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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산소를 공급하는 대한민국의 '지식 수도'
국립중앙도서관은 한 해 63만여 권의 책을 수집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첨단 기술과 편리함을 갖춘 디지털도서관과 본관, 사서연수관, 자료보존관으로 돼 있다.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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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일본에 뺏긴 문화재 찾아오는 법
세상에서 제일 큰 게 ‘남의 떡, 놓친 고기’란 우스개가 있다. 잃거나 뺏긴 문화재에 더 집착하는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회도 딱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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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선포 후 옥새는 용 모양, 황제의 나라 표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지요다 1-1번지에 있는 궁내청 서릉부 도서관에서 '조선왕실의궤'를 열람한 것은 5일 오후였다. 4년간 벌여 온 ‘의궤 환수운동’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서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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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 보수 반발 무릅쓴 담화” 학계 “뿌리는 덮고 가지만 다뤄”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도쿄의 총리 공관에서 담화 발표 뒤 연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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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방 ‘강제징용 개인보상’ 첫 시사
일본 정부 대변인인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사진) 관방장관이 일제시대 강제징용자 등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보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센고쿠 장관은 징용자 등의 개인청구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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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투루판의 약탈문화재
지난 4.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중요한 국제회의가 개최되었다. 한국을 포함하여 주최국 이집트 중국 그리스 인도등 19세기이후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문화재를 약탈당했던 피해국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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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⑤
전투함에 이름을 붙이는 데엔 나름의 원칙이 있습니다. 구축함에는 광개토대왕함·을지문덕함처럼 외적을 물리치거나 영토를 확장한 왕과 장수의 이름을 붙이고, 호위함·초계함에는 서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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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정한 반성과 실천, 진정한 용서와 화해”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양국 원로(元老)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지와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공동으로 마련한 지상좌담회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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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함 20국 “뺏긴 유물 환수 … 함께 싸우자”
한국·이집트 등 20개국이 외국에 약탈당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이 하와스 이집트 문화재청장은 8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문화재 반환을 위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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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되찾아온 약탈 문화재
이번 회의 주최국인 이집트는 문화재 반환운동의 개척자다. 올해 영국 런던대가 소장한 20만 년 전 구석기 유물 등을 환수했고, 1880년대에 유출된 3000년 전 이집트 귀족 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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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문화재 반환 공조’ 21개국 회의
해외로 불법 약탈당한 각국의 문화재를 되찾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7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됐다. 이집트 고(古)유물최고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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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약탈 문화재’ 입증 시급하다
일본의 궁내청 서릉부에 소장된 한국본 도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 프랑스가 보유한 외규장각 도서에 쏠려 있던 국민들의 관심이 이제는 서릉부 도서로 옮겨간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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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해외 반출 문화재 담당자 딱 한 명인 문화재청
해외로 빼앗긴 문화재가 널리고 널렸으리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문화재청 담당자에게 ‘약탈 문화재’ 자료를 달라고 했더니 난색을 표했다. 해외 소재 문화재의 목록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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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빼앗겼던 문화재 돌려받았다
한반도 강점 시절 조선왕조 의궤 등 한국 문화재를 강탈해간 일본도 19세기 말 서양 함대에 빼앗겼던 주요 문화재 한 점을 1984년 프랑스로부터 돌려받은 바 있다. 메이지 유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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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시대 약탈해 간 문화재 돌려달라”
민주주의의 산실로 통하는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언덕. 그 바로 앞에는 벽면이 유리로 된 4층짜리 현대식 건물이 서 있다. 그리스 정부가 2000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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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프랑스, 외규장각 도서 반환 약속 뜸 들이지 말라
한-프랑스 간 최대 외교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외규장각(外奎章閣) 도서 반환 문제가 일부 진전되는 듯하다. 1993년 미테랑 당시 프랑스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이 반환 원칙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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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문서 반환 위해 끝까지 싸울 것”
프랑스 함대가 조선왕조의 가톨릭 탄압을 빌미로 강화도를 침범한 병인양요(1866년) 때 프랑스 군대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 소송이 2라운드로 넘어갔다. 문화연대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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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규장각 배신’
1993년 미테랑 당시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김영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파리 국립도서관에 보관 중인 외규장각 도서 중 하나인 『휘경원원소도감의궤(徽慶園園所都監儀軌)』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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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재 ‘보물사냥팀’ 뜨자 불안에 떠는 미국·유럽 박물관
중국이 해외에 있는 자국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뉴욕 타임스(NYT)는 16일 미국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살피는 중국 조사단을 소개하면서 이들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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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외규장각 도서’ 잊었나 ?
# 박병선 박사는 20대 후반에 프랑스로 유학 가 여든이 넘도록 오직 우리의 잊혀진 국보를 다시 찾아내 그 가치를 되살리는 데 평생을 바쳤다.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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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약탈 당한 고대 유물 돌려받을 수는 있는 걸까
약탈, 그 역사와 진실 샤론 왁스먼 지음 오성환 옮김, 까치 495쪽, 2만원 “로마는 이제 로마에 없다. 로마는 모두 파리에 있다.” 18세기 프랑스 희가극 대사다. 로마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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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팔지 마라 충무공의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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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
국보 1호만 상처 입은 게 아닙니다. 송광사 목조삼존불감(42호)이 도난당한 적 있고, 난중일기(76호)는 도난당해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에 되찾았습니다. 불국사 석가탑(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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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부호’ 덕에 조국 찾는 문화재들
인도와 중국 거부들이 해외로 빼돌려진 자국 문화재를 구입해 조국에 기증하고 있다. 인도의 주류·항공기업 재벌인 UB그룹 비제이 말리아 회장은 5일(현지시간) 우여곡절 끝에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