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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약탈·파괴한 문화재, 그 수난의 기록
조선총독부 학무국 고적조사과 촉탁이었던 고이즈미 아키오가 1926년 경주 서봉총 발굴 중 드러난 금관을 촬영한 자료(위). 1918년 경기 이천향교 인근 폐사지에서 일본으로 반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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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만들고 며느리가 지키는 문화재의 숲을 거닐다
최순우·황수영·진홍섭 ‘개성 3인방’과 인연이사장 시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며느리 관장이 전시장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호림이 사랑하는 보물’ 코너다. 1971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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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계 원로 황수영 전 동국대 총장 별세
한국 미술사학계의 거목 초우(蕉雨) 황수영(사진) 박사가 1일 오후 3시10분 별세했다. 93세. 고인은 척박했던 한국미술에 대한 이해를 학문 수준으로 끌어올린 대표적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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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교육에도 왕도는 있다 外
□교육에도 왕도는 있다 ○·····신진욱 지음 대구지역에 13개 중·고교를 설립,운영하는 협성교육재단 이사장이 걸어온 길을 회고하며 떠오른 수상을 적은 교육 에세이다.저자는 현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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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모
『박물관 일에 일생을 바칠 바엔 자신의 뜻을 한번 펴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바람입니다. 한전관장이 워낙 능력이 크셨던 분이라 제대로 뒤를 이을 수 있을지….』 한병삼전관장과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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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 익산 미륵사 「복원모형」 완성
○백제 최대의 가람인(익산 미륵사의 복원모형이 처음으로 완성됐다. 또 신라 최대의 가람이었던 경주 황룡사의 복원모형도 실제크기의 30분의1로 국내 고건축 모형중 최대의 크기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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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위원장에 황수영씨를 선출
문화재 위원회는 9일 하오 서울 「한국의 집」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임기 만료된 이선근 위원장의 후임에 황수영 위원 (동국대 대학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불교 미술사가 전공인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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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한 일학자 「모리」박사 주장|일본국보 1호「반가사유상」은 친러서 만들어 보낸것
일본 국보 제1호인 광륭사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의 한국전래설을 마침내 일본학계가 공인했다. 이같은 학계의 공인은 최근 일본 불교미술사의 귄위자인「모리·히사시」교수(모리구·압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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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영씨에 훈장
정부는 21일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황수영씨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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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상 권정환·최고상엔 권영관씨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이 주최하는 제4회 불교 미술전이 9일부터 15일간 서울 장충동에 있는 조계종 총무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6일 발표된 심사 결과 종정상인 40만원 상금의 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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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관람에도 정치 색만 내밀어|북적 대표들 창덕궁·경복궁 구경
개운 찮은 뒷맛을 남기고 2차 본 회담을 마친 13일 하오 북한 적십자 대표·자문위원·수행원 일행은 우리측의 안내로 창덕궁과 경복궁 국립 박물관 등 운치 있고 유물이 풍부한 고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