분청사기 … 느림과 빠름의 조화가 빚은 완벽함
그릇을 만들며 참선하다 보니 세상만사가 모두 음률 아닌 게 없더라는 윤광조 선생. 그는 작품에 곧잘 음악적인 요소를 담는다. 세월에 관리당하는 자신의 초상은 넉넉한 웃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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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속으로] '한국 자유·독립조항' 루스벨트가 주연 … '장제스 역할론' 은 과장된 신화다
카이로 회담(Cairo Conference)은 세계사의 이정표(里程標)다. 20세기 한국사 전개의 극적 전환점이다. 회담은 70년 전(1943년 11월 22~2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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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하루도 안 거르고 가야금 공부 … 대가 되는 길은 연습 또 연습”
황병기 국내 최고의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악 작곡가. 1936년생. 중학교 3학년(1951년) 때 하굣길에서 우연히 김철옥 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듣고 그 때부터 국립국악원에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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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모델 논쟁 '중국의 소로스' 에릭 리
중국식 정치 모델을 옹호하는 에릭 리 중국 청웨이 캐피털 대표가 지난 6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테드(Ted)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는 모습. 그는 “서양이 자유민주주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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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근혜 정부의 상징효과
박보균대기자 권력은 상징을 내놓는다. 정권은 자기 브랜드를 만든다. 상징은 새 정권의 정체성(正體性)이다. 국민은 상징을 통해 새 시대의 개막을 실감한다. 신임 대통령의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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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이 나른한 대선, 어찌할 것인가
권석천논설위원 지난 9월이었다. 트위터엔 또 한바탕 해시태그 놀이가 지나갔다. 해시태그 놀이는 주제어 앞에 해시태그(#)를 붙여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주제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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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 女論] 단체를 해산시킨다는 것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허정숙, 정종명, 방신영, 김수준…. 그동안 이 칼럼에서 거론된 이 여성인물들이 공통적으로 몸담은 단체가 있는데 근우회(槿友會)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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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안철수 발언'에…민주당 "무겁게 경청한다"
배우 유아인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사퇴와 관련한 발언을 해 화제다. 유아인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름다운 단일화 같은 소리하네. 안철수 비난한 것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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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학 시절 "수애 못잖은 미모에…"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는 “예전보다 독기가 빠졌다는 말도, 더 부드러워져야 한다는 말도 듣는다”고 했다. “2009년 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손짓발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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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안철수 현상’과 ‘안철수 후보’
조윤제서강대학교, 경제학 안철수 현상은 과거 이인제, 정몽준, 문국현 현상과 달리 1년이 넘도록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위력을 보여왔다. 그는 공직이나 정치를 해본 경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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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U턴 하루 만에 … 현 정부 vs 차기 정부 충돌
김황식 국무총리(왼쪽)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3% 증가한 342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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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정치개혁委 구성, 국회가 결정 사항 받아들이게 강제해야
8월 29일 오후 ‘한국사회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 중이다. 오른쪽부터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정상호 서원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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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인은 아래를 끌어올려 융평 도모해야
일러스트 박용석 “안철수에게 필요한 척목이라면 역시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인 정당이겠군요. 문제는 급조하듯 창당해 될 일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강권 교수가 핵심을 정확히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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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중·미 대립은 세계 위협”
고홍주 미 국무부 법률고문이 2일 천광청 변호사와 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시스]3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화두는 천광청이었다. 후진타오(胡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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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중국 리더십을 배우자
문창극대기자그의 정책은 인기가 대단했다. “고도의 경제 성장을 하고도 극소수만 부자가 된다면 우리 체제의 실패다”라고 주장하면서 부유한 사업가 수천 명을 부패혐의로 감방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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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현장, 독립 열망이 화보에
상해 임시정부 시절 대한적십자회가 3·1 만세운동 모습을 담아 한국인의 독립열망 의지를 세계에 알린 영문판 화보집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