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익부 빈익빈, 교수 연봉차이 17배
비즈니스맨·악덕 CEO로…정체성 혼란 교수 경력 22년째인 S대 L교수는 최근 일체의 사회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풍조가 교수의 권위마저 실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적 측
-
"마약거래는 불쌍한 조직이나 하는 짓"
범죄! 그러나 '완벽한 위계질서와 의리'로 상징되는 것이 조직폭력배의 세계다. 과연 그럴까?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전국 6개 교도소에 수감된 조직폭력배 10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
-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
'기업 맞춤 교육' 아일랜드 르포
더블린공과대학(DIT)의 엉기어 스트리트 캠퍼스 내부 모습. DIT는 매년 교수·교직원들이 학생들을 면담해 진로 상담을 해주는 '오픈 데이'를 연다. 올해 오픈 데이는 12월 2일
-
[내생각은] 의료시장 개방 전에 건보 확충토록
정부는 최근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공공의료 확충을 추진한다고 하면서도 영리 의료법인 개설 허용, 민간보험 활성화, 의료시장 개방 확대 등 의료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8. 부동산 투기의 역사
1966년 6월. 지금의 한남대교(옛 제3한강교) 남단에서 막 서울시장이 된 김현옥씨와 서울시 도시계획 간부들이 남쪽 땅을 보고 있었다. 동서로 8km, 남북으로 5km나 되는 넓
-
현대그룹, 사장단 절반 교체
현대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하면서 그룹 재정비에 들어갔다. 현대는 26일 지난 18일 일괄사표를 제출했던 사장단 8명 중 강명구 현대택배 회장, 김재수 현대그룹 경영전략팀 사장, 장
-
현대그룹 사장단 4명 사퇴
현대그룹 사장단 4명이 전격 퇴진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일괄사표를 제출한 사장단에 대해 강명구 현대택배 회장, 김재수 현대그룹 경영전략팀 사장, 조규욱 현대증
-
현대사장단 "신임 묻자" 일괄사표
현대그룹은 경영쇄신 차원에서 18일 사장단에 대한 일괄사표를 받았다. 곧 3명 안팎의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이날 현대상선 사옥에서 현정은 회장 주재로 사
-
법원, 현대 국민주 공모 제동
금강고려화학(KCC)이 낸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서 받아들임에 따라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12일 "현대엘리
-
[현대그룹 성명서] 가처분신청 인용에 대하여
항상 변함없는 사랑으로 현대를 아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저희 현대그룹은 시장에서 신뢰 받고 국민 여러분께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全 임직원이
-
"현대 먹으려는 KCC와 대화 어렵다"
"정상영 명예회장(KCC.금강고려화학)이 현정은 회장을 불러만 준다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그러나 鄭명예회장이 '현대그룹을 먹겠다'고 덤비는 마당에 무슨 대화가 이뤄지겠는가.
-
['現代 경영권 분쟁' 정몽진 KCC회장 단독회견]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외부에 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상영(鄭相永.67) KCC(금강고려화학) 명예회장 일가가 마침내 언론에 말문을 열었다. 鄭명예회장의
-
현대사태 갈등 깊어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9일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그룹의 국민기업화 선언은 고(故) 정몽헌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 경영권 방어차원이 아니다"라고 밝혔
-
"정상영 회장과 오해나 섭섭했던 일 있지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적선동 현대상선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의 사진을 뒷배경으로 한 채 玄회장은 기자
-
[현정은회장 발표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신 기자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도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현대그룹이 선진 국민기업으로 거듭
-
현정은 회장, 정몽헌 회장 묘소 방문
'국민주 공모'로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민기업화를 선언한 현정은 회장이 현대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18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에 위치한 선영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현 회장을 비
-
옛 대우계열사들 '자존심으로 재기' M&A 최고 매물로 떴다
"애써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놨는데, 남 주기 아깝네요." "차라리 국민기업화했으면…." 옛 대우계열사 간부들이 늘어놓는 말 속에는 '대우의 자존심'이 깊게 배어 있다. 하지만 과거
-
[참여연대·대안연대 재벌논쟁] 진보진영 내부서도 '재벌개혁' 엇박자
"외국 자본을 '악마'로 보는 재벌과 민족자본론을 앞세우는 극좌 세력이 (재벌 옹호라는)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 " 소액주주운동의 대부이자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운영위원장인 장하성
-
노무현 당선자에게 바라는 다섯가지:남 덕 우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식 때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강조해 사회를 통합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또 부자(富者)나 강자(强者)를 부정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해야 한다. " 남덕우
-
농업 보호벽 쳐놓고 EU내 分業化 가속
"곡물 가격은 프랑스 남부가, 채소 가격은 네덜란드가 좌우한다.이에 따라 독일 시장에서도 지난 10년간 농산물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독일 베를린 청과물 도매시장의 디터
-
日, 붉은 악마 왜곡 교도통신 "한국 응원열기 동원된 느낌"
"한국 관중석의 응원 열기는 부자연스럽고 동원된 느낌이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8일 대구발로 타전한 기사 내용이다. 이 통신은 한국의 현지 표정을 전하면서 "지난 4일 폴란
-
失業청년을 IT 전도사로
중견기업 대표를 역임하셨던 분을 만났다. 1970년 초부터 20년 가까이 미국에 있다가 88년부터 한국에서 근무했고 지금은 미얀마에서 선교활동을 하시는 분이다. 70년 초 미국에
-
[재계 · 시민단체 열띤 경제이념 좌담회]
재계와 시민단체간 경제이념 논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달 초 민병균 자유기업원 원장의 '시장경제와 그 적(敵)들' 이라는 글로 표면화한 이후 양측의 공방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