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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30주년 특집방송 안내
광복30주년을 맞아 TBC·KBS·MBC등 TV 3국은 다채로운 특집「프로」를 마련, 광복30년의 의의를 더욱 새롭게 하고 있다. 각 방송국별 특집「프로」를 알아본다. ◇고 육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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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찾는 땀의 봉사
이른 새벽부터 산에서 돌과 자갈을 캐「리어카」에 실어 나르고 하천의 흙을 퍼 올린다. 30도를 넘는 불볕 속에 젊은 남녀대학생들은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더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농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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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돈·시간의 낭비처"…구미에 무용론 만연
최근 물질적 풍요를 구가해온 미국을 비롯한 구미 선진국에서는 대학교육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것일 뿐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라는 이른바 「대학무용론」이 상당한 설득력 있는 공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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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사랑은 한국의 영원한 종교"라고 했다|유홍열
오는 6월25일로써 우리는 꿈에도 잊을 수 없는 저 무시무시했던 동족상잔의 6·25 동란 25주년을 맞게 된다. 10년이면 강산도 달라진다 하였는데 우리는 그 동안 그 2배반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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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세계대회(통일교 주최)
「희망의 날 구국세계대회」가 7일 하오 3시 세계 61개국 대표 1천여명과 신도·시민 등 60여만명이 모인 가운데 통일교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5·16광장에서 열렸다. 창시자 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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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휩쓸던 통「기타·붐」퇴조
동요 잃은 어린이들은 CM「송」에 멍들고 젊은이들은 목이 터져라고 흘러간 대중가요를 부른다. 73년과 74년을 풍미했던 「포크·붐」이 사라지고 75년부터는 옛 노래 「리바이벌·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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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예술제 개최
한국소년소녀지도자협회에서는 53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식과 아동지도공로자 표창 및 소년소녀 예술제전을 5월5일 상오10시부터 여성회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표창유공자는 아동선도공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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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태국수상「쿠크리트」
태국 국민의회의 불신임으로 붕괴된「세니·프라모지」수상의 과도내각을 승계 할 새 수상으로 선출, 지명된「쿠크리트·프라모지」씨(64)는 경제·저술·언론 및 고전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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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집 협상의 앞 뒤
「2·12」국민투표가 끝난지 17일. 여당 쪽에서 먼저 열자고 달려든 국회소집은 대야 의중 타진의 단계에서 아직 본격 절충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개헌투쟁의 주전 장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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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감시 거부
【마닐라 24일 AP합동】영향력 있는「필리핀」 변호사 협회는 24일 한「마닐라」일간지에 동 협회는 계엄령 통합의 존속여부를 묻는 오는 27일의 국민투표에 대한 민간 감시기구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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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극 연습학생 등 조사 4일 안에 석방
지난 9일 하오4시쯤 서울 동대문구 숭인동 한영숙 무용연구소에서 가면극 연습을 하다가 동대문경찰서에 연행조사를 받던 지도교사 이애주씨(29·여·서울대사대 졸)와 임진택 군(23·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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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풍자극 연습 중대학생 등 18명 연행
서울동대문경찰서는 9일 하오4시쯤 서울 동대문구 숭인동 한영숙 무용연구소에서 시국을 풍자한 가면극을 연습중이던 서울대문리대외교과 4년 임진택 군 등 학생 17명과 지도교사 이애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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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씨(끝)
6·25동란·남북분단, 그리고 그 이후의 정당 불안 등 고국에서 들려오는 잇단 보도들은 모두 이씨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들뿐이었다. 게다가 고국에 생존해있던 유일한 혈족인 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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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청약순위 새로 조정|9순위서 6순위로, 현재 접수분도 적용
체신부는 16일 전화청약순위를 종전 9개 순위에서 6개 순위로 조정하고 주한 (주한) 국제기구종사외국인·「유엔」군 장교이상의 청약자에 대한 순위를 신설키로 했다. 체신부는 새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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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흥 5개년 계획」내년 예산
문예중흥 5개년계획의 제2차 연도인 75년도 예산이 각 부문에 걸쳐 모두 46억3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예산은 정부지원 33억4천7백60만원, 문예진흥원예산 9억3천만원, 영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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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문화 심포지엄(70)
조국이 광복된지 3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세월이 여시라더니 멀지않아 일제치하의 36년과 맞먹는 분단의 기간이 흘러갈 것만 같다. 광복이란 나라를 빼앗긴 민족에게 꿈에도 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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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가 체조「코치」
○…금년도「미스·코리아」미로 뽑힌 심경숙양(21·전북완주삼례국민교 교사·사진)이 전북선수단의 여자국민체조「코치」로 나와눈길을 끌었다. 심양은 전주기전여중2년때부터 체조를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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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대통령의 방문외교
「닉슨」 미대통령은 3년 사이에 세번째의 미·소 정상회담을 위해 6월 하순에 소련을 방문하고 이보다 앞서 중동 6개국도 방문할 예정이다. 「닉슨」 대통령과 「브레즈네프」 소련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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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다양한 미 부통령부인「포드」여사,「재혼」밝혀져 화제|『모부투 상사』출판에 격분한 자이르대통령, 우호조약 폐기|인 공무원, 정부공약 모아「사문 화된 말· 공약」꼬집는 행사
「자이르」공화국「모부투」대통령은「벨기에」정부가 그를 모욕한 한 책자를 출판 금지시키지 않았다고 해서 지난 10일 양국간에 맺은 우호조약을 일방적으로 폐기했다. 문제의 책은「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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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조선혁명군정부|이명영 집필(성대교수 정치학)
조선혁명군의 양세봉 총사령이 전사하자 그 후임으로 총사령에 오른 사람이 김활석(본명 문빈·또 하나의 별명 문무경)이다. 양세봉이 총사령으로 있을 때까지는 조선혁명당을 지도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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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전서 "쓸모 없는 겁장이"로 전락한 6일 전쟁의 영웅|「애그뉴」의 조심스런 첫나들이 큰 성공…「키신저」도 만나|"독감에는「위스키」가 특효"…「베네쉘라」보건상이 권장
67년6월 3차 중동전 당시 6일만에「이집트」의「시나이」반도를 휩쓸어「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끌었던 검은 안대의「모세·다얀」장군이 작년 10월 4차 중동전 때는 아무 쓸모 없는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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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원 우리 손으로 탐사|과학 기술상 대통령상 수상자 이상만 박사
『뜻밖이라서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는 지질학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제7회 과학의 날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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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흥과 민족문학』-한국문인협·펜·클럽 주최 심포지엄
이 심포지엄의 주제가 민족문학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느니 만큼 주제 발표자들은 민족문학의 의의와 그 방향, 민족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에 대한 개념정립에 상당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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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중흥 5개년 계획 제1차년도 사업 내용
문화공보부의 문예 중흥 5개년 계획 제1차 연도 사업의 내용이 밝혀졌다. 31일 박 대통령 초도 순시의 보고에서 밝혀진 74년 정부의 문예 진흥 시책은 총 규모 50억8천만원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