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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범 「서울예술단」, 제위치 못찾고 갈팡질팡
○…「클래식과 대중음악 사이의 벽허물기」를 위해 개인연주회에서 마이크를 사용하고『사랑이여』『아침이슬』등 가요를 불러 논란을 빚어온 테너박인수교수(서울대)가 국립오페라단 단원 재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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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21세기 합창단」 창단무대-6일 호암아트홀|영 왕립음대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내년 4월3∼18일
민자당의 「21세기 여성합창단」이 6일 오후 7시 호암아트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민자당 여성 1국은 지난 6월 40여명의 주부들로 구성했던 통합 전 민정당의 여성합창단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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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볼쇼이 극장장 블라디미르 코코닌씨 |예술가들의 기량발휘 돕는게 내 할일
『2백14년 전통의 볼쇼이극장에서는 소련 최고의 각분야 예술가들이 모여 민족발레와 민족오페라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민족의 긍지요, 상징인 만큼 재능있는 예술가들이 그 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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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40돌 맞은 국립극장 올 사업계획
올해로 개관40돌을 맞은 국립극장은 각종 기념공연 및 행사 외에 우수작품 개발을 위한 장기계약제, 해외동포 동질성 회복을 위한 공연, 지방공연 예술진흥을 위한 지원 등「국립」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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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시즌 개막|풍성한 가을무대|서울오페라단『춘희』·국립오페라단『처용』등 잇따라 펼쳐져
한가을 공연무대에 오페라가 잇따라 펼쳐진다. 서울오페라단(단장 김봉왕)은 23∼25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베르디의 오페라『춘희』를, 국립오페라단(단장 박성원)은 28일∼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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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테크닉·??정의"신선한 감각"
헝가리 국립발레단의 첫 극동지역 공연인 이번 내한공연은 서울올림픽 이후 동구권과의 문화교류 무드를 유지하고 우리 나라와의 첫 동구권 수교국인 헝가리 발레의 진수를 국내 팬들에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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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오페라단 지휘 한국인으로 긍지 느껴"
유럽에서 활동중인 지휘자 정명훈씨(36)가 25일 파리의 국립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했다. 바스티유 오페라는 프랑스정부가 유럽정상의 오페라 극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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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15돌…"문화대중화"심었다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총 본산인 남산 중앙국립극장이 17일로 개관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73년 10월 17일 16년 간 사용해오던 명동예술극장을 떠나 중구 장충동2가 산14의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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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국악의 진면목 맘껏 펼쳤다
올림픽을 앞둔 지난 8월16일부터 약50일 동안 대대적으로 펼쳐진 문화예술축전은 서울올림픽 3불출이란 신조어를 남겼다. 올림픽 개·폐회식 입장권, 홀·짝수 일에 상관없이 승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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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트앙상블」창단5주기념|북미공연
오현명 박성원 김원경 박수길 윤치호 엄정행등한국의 정상급 남성성악가 40명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이 오는 8월 1일의 자선음악회에 이어 8월3일부터 15일까지 북미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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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악가 주축|신인들 등용무대|서울 청년오페라단 6월 출범
20, 30대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한 서울 청년오페라단이 오는 6월초『세빌리아의 이발사』(3∼5일 리틀엔젤스회관)를 첫 공연으로 창단된다. 강남 대치동의 한 입시음악원 실기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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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발레·무용·창극·오페라단 창단 25주|3∼4월 중 기념 공연
87년으로 국립극장 (극장장 허규) 전속 6개 공연 단체 중 발레단·무용단·창극단·오페라단 등 4개 단체가 창단 2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각 단체들은 3, 4월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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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봄맞이 콘서트 호암아트홀서
○…87년의 음악시즌을 여는 87새봄맞이콘서트가 27일하오7시 호암아트홀에서 중앙일보사와 KBS공동주최로 마련된다.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노래로 꾸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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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39년간 71편공연-음악평론가 박선희씨 조사
한국오페라역사 39년간 모두 71편의 오페라가 2백10례에 걸쳐 공연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발행하는『문화예술』지2월호에 실린 음악평론가 박선희씨의『한국오페라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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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예진흥원의 창작지원 돈만 대고 간섭 않는다
미국의 문예진흥원(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은 미국의 문화 예술인들을 개인·단체별로 지원하기 위해 65년 설립된 단체다. 설립목적은 우리나라의 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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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들 국제무대로 뻗는다|새해 해외초청 연주 활발…이미 10여건계약
올 연말 현재 확정된 국내음악인들의 내년도 해외초청공연이 눈에 띄게 잦아 내년 우리음악계의 큰 활기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여태까지의 해외공연이 자신의 커리어를 위한 자비공연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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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교수 독창회
중견소프라노 김영자씨(연세대교수)의 독창회가 12월2일(하오7시) 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서 열린다. 현재 활발한 성악활동 및 후진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김씨는 미국 줄리어드 및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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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독립정신 연구소 설립
문공부는 25일 상오 제 6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87∼91년)의 문화예술분야 계획을 발표했다. 문공부는 이번 계획의 기조를 문화시설활동의 지역간·계층간·세대간 격차를 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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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미술까지 부문별 총점검|하반기문화예술 보다 다채롭게 펼친다
장마와 혹서의 계절이 찾아오면 문화활동도 하한기로 접어든다. 그러나 올 하반기엔 독립기념관과 국립현대미술관등 대규모 문화 공간이 신설되고 아시안게임에 맞춘 문화예술행사가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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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공연활기…올해15편 계획
오페라가 올해들어 한국오페라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있다. 지난 2월 공연한「픗치니」의 『나비부인』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 오페라계는 총15편의 오페라를 공연하며 그중 창작품만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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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가을무대를 연다|31일「4인 성악가 세미클래식의 향연」첫 프로로
지난 5월1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역사적인 문을 열었던 호암아트홀이 오는 31일 4인 성악가 세미클래식의 향연』을 첫 프로그램으로 가을시즌의 문을 연다. 최신무대와 설비를 갖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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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문화계 "침체"벗고 "중흥"을 노린다| 미술·음악·연극·무용 등 올해의 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미술 85년 새해를 여는 미술계는 침체된 동양화의 부흥, 한일국교 20주년을 맞는 미술교류전,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위한 외국유명작가 초청전등 의욕적인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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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서울로|미국인을 위한 문화올림픽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문화축제는 기본적으로 미국인을 위한 것이었다. 로스앤젤레스올림픽조직위원회(LAOOC)는 이 문화축제의 의의를「LA를 축체의 도시」로 만드는데 두었다. LA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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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진흥의 대중참여
문화예술의 활성화가 사회발전의 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는 시기에 회원제 진흥방식은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문예진흥원이 최근 문화예술단체들의 활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회원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