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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로 밀린 한덕수 청문회…민주 “한동훈과 연계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파행 끝에 결국 다음 달 2~3일로 밀렸다.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5~26일 이틀간 열린 인사청문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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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퍼스펙티브] 누가 되든 비호감, ‘대통령권한 축소하자’
1972년 유신헌법으로 제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정희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유신헌법은 대통령을 '국가원수' '국법의 수호자'로 규정하면서 행정, 입법, 사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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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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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국회추천제 놓고 여권 내 이견 … “사실상 내각제라 안 돼” vs “협치 위해 바람직”
국회 개헌 협상의 핵심 쟁점 중 하나로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협상의 여지가 있는 대안이기 때문이다. 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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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냐 고양이냐,호랑이냐"…개헌 쟁점 ‘총리추천제’ 논란
국회 개헌 협상의 핵심 쟁점 중 하나로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안 발의 방침을 재차 확인하면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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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이냐 추천이냐... 총리 임명 두고 맞붙은 여야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초청 오찬에서 정해구 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국민헌법자문특위 자문안을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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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이 모델로 삼겠다는 자문위 개헌안의 내용은…
정세균 국회의장. 전민규 기자개헌론자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 “국회 내 개헉특위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개헌의 내용에 대해 “헌법개정 자문위원회의 연구 성과에 바탕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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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헌재 15명 임명에 영향, 보수 일색 사법지형 바뀌나
여소야대 20대 국회가 개원했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협치(協治)를 얘기하며 야당과 부딪히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과반을 넘긴 야당이 정국의 주도권을 잡자 나타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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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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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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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사청문회와 국회의 기회주의
2000년 제정된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시작된 국회의 인사청문회는 마치 국회에 대한 갖은 비판을 불식하려는 양 고위 공직 후보자들의 위법과 도덕성에 관련된 의혹을 철저히 파헤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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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헌법재판소
행정부처를 충남 연기·공주 일대로 옮기자는 ‘수도 이전 논란’을 기억하시나요? 노무현 정부가 취임 초기 신행정수도 이전을 야심차게 추진하다가 헌법재판소에 발목을 잡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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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총리제 현실성 있나
대통령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있다. 모두들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지에 관심을 쏟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한편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부닥칠 문제들을 살피고 따져보는 일을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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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오박사의 권력구조 구상은…]
유진오 박사가 남긴 헌법초안 초고에 따르면 당초 그가 구상했던 권력구조의 기본은 내각제와 양원제 (민의원.참의원) 였다. 그러나 이 두가지 모두 이승만과 그 추종자들의 반대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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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총리·감사원장서리 임명 권한쟁의청구 각하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 (주심 李在華재판관) 는 14일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한승헌 (韓勝憲) 감사원장서리 임명과 관련, 한나라당 의원 1백50명이 낸 대통령과 국회의원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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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서리체제' 헌법재판소 공방 80분]뜨거운 공개변론
김종필 (金鍾泌) 총리서리 임명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및 총리서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사건에 대한 첫 공개변론이 26일 오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려 청와대와 한나라당측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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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憲裁로 간 '署理 공방'
한나라당이 김종필 (金鍾泌) 총리서리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과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헌법재판소에 냄으로써 국무총리서리 체제를 둘러싼 위헌공방이 법정으로 비화했다.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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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이성적인 사회를 위해…張교수 '시론'에 답함
3월5일 내 글이 나간 후 폭언과 위협에 시달리면서 하버마스의 '이성적인 사회' 와 프롬의 '건전한 사회' 를 재음미해봤다. 이성적이고 건전한 사회로 가는 길이 험난하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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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학자 다수 "김종필 총리서리 체제 위헌"
3일 출범한 김종필 (金鍾泌) 총리서리 체제에 대한 헌법학자들의 견해는 위헌론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수 (金哲洙.서울대) 교수 등 일부 학자들은 2일 여야간 충돌 끝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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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리임명동의 관련 "인준은 틀린말"…"임명동의가 올바른 표현"
JP총리임명동의와 관련, '인준 (認准)' 이란 용어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인준' 은 용어 자체가 지닌 의미의 양면성 때문에 해석상의 오해를 빚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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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정치중립·자치제 도입 먼저 경찰이 바로서야
민주주의는 법치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법치주의는 국가공권력의 상징으로 최일선에서 법집행을 담당하는 경찰이 제자리를 찾고 바로 설 때 꽃필 수 있다. 다행히 이번 평화적 정권교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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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표결·보이콧 불법으로는 못봐/총리인준 국회권한 어디까지
◎학자들 “법적문제보다 정치적 책임” 민자당은 『이회창 전 국무총리 경질과정을 따지기 위한 별도 임시국회 소집없이는 이영덕 총리내정자에 대한 국회인준은 불가능하다』는 민주계 주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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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히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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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개헌안 요강을 보고… 구병삭
온 국민이 기대했던 제9차 개헌안 요강이 여야 합의로 나오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7월31일 8인 정치회담이 시작된 이후 한달동안에 10차의 회합을 통하여 여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