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후보

북진 통일론 공약에 실소

중앙선관위는 지난 30일로 4·27 대통령 선거에 나선 7개 정당 후보자의 선전 벽보 원고를 마감했으나 모 후보의 공약 가운데 국시와 관련된 문제점이 있어 아직 인쇄에 들어가지 못

여야, 공약 비판으로 대결

공화·신민 양당은 4·27 대통령 선거의 초반 유세를 통해 쟁점을 좁혀 중반 대도시 유세대결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공화당은 선거 유세에서 70년대 초기의 안보 위기 타개, 안정

자민 후보등록엔 무효론도

『공화당이 출석하지 않는 한 개의정족수에도 13명이 부족하므로 공천이 불가피하다는 실정을 솔직이 말씀드리는 것밖에는 다른 말을 드릴 수 없음을 천만 유감으로 생각한다』-. 이효상

여야 유세대결 개막

4·27일 대통령선거전은 공화당이 중앙당의 4개 중진 반으로, 신민당이 후보 반으로 27일 지방유세에 나섬으로써 초반전 유세대결의 막이 올랐다. 여야유세반은 27일 경북에서 상오에

공화낙천자 3개 구 공천

신민당은 보류된 11개 지역구 공천을 내주 초까지 매듭짓기로 했다. 유진산 당수·김대중후보·정일형선거대책본부장과 운영위 부의장단은 25일 저녁 양일동 운영위 부의장 댁에서 회합,

고 이승만 전 대통령 96회탄신 추도예배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96회 탄신 기념추도예배가 26일 상오 11시 동작동 국립묘지 안 이박사 묘소에서 홍연호 목사 집례로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양자

개회사 걱정하는 이 의장

신민당의 12개 보유지구(부산동구포함) 의 국회의원 공천작업은 그동안 대통령후보 등록, 선거공약작성, 공천자대회 등 바쁜 당무 때문에 늦어졌는데 25일 저녁 유진산 대표와 김대중

국민당 동요

박기출씨를 대통령후보로 정한 국민당은 그에 불만을 가진 일부 당 간부들의 반발로 크게 동요하고있다. 장기영·신각휴·진중삼·신태투·박중서·이품내·성건준씨 등 국민당 정무위원 7명은

박기출 후보등록

국민당은 24일 하오 박기출씨를 대통령 후보로 중앙선관위에 등록했다. 이 등록은 다섯 번째의 후보등록이다.

국민당후보에 박기출씨 지명

국민당은 22일 밤 박기출씨를 국민당 대통령후보로 추대했다. 박씨의 추대는 22일 열린 정무회의 결의에 따라 「7인 수권위」가 후보 지명권을 윤보선 총재에게 넘긴 후 윤씨가 즉각

역광선

청소의 날 제정. 주위도 깨끗하게, 땅도 깨끗하게. 27일부터 각 당 포문 일제히 열어. 나는 탄피나 주우러 다닐까. 국민당 드디어 박씨 후보 지명. 어디로 외유하실 건가. 「유고

대통령 후보 4명 등록-박정희(공화) 김철(통사) 김대중(신민) 성보경(민중)씨

대통령 선거일이 공고된 23일 공화당은 박정희 현 대통령을, 신민당은 김대중의원을 각각 제 7대 대통령 후보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공화·신민당과 함께 통사당(김철 후보)

1심 등록 위해 여관에 투숙

대통령 선거일이 23일 공고되기가 무섭게 여야는 서로 「후보등록 1호」를 차지하려고 새벽부터 경쟁을 벌였다. 공화당은 신민당에서 맨 먼저 후보등록을 할 계획이라 해서 하루 전날 사

신민 국회소집요구서 제출

신민당은 21일 정해영 의원 등 42명 의원의 서명으로 제76회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냈다. 국회소집 요구서에는 신민당 소속 의원 이외에 공화당에서 낙천한 이우준 의원과 무

국민당 공천 내주에 완료

국민당은 19일 조한백·이품내·신중목·조종호·이홍주·김문직·엄기영씨 등 7명으로 국회의원공천심사소위를 구성, 오는 25일까지 후보 공천을 끝내도록 했다. 이날 열린 정무회의는 선거

대통령선거 4월27일

정부는 22일 상오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대통령선거 일자를 4윌27일로 결정, 23일 공고할 예정이다. 선거일이 공고되면 공고된 날로부터 7일이내(23일부터 29일까지)에 각 정당은

개헌서명에 진중·강행론

○…공화당의 중앙유세반 편성은 몇차례 수정을 거쳐 후보반과 3개지역 중진반으로 낙착됐다. 3개반은 금종필부총재의 충청·호남반과 구남구의장의 영남반, 이효상국회의장과 최희송총재상의장

선거일 5월1일도 검토

○…정당법상의 정당구성 요건을 갖춘 공화-신민-국민당 이외에 6개의 군소 정당은 지난1월23일로 보완시한을 넘겼으나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둔 사무처리 절차 때문에 등록취소 직전의 상

신민 공약 우선 2백60개

번갈아 공화당의 의장과 평 당원 사이를 왔다갔다하다가 한때 당을 떠나 다시 상임 현문직에 있던 김종필씨는 형식상 2인자의 위치인 부총재를 맡았다. 박정희 총재는 18일 백남억 당의

「정치 휴학생」 양산될지도

국민당이 당원들 뜻에 산뜻이 맞는 대통령 후보를 정하지 못한 탓으로 정치 「휴학생」만 많이 나오게 될 듯. 신민당을 떠나 국민당에 대거 입당할 것으로 보이던 정민회 사람들은 이범석

박기출씨 유력

국민당은 윤보선 총재가 전당 대회의 지명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후보를 사양함에 따라 금명간 박기출·장기영 양씨 중에서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후보 지명을 위임받은 7인위 (신

조한백·장준하·윤철씨 국민당 탈당키로

국민당 창당에 주역을 맡았던 조한백·장준하씨와 윤철 대변인은 15일 국민당 전당 대회 결과에 불만, 국민당과 손을 끊기로 했다. 장준하씨는 국민당을 떠나는 이유로 『7인수 권위가

난산 거듭하는 후보추대

국민당의 대통령후보는 어지간히 난산이다. 이범석씨 추대가 실패한 뒤 윤보선 총재는 신민당의 박기출 의원을 안국동 자택으로 불러 의사를 타진한 뒤 14일 밤 이동화 함덕용씨를 박씨

3·15. 절대로 되풀이돼서는 안될 악몽의 날. 박기출씨 국민당 입당, 대통령 후보 언질 받고. 당내 반대 많으니 어쩌지. 김의 유통 개선할 터. 뿌리깊은 고질 쉽사리 뽑아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