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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00구 시신에 '번아웃'…죽음 진실 찾던 법의관들이 떠난다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본원에서 만난 양경무(53) 법의학부장. 그의 사무실에는 ‘Proba Mortem(프로바 모르템). 남겨진 진실 우리가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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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범죄수사 돕는 ‘시체농장’ 조성 중...법의학 더 진화할까
영국 군 당국과 허더스필드대 연구진 등 법의학계가 영국 내에 이른바 ‘시체농장(body farm)’을 열 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2일(이하 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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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시체는 모든 것을 말해준다"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법의학/ "시체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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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공사장 유골 50구 정체는 …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내 건물 신축공사 현장. 땅을 평탄하게 만드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그때 현장 인부들의 눈에 검붉은 흙 사이에서 낯선 물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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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주검으로 증거조작? 드라마 '싸인' 황당"
매일 시신과 대화하는 사람들. "시신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만 말한다"며 주검과 정을 나누는 사람들. 그들은 시신이 말하는 사연을 듣기 위해 밤을 지샌다. 국립과학수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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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 "인력·환경·인식 3고 시달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김형중 법의관이 23일 사망자의 뇌 X선 사진을 검토하며 사망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조문규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소장 이원태)는 고려대.가톨릭대.전북대.전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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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형의 대표 '백백교' 교주 전용해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총본산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시체해부실에는 범죄형 두개골의 표본으로 백백교 교주 전용해(일부사전에는 전해룡)의 두부가 포르말린 용액에 잠겨 있다고 한다. 일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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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에 법의학교실 설치해야"
억울한 죽음과 관련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죽음과 관련한 정확한 자료를 통해 공익을 추구하려면 현행 검시(檢屍)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북대 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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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도 '말'을 합니다"
1989년 5월 10일 광주시 북구 청옥동 제4수원지에서 변사체 한 구가 발견됐다. 퉁퉁 부은 얼굴이 검게 변색돼 처참한 모습이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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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직도 한글 문맹인가(권영빈칼럼)
프랑스인만큼 제나라말을 소중히 가꾸고 남의 나라 사람에게 까지 열심히 가르치려 드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외국마다 프랑스문화원을 두고 많은 돈과 인력을 투자해 프랑스어를,그리고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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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법의학 수준 어디까지 왔나 필적 맞힐 확률 70%
우리나라의 과학수사 기술은 과연 어느 수준인가. 시국사건과 관련, 과학수사 기술이 새삼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이철규군 변사사건 등의 사인규명을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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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직하던 돈사 변사체로 발견
24일 상오 7시40분 ◆서울 용산구 용산동 2가 8 보거여중숙직실에서 숙직하던 이새학교사(41·반공과목담당·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영주택 5단지11)가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심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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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형사보호 실서
24일 상오3시쯤 서울 종로경찰서 형사보호 실에서 경찰관을 사칭,「아베크」족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해 오다 검거, 보호 중이던 전과3범 전달우(40·서울 영등포구 신월동192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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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 등 49명 행적 조사
여자운전사 살해「택시」탈취 강도사건 수사본부는 13일 이제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동일수법 전과자 33명 중 22명과 경기도 포천에 연고가 있는 전직 이발사이며「택시」강도·살인전과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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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진찰도 않고 집에서 전화지시
서울 북부경찰서는 12일 서울도봉구미아1동793의33 임외과의원 원장 임창제씨(55)와 이 병원 사무장 최동언씨 (31)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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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 연구소|인원·시설 빈약 연구활동 부진
각종 범죄수사의 실마리를 풀고 형사수사상 범죄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법의학적·이화학적 감정을 맡고있는 곳이 내무부소속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울 세검정 고개턱에 위치한 이 연구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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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조사 받다 없어진 피의자
폭행치상 혐의로 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형사대기실에서 행방 불명된 지 5일만에 변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사인수사에 나섰다. 서울마포구합정동384의11 장재혁씨(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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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만 짓밟는 마구잡이 수사|승재군 사건
갈현동 승재군(5)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사건발생 3개월이 되도록 뚜렷한 수사방향도 잡지 못한 채 마구잡이 식 수사로 엉뚱한 시민들만 골탕먹이고있다. 경찰은 그 동안 이웃주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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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원장 등 5명 소환
서울지검 유길선 검사는 15일 오염혈액 연쇄피해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 말썽이 된 채혈병 제조회사인 동한양행(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82의3) 생산담당상무 심관섭씨(44)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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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직제개편 계기로 살펴본 생태
지난 8월×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수사계 K경사는 관세법위반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다가 관계부처의 X과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고 취조태도가 돌변했다. 신문을 시작한지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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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제39화 범죄감식(3)|김구현
범죄감식은 범죄행위와 수사활동 틈바구니에서 가능한 모든 증거를 동원하여 범죄사실을 입증, 사건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재판상의 유력한 실증이나 근거를 제공하여 인권옹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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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한약 치료하다 환자 죽게한 무면허의 둘 구속
서울 남부경찰서는 12일 침과 한약제로 치료하다 환자를 죽게한 무면허 한의사 김일두씨 (33·영등포구 신림2동 342) 문장식씨 (28·동대문구 답십리1동 476) 등 2명을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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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단정
고 이수영대사의 사인을 수사해온 검찰은 6일 상오 『고 이대사의 사인은 자살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지난 7월1일 고 이 대사의 부친 이익항옹(86·서울 영등포구 상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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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방에 여인 나시
7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59의32 대중여관(주인 송금준·여·45) 2층 12호 실에 투숙 중이던 황보영자양(22·전주시 금암동667의5)이 맨 알몸으로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