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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하대돈 10대 국회의원 별세 外
▶하대돈 10대 국회의원 별세 제10대 국회의원(공화당)을 지낸 하대돈(사진) 전 의원이 23일 별세했다. 78세. 경남 창녕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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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무용인들 재능 기부 축제 1만원에 일곱 작품 만난다
LDP무용단이 선보이는 ‘노 코멘트’의 한 장면.국립무용단, 유니버설발레단, 발레리나 김주원 등이 출연한다. 발레·한국무용·현대무용 등 모든 무용 장르를 포괄한 국가대표급 출연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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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춤 춘 첫 발표회 다들 ‘야만인’이라고 했죠
올해 여든인 육완순씨의 사진 촬영은 40여분간 이어졌다. 돌고, 휘감고, 뛰어 오르고…. 현역 무용수에 전혀 뒤지지 않는, 놀라운 체력을 보여주었다. 촬영을 마친 육씨는 “신명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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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무용 대모’의 반세기 기념 무대
사진 육완순 현대무용 50주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로 불리는 무용가 육완순(80)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이 국내에 미국 현대무용을 도입한 지 50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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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 되면 한국 순회공연 하고 싶어”
1997년부터 고려극장을 이끌어 온 니 류보비 극장장은 숙원사업이던 단독 극장 개관을 2002년 성취해 낸 여장부. 고려극장 최초의 여성 극장장으로 올해 카자흐스탄 공훈 예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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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뒤 폐허된 2층집 그의 설치미술이었다
2012 광주비엔날레 출품작 앞에 선 아브라암 크루스비예가스. 폐가와 거기 남아 있던 쓰다만 칫솔·빗자루 따위를 이용했다. 어디까지를 작품으로 봐야 할지 난감한 개념미술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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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은 毒, 파티장 같은 무대 만들고파”
중국의 곤극(昆劇) 배우 장쥔(37·張軍·사진)에게 전통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재다. 그는 잊혀져 가던 중국의 전통 연극 형식인 ‘곤극’을 되살리기 위해 1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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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은 毒, 파티장 같은 무대 만들고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국의 곤극(昆劇) 배우 장쥔(37·張軍·사진)에게 전통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재다. 그는 잊혀져 가던 중국의 전통 연극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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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은 毒, 파티장 같은 무대 만들고파”
중국의 곤극(昆劇) 배우 장쥔(37·張軍·사진)에게 전통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재다. 그는 잊혀져 가던 중국의 전통 연극 형식인 ‘곤극’을 되살리기 위해 1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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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낯설게 하기
고교 시절 국어책에서 ‘브레히트의 소격효과’라는 용어를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좀 어려운 단어여서 지금까지 생각이 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낯설게 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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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고뇌, 서울예술단 살릴 수 있을까
‘윤동주, 달을 쏘다’에서 주인공 윤동주를 연기한 서울예술단 단원 박영수씨. [사진 서울예술단] 시인 윤동주가 위기의 서울예술단을 구원해 줄 것인가. ‘윤동주, 달을 쏘다’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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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된 중증장애아 건욱이 … “아가야 힘내렴”
이달 초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심장병 수술에 앞서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 입원했던 건욱이. 하지만 몸상태가 악화돼 현재는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몸이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다.갓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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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11 국제컨퍼런스 外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불법·유해정보 유통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1 국제컨퍼런스를 연다. 싱가포르 미디어개발청,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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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10) 영리한 엄앵란
배우 신성일의 감독 데뷔작 ‘연애교실’(1971). 신인 신영일(왼쪽)과 나오미를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DJ와 손을 잡지 못한 신성일이 영화 제작으로 방향을 돌리는 계기가 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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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격한 유대인들이 한국 스님들 무대에 마음 열었습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팝만 한류(韓流)가 아니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2009년 9월 30일 지정·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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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격한 유대인들이 한국 스님들 무대에 마음 열었습니다”
1 지난 7월 이스라엘에서 열린 ‘영산회상’ 공연을 반추하고 있는 법현 스님(왼쪽)과 김종규이사장. K팝만 한류(韓流)가 아니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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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1인 동의’로 절차 간소화 … 인체 조직 기증문화 확산되고 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주최하는 인체조직기증 캠페인에 시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체조직 이식이 필요한 사람은 약 300만 명에 달한다. 한 해 기증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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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로 음악으로 사진으로…영원히 살아있는 백남준
1 머서가 110번지 아파트에서 구보타 시게코(왼쪽)와 이은주 작가가 ‘백남준 Ⅱ’ 조각상 옆에 서 있다. 말년의 백남준에겐 두 여인이 있었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가 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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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 기자의 사람속으로 |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
관련사진임이조 씨가 단원들과 함께 를 연습하고 있다.인간은 누구나 신을 품고 산다. 그 신을 불러내는 것은 예술이다. 예술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춤이다. 춤은 움직이는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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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을 누가 후원하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종원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문광위 국정감사에서 유인촌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스타뉴스]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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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최종원을 누가 후원하랴
연예인이 공직을 맡게 되면 세간의 시선이 더 쏠리게 마련이다. 잘 아는 얼굴이기 때문이다. 대표적 예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다. 이에 맞설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으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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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주식회사 세라젬,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씨 후원 外
◆주식회사 세라젬(대표 강신장)이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20)씨를 후원한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이 업체는 앞으로 2년간 한 해 2만 달러씩을 성씨에게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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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직전 프레데리의 솔로, 숨이 막힐 듯 격정적
프랑스 출신 안무가 롤랑 프티는 대가급 현역 중 최고령에 속한다. 1924년생이니 올해 나이 86세다. 같은 프랑스 출신으로 그보다 3년 아래인 모리스 베자르와 함께 인생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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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연극계 히딩크 모시기’ 국립극단 계획 물거품
‘연극계의 히딩크 모셔오기’로 관심을 끌었던 국립극단 첫 외국인 예술감독 영입 계획이 무산됐다. 국립극단이 15일 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