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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일 서울 소재 국립 공연장ㆍ전시장 모두 휴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의 방역 현장. [중앙포토] 서울에 있는 국립문화예술시설이 8일부터 문을 닫는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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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독주회 또 연기…‘밤 9시 통금’에 공연계 줄줄이 ‘스톱’
피아니스트 김선욱. [사진 빈체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8일 0시부터 2.5단계로 격상되면서 통상적으로 연말이 대목인 공연계에 비상이 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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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로 만든 ‘제주 4·3’…희생자 이름 무대서 부른다
제주 태생의 소프라노 강혜명. 현재 유럽을 주요 무대로 활동 중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등장인물에 사망자의 이름을 썼어요. 한 번이라도 이름이 더 불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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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서도 제주 생각 뿐”…4ㆍ3 오페라의 소프라노 강혜명
오페라 '순이삼촌'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명. 순이삼촌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부르는 노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아…저 이 얘기 하면 우는데… 등장 인물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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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춤추고 서울서 실시간 관람…“실제 공연처럼 긴박”
━ 온라인 공연 유료화 시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는 온라인 공연의 유료화라는 새로운 국면을 불러왔다. 이름하여 ‘공연 영상화 2.0’ 시대다. 올 상반기 공연들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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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만 보였던 객석, 온라인선 조연배우 표정도 본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관객은 돈 낼 준비가 됐을까.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공연을 무료 제공해온 단체들이 유료화를 시도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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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유료화 되는 온라인 공연, "OO 때문에 돈 낼만하다"
다음 달 3일과 4일 온라인에서 유료로 볼 수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관객은 돈 낼 준비가 됐을까.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공연을 무료 제공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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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공립 실내 문화시설 한달 만에 다시 '코로나 휴관'
1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휴관 안내문이 붙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5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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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빨간바지 복부인, 지금은 훨씬 많아져”
서울 충무아트홀 연습실에서 만난 오페라 ‘빨간바지’의 대본가 윤미현(왼쪽)과 작곡가 나실인. 김성룡 기자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 부동산을 건드린 오페라가 나온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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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복부인 '빨간바지'를 입은 듯"…'부동산 오페라'가 그린 욕망
대본가 윤미현(왼쪽)과 작곡가 나실인이 오페라 '빨간바지'의 무대 모형과 함께했다. 1970년대 개포동을 그리며 한국인의 부동산 욕망을 이야기한다. 김성룡 기자 “지금 이 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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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 디시’ 축제 6년째, 몽펠리에에 한국어 수업이 생겼다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코레 디시’ 페스티벌을 이끌어온 남영호 예술감독.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도착 후 2주 격리 기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책도 읽고, 방문할 곳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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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몽펠리에 한국 축제도 '협업'으로...함께 성장할 기회 돼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코레 디시' 페스티벌을 이끌어온 남영호 예술감독. 그는 "무용가로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경험이 축제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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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춤이 들려요”…보지 못해도 즐기는 배리어프리 무용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안대로 눈을 가렸다. 긴장감이 흐르는 배경 음악과 함께 알 수 없는 소음이 들린다. 희미하게 말 우는 소리에 ‘혹시 서부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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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꼭 와달라” 특별비자 주며 모셔간 한국인 지휘자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공연한 김은선 지휘자(가운데). 미국 메이저 오페라단 사상 첫 여성 음악 감독으로 임명됐다. [중앙포토] 지휘자 김은선(40·사진)이 프랑스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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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佛이 공조해 모셔왔다···에펠탑서 지휘봉 드는 김은선
세계에서 각광받는 지휘자 김은선. [사진 Marc Olivier Le Blanc/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지휘자 김은선(40)이 14일 오후 9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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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악회는 공짜? 유료화 되면 얼마까지 낼 수 있나요
코로나 19로 문화계의 주류가 된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 지금까지는 대부분이 무료로 제공됐다. [중앙포토] 20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이 온라인 콘서트의 유료화 모델을 실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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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이 왜 미술관에서 나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이는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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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세트, 임영웅 샴푸…‘팬덤의 아들’ 굿즈 무한 진화
━ 문화계 굿즈 전성시대 1 칠성사이다 향수 ‘오 드 칠성’, ‘유미의 세포들’ 인형, ‘호랑이형님’ 인형, ‘오페라의 유령’ 음료, 펭수 다이어리.(상자 안 왼쪽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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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춘향의 화끈한 사랑가, 코로나 뚫고 퍼진다
━ [아티스트 라운지] 돌아온 소리꾼, 국립창극단 이소연 이소연이 연기하는 ‘춘향’은 몽룡 앞에서 수줍게 웃다가 방자에게 걸쭉한 욕바가지를 퍼붓고 사또 앞에선 절개와 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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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일부 단원의 일탈 큰 충격…공공성 실현 위해 노력”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단장. 사진 국립극장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단원들의 일탈을 재차 사과하고 생활 속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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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극장장·장관 다 해봤지만 난 가난한 연극인”
국립창극단 연습실에서 만난 김명곤 전 장관. 그가 극본 쓰고 연출 하는 극립극장 70주년 기념 창극 춘향은 오는 14일 초연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편제’의 유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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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안하면 죽을 것 같다" 장관에서 배우로 돌아온 김명곤
국립창극단 연습실에서 만난 김명곤 전 장관. 그가 극본을 쓰고 연출을 하는 극립극장 70주년 기념 창극 '춘향'은 오는 14일 초연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편제’의 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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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는 여전히 금지, 체육대회는 단계적 허용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개막전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야구팬들이 펜스 밖에서 관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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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소극장도 문 닫는다…줄잇는 '코로나 폐업'
종로예술극장 인스타그램 캡처. 코로나19의 여파로 소극장이 잇따라 폐업하고 있다. 서울 종로5가의 50석 극장인 종로예술극장은 6월 문을 닫는다. 극장장을 맡고 있는 성천모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