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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볼 고문서·필사본
해방이후 계속 서고에만 방치돼 있던 국립중앙도서관의 고문서·필사본들이 이체 본격적 정리작업으로 처음 햇볕을 보게 됐다. 교지를 비롯, 토지문서, 노비문서·외교문서 등 많은 종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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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나라…호주-장일세(국립 중앙도서관 사서과장)
지난해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도서관 제도를 시찰하고 있는 장일세씨(국립중앙도서관 사서과장) 가 「오스트레일리아」의 공공 도서관 제도를 소개하는 글을 보내왔다. 장씨는 동남아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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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역할 인식시켜 사회 운동으로 발전 다짐
4월12일부터 18일까지는 제7회 도서관 주간. 이 주간을 맞아 한국 도서관 협회와 국립 중앙 도서관 등 각 도서관은 국민의 교육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인식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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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한간없는「안빈낙도70년」의 노학자 김상기박사 서울대에 서기증
70평생을「안빈낙도」(안빈낙도)로 순수학문 연구와 후진 지도에 몸바친 노교수가 명예교수로 은퇴후 10년이 지나도록 몸 담을 집 한간 마련하지 못하고 늘 생계에 시달린 끝에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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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선본해제」첫권 발간 6백만만의 진본을 재정리
고서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수집에서 해제에 이르는 전반적인 서지 작업을 펴고 있는 국립 중앙 도서관은 고서목록 제 1집에 이어 최근 6백 종의 고서를 해제한 선본해제 제1권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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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18,371 책을 정리
『국립 중앙 도서관 고서 목록』 제1집이 출판되었다. 국립 중앙 도서관이 소장한 16만 책의 고서 가운데 고려 말기부터 1945년까지 간행된 1만8천3백71책 (6천2백29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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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책창고·입시생 집회소란 오명 씻게-국립도서관장 이창세씨
국립중앙도서관은 새해 들어 새 건물을 마련할 의욕에 부풀어 있다. 국가의 문화정보「센터」로서의 중앙도서관의 역할이 몇 년전부터 수용능력의 포화상태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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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주전자 등 국보지정
문화재위원회는 23일 동양 도 자 10대 명품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청자진사 연화 문 표형 주전자(이병철씨 소장) 을 비롯하여 금 동 보살 삼존 상(황규동씨 소장), 혜원 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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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적치하의 3개월(18)
개회한지 불과 닷새만에 6·25를 만난 제2대 국회는 총의원 2백10명중 1백51명이 남하하고 나머지 59명은 그대로 적치하에 갇혀 갖은 곤욕을 당했다. 이 잔류의원 59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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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일로…영국의 한국학|「옥스퍼드」대 도서관원 「로버츠」씨 회견
영국 「옥스퍼드」 대학 본부도서관 극동 실을 담당하고 있는 「A·D·S·「로버츠」씨가 「아시아」지역 도서관을 시찰 중 서울을 방문했다. 이 지역 도서관의 실태를 보고 약간의 서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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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세 찾는 한·일 상호 연구
한 중 일 동양 3국의 역대 도자 예술의 극치를 겨루는 동양 도자기전(7일∼11월30일)이 동경 국립박물관의 주선으로 마련돼 우리 나라에서도 청자 및 백자 12점을 뽑아 2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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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본 관계 자료전
국립중앙도서관소장 한글판본 관계 자료전이 24일부터 연말까지 열리고 있다. 국학연구에 있어서 한글 판본의 중요한 위치를 새로 인식시키고 그 인물을 보이기 위해 50종을 추려 전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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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한국문화를 심은|20년대 한국학의 증인
유럽에서 한국학 연구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파리대학에 한국학과를 설치케 한 공로자 「샤를·아그노에르」박사가 70노구를 이끌고 7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문교부 초청으로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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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한국학 연구|이옥
구미에 있어서의 한국학 연구는 우리나라가 제대로 「유럽」이나 미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19세기중엽 이후에 잠깐 활발했다가 20세기에 들어와서, 정확하게는 1910년의 한일합병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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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제과오 연구하는 일인
일본인 가나모리·죠사꾸(김삼양작)씨는 호릿한 몸매와 총기를 담은 눈을 가진 젊은 현대일본인이란 느낌을 주는 소장이었다. 자기의 하숙집에서 만나기를 굳이 거부하고 이대앞 가로수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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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주한불외교관「쿠랑」이쓴 경이의 유고『한국제도사』
불인「모리스·쿠랑」의 미발표 유고불문『한국제도사』(Re-pertoire historique de l'administration Coreenne)의 내용이 공개되었다. 국립「파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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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에「일산문고」|판본학권위 김두종씨 장서기증
국립중앙도서관은 20일「일산문고」의 인수와 함께 새로 고전실을 마련, 23일 개설했다. 「일산문고」는 의사학과 판본학의 권위인 일산 김두종박사가 평생을 두고 수집한 귀중고서 1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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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 받는「고서」
국립중앙도서관이 올해에 간행할『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고서 선본 해제목록』작성을 위해 김두종 이홍직 이가원 손보기씨 등 고서위원들은 네 차례에 걸쳐 귀중본 지정고서 6백 22부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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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소장|15만권 고서목록 발간
국립중앙도서관은 새해들어 손댈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버려두었던 약 15만권의 고서들을 정리하고 그 목록을 발간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국립도서관은 출판문화재의 활용과 연구촉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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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이 만든 『한국자료』|국립도서관 독서주간맞아 첫공개
국립도서관은 「독서주간」(24일~30일)을 맞아 「서양인발간의 한국관계자료전시회」를 처음 마련했다. 외국인의 한국관을 알아보는데 중용한 몫을 할 뿐아니라 우리나라 민속·언어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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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불어 한국사-소르본대 이옥 교수 저서 출간
【파리=장덕상 특파원】「소르븐」대학 한국어과 강사(외국인 교수 대우) 이옥씨가 3년에 걸친 꾸준한 노력 끝에 동양어대학 한국어과 교수이며 불란서의 한국문제연구소소장인 「아그나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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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문헌의 발견정리
11일 서울대학교는 「제1차 한·일의정서」초안등 귀중한 문서일부를 공개했다.이 구한말 외교문서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비치되어었던 규장각도서의 정리도중 우연히·발견된것으로 한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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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고서전시회
동국대 도서관은 동교 개교 62주년 기념행사로 13일부터 3일간 금강반야파나밀경의 전시회를 갖고있다. 아무 것에도 집착치 않는 그 마음을 쓰라는「응무소주, 이생기심」8자를 교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