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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자가 망루에 뿌린 액체의 정체는 …
서울 용산 남일당 빌딩 망루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검찰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하나 찾았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서 증거 수집 차원에서 찍어 둔 동영상에서 망루 안의 농성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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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수사팀에 감사 프랑스, 이 정도로 못했을 것"
주한 프랑스 대사관 베르트랑 아멜 경찰주재관이 25일 오후 서울 방배경찰서 김인택 서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한국 수사팀이 너무 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랑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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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두손 든 '과학수사의 힘'
"영아 시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7월 23일 점심 무렵. 서울 방배경찰서에 40대 남성이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었다. 프랑스인 밀집 거주지역인 서초구 서래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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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냉동고 아기' 부모는 쿠르조 부부" 프랑스 검사서도 DNA 일치
지난 8월 10일 프랑스 현지 경찰에 출두하고 있는 장 루이 쿠르조와 베로니크 쿠르조 부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은 이 부부가 지난 7월 서울 서래마을에서 유기된 영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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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왜? 서래마을 영아 유기 증거 나와도 수사 미적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일어난 영아 유기 사건 수사는 이제 프랑스로 공이 넘어갔다. 검찰은 30일 "사건 관련자들의 신문 기록, 국과수의 유전자 검사보고서 등 수사 자료를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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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지시로 시료 조작"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팀장인 권대기 연구원이 황 교수 지시로 시료를 조작했다고 시인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료란 과학실험에 사용된 것으로 검증이 필요할 경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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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젊은 연구자들, 황우석 논문 공저자 처벌 주장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성과가 모두 조작됐다는 10일 서울대 최종 발표에 대해 황교수를 포함한 논문 공저자들도 엄중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젊은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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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일 '황우석 파문' 최종발표…자정 능력 시금석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재검증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사이언스지가 황교수 사태로 한국 과학계가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는 서울대조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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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부일장학회 헌납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지시 따른 것"
국정원 과거 사건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진실위)는 1962년 부일장학회 헌납이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22일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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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왜 났나" 논란
지난 10일 발생한 속초 산불의 발화 원인을 놓고 한전과 행정기관 간에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속초시와 소방 당국은 노학동 한전 속초변전소 인근의 2500V짜리 고압전선이 강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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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세원청
조선 말기, 경상도 문경에서 양반집 며느리인 黃부인이 대들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다. 남편은 "상놈에게 겁탈당할 뻔했는데 이후 부끄러움을 못 이겨 자살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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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風 폭로 개입 혐의 변호사 소환 검토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17일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金大業·41)씨가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장남 정연씨의 병역 면제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 모 변호사가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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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서 녹음한 내용 짜깁기한 듯"
지난 7월 말 전 의무부사관 김대업씨의 고발로 시작된 병풍 수사가 16일 녹취 테이프에 대한 감정 결과 발표를 계기로 70여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특히 대검과 국립과학수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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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자살 발표 근로자 의문사위,타살 의혹 제기
1987년 민주노조 결성에 참여하던 중 사측 조합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출두 요구를 받은 상태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자살로 처리됐던 대우중공업 창원공장 근로자 정경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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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첫 사전검토 보고서 검토없이 증액요구
국회사무처 예산정책국(http://www.assembly.go.kr)이 정부 부처별 주요 사업 예산요구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냈다. 국회가 부처별 예산요구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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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정책국 "정부 예산요구 재검토 필요"
국회사무처 예산정책국(http://assembly.go.kr)은 정부 부처별 주요사업 예산 요구에 대한 검토보고서에서 정부의 61개 사업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는 의견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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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빙성 논란 빚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國科搜) 의 신체감정 결과가 너무 어정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국가기관의 고문 여부에 대한 공무원의 판단' 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경찰의 과학수사 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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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성씨 이르면 13일 소환
판문점 총격요청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 (洪景植부장검사) 는 이르면 13일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의 동생 회성 (會晟.53) 씨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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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요청'의혹 중간점검]총격요청 모의했나
판문점 총격요청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25일 안기부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를 진행해 온 지 보름을 넘겼으나 '안보사건' 이라는 이유를 들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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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풍' 신체감정 결과따라 이회성씨등 소환
판문점 총격요청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 (洪景植부장검사) 는 6일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의 동생 회성 (會晟) 씨와 박관용 (朴寬用) 의원 등을 이르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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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지역 감시체제 24시간운영
김진.최훈.이정민 기자 국회는 16일 법사.재경.통일외무.내무.국방등 14개 상임위별로 군사법원.부산국세청.통일원.국립과학수사연구소.해병대사령부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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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숨진 50代 가출신고 받고도 방치
[江陵=洪昌業기자]최근 공무원들의 伏地不動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무관심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가출신고에도 불구,사망후 64일만에 유족들에게 인계되는 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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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장 동생 고소한 이씨/서로 “피해자”
◎상대방에 불리한 내용 “폭로전”/「시험지도난」사건까지 끌어 들여/어느쪽말 믿을지 수사관들 고심 국과수 허위감정의혹사건에서 대립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병길씨(46)와 이세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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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한 10세어린이 13시간닦달/「국교생피살」재수사요구 변협보고서
◎“13세미만 처벌 안한다” 자백 강요/부검결과 흉기살해 아닌 질식사 대한변협이 18일 서울 마포 여국교생피살·방화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발표에 의문점을 공식적으로 제기하고 나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