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정씨
「무편무당」-. 언제나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중용지도룰 지켜 이웃과 화합하고 적을 삼지않는 온화한 기품이 동래정문의 가풍으로 이어 내린다. 학과도 같은 고고한 기품은 이조 선단조이
-
옛물건의 표시장 아닌 연구·교육·위락의 장으로
파리의 그랑팔레 미술관에선 5월말부터「문학의 기원」전이 열리고 있다. 그 한방에선 유아에서부더 국민학생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상형문자가 한마디씩 적힌 카드를 가지고 문장을 만드는 놀
-
국립종합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이전에 따른 공청회」를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 문제의 논의가 새로 활발해졌다. 그 논의는 지난3월 국립중앙박물관을 현재의 중앙청 건물로 이전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
-
경복궁~남대문간을 새민족문화의 축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앙청이전계획을 계기로 제기된 현존 중앙청 건물을 관전 철거, 경복궁을 원래대로 복원하자는 주장이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공부의 중앙박물관이전 공청회(12일)를
-
신안유물선, 해체 않고 인양키로
전남 신안 앞바다 속에 침몰된 중국 원대 보물선의 대대적인 인양작업이 전개된다.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5일부터 5개월동안 해군당국의 지원을 받아 선체인양 및 주변 유물의 발굴을 위
-
(12)신창맹씨(제자 : 초정 권창윤)
맹씨 하면 언뜻 작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 댁 경사』에 나오는 주인공 맹 진사를 연상하게 된다. 작품 속의 맹 진사는 재물에 욕심 많고 권력에 아부하는 희극적 인물이지만 현실의
-
정부 각 부처 대이동 "과천팀은 투덜투덜"|청사사정과 재배치 기준을 알아보면…|1월부터 실무진구성 극비작업|총리에 각의 2시간 전 최종보고|새 중앙청 건설문제 한때 검토|재정·인구집중 이유로 백지화
○…청사 대이동결정이 나게된 까닭은 중앙청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쓰게됐기 때문. 중앙청을 박물관으로 쓰는 문제를 검토해보라는 작년 5월말 전두환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문공부와 총무처는
-
충분한·전시공간 확보, 최신시설을
중앙박물관의 시설확충은 원칙적으로는 현대식 기능을 갖춘 새로운 대규모 건물을 건립하는게 최선책이다. 그러나 국가현실에 비추어 이번 조치와 같은 중앙청 이전도 훌륭한 차선책이라고 본
-
「민족의 얼」 담길 「압제의 상징」중앙청의 「민족박물관」…그 규묘·직재·전시계획을 보면
국립중앙박관의 중앙청이전은 한민족의 유구한 문화사를 새롭게 할 하나의 혁명적 쾌거다. 중앙청건물을 보수, 새로운 자리를 마련하게 된 민족박물관은 우선 한국이 5천년 역사를 지닌「문
-
값진 문화재 국립박물관에 기증
광복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고문인 이원순옹(89·서울 성북구 광장동 워커힐 아파트 23동103호)이 일생동안 모아온 귀중한 문화재 40점을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 헌납했다. 이들 문화
-
(18)한국판「마음의 행로」주인공…35년간 기억상실|77년에 다시 붓들어…재기 3년만에 타계|「선전」추천작가 못돼 타격 컸던듯
향당(백윤문)은 우리 후소회의원중 최고참이다. 나보다 6살이나 위여서 늘형처럼 대접했다. 그는 1925년 이당 문하에 들어가 41년 제4회 후소회전을 끝으로 기억상실증을 일으켜 4
-
(4)회화·도자|도자기는 한국의 지방박물관 수준
북한문화재의 도자·회화부문은 질·양면에서 한국과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빈약하다. 특히 고려청자·이조백자등의 도자기는 모두를 합쳐도 한국의 1개 지방박물관소장 수준에도 못 미친다.
-
″88년 서울올림픽의 마스코트|호랑이·까치·진도개 등 검토를″
서울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는 어떤 것이 좋을까. 개최국 조직위원회에서 올림픽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60년 로마올림픽 때부터이다. 늑대 2마리를 심벌로 내세웠는데
-
관심 높은 미술교양강좌 수강생의 80%가 여성
미술인구의 저변확대와 보다 깊은 이해도롤 심어주기 의한 장·만기 미술교양강좌에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정기적인 교양강좌를 마련하고 있는 곳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
고려청자요 둘 발견
고려청자의 신비를 풀어줄 완형의 청자가마(요) 2개가 15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용운리 용운 국민학교 왼쪽 야산기슭에서 국립중앙박물관조사단(단장 정양모 학예연구실장)에 의해 발굴됐
-
주말 문화계
▲이수억 유화전=19일까지 대구 중앙미술관 ▲박윤자 테라코타전=20일까지 원서동 공간미술관 ▲독일 표현주의 예술=20일까지 홍익대박물관 ▲제3회 한익환 전승도예전=21일까지 신세
-
(상)대륙적 호방함인가…통일에는 낙관|육상희 양
중앙일보가 마련한「해외파견 대학생기자단」일행 44명이 지난 2월 10일 출국, 15일 동안 자유중국·「홍콩」·「필리핀」등 3국을 순방하고 귀국했다. 귀국 후 이들이 쓴 기행문 가운
-
문화재 위원장에 황수영씨를 선출
문화재 위원회는 9일 하오 서울 「한국의 집」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임기 만료된 이선근 위원장의 후임에 황수영 위원 (동국대 대학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불교 미술사가 전공인 황
-
지도층 인사-대학생 대화|「유네스코」청년원서 마련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봉식)는 16일부터 21일까지 「유네스코」청년원(경기 이천 소재)에서 대학생과 각계 지도층 인사간의 대화를 마련하고있다. 이 대회장에는 건국 62개
-
암사동에 첫 야외박물관 건립|선사시대 주거형태를 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선사유적박물관」이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에 건립된다.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30일 선사시대의 주거형태를 복원하고 발굴된 현장유물들을 전시, 학생들의 역사공부
-
단원의『금강와유첩』발견 진품 여부로 미술계 논란
새로 발견됐다는 단원 김홍도의 『금강와유첩』의 진품 여부를 둘러싸고 미술계에 화제가 분분하다. 박주환씨(서울 동산방 화랑대표)의 소장품으로 16일 공개된 이 화첩은 한지에 채색을
-
운보 김기창씨 화집 나와
지난달 화력50년을 결산하는 대회고전을 마련, 개인전으로는 최대의 인파동원을 기록한 바 있는 원로 동양화가 운보 김기창씨의 화 집이 미술전문출판사인 경미 출판사에서 발행됐다. 국립
-
신안 해저 보물선을 내년에 인양한다.
신안 앞 바다 속에 침몰돼 있는 중국원대 무역선의 본격적인 인양작업이 내년부터 실시된다. 문공부문화재관리국은 최근 신안 해저 고 선박 인양방침을 확정하고 인양 후의 복원작업을 위한
-
4월26일부터 일본 3개 도시서|한·일 고대 문화 교류전
한·일 고대 문화 교류전이 오는 26일부터 11월24일까지 7개월 동안 일본 「오사까」, 북「규우슈」, 「나고야」 등 3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오오사까」 시립 박물관 창립 2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