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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만에 하산하는 '지리산 지킴이'
37년간 지리산 피아골 대피소를 관리해온 함태식(81) 할아버지가 대피소 임대사업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는 최근 지리산 피아골 대피소를 임대해 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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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야영 텐트 빌려 가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북부사무소가 30일부터 여름철 야영객들에게 텐트를 빌려준다. 이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뱀사골계곡의 반선 야영장 두곳과 달궁계곡의 자동차 야영장에 1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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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보고 또 봐도 나는 네가 그리워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건만 하늘은 하루에도 수 백번 색을 바꾼다. 서로 마주 봐야 할 운명인 산과 하늘, 땅거미 내릴 즈음 이 둘은 오렌지 빛으로 어울린다.“산은 지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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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타고 해맞이 떠나볼까
올해 1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50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구경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돼지해 정해년을 보내고 쥐띠해 무자년(戊子年)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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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여기는 OK
지난 주말 모처럼 설악산 백담사를 찾은 직장인 김태완씨. 봄꽃 소식에 부푼 마음을 안고 갔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하자 아차 싶었다. 이달 말까지 산불경방기간이란 걸 깜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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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대피소' 5월 말 폐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북부사무소는 9일 "계곡 상류에 위치해 오염을 발생하는 데다 시설이 노후하고 이용객이 적은 뱀사골 대피소를 5월 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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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강원도 外
◆ 강원도▶의회사무처장 김정삼▶자치행정국장 최동영▶감사관 조광수▶공보관 직대 진연진▶기획관 오춘석▶국제협력실장 김봉길▶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정병식▶〃교육사회전문위원 유명춘▶환경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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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 일출 보며 야생화 산책 인기
"번잡한 지상을 떠나 하늘 위의 정원에 오른 기분이에요." 3일 오전 5시10분 지리산 노고단. 수풀 사이 나무계단을 따라 걷던 등산객들이 날이 밝으면서 자태를 드러내는 형형색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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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해넘이·해맞이 다채
2005년 을유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해맞이축제에 시민들이 일출과 동시에 희망쪽지가 담긴 풍선을 날리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을유년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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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최치원과 가야산
이 땅의 산에는 저마다 유서 깊은 역사가 서려 있다. 불의(不義)에 얼룩진 속세에서 신음하는 선비에게 산은 이상(理想)을 꿈꿀 수 있게 하는 은닉처였다. 산은 또 세상으로 나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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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가슴곰 4마리 생태학습장서 일반에 공개
지리산에 풀어 놓은 반달 가슴곰 16마리 중 야생에 적응하지 못한 4마리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남부사무소는 다음달 1일부터 전남 구례군 황전리 화엄사(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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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 올무에 걸려 숨져
지리산에 풀어놓은 북한산 반달가슴곰(천연기념물 제329호) '랑림32호'가 방사 한 달 여 만에 올무에 걸려 숨진 뒤 땅에 파묻힌 채 발견됐다. 전남 구례경찰서는 농작물에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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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술술, 가정엔 행복을 "
▶ 지난 1월 1일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 등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중앙포토] 을유년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는 행사가 부산.울산.경남 곳곳에서 다채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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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디앤무' 북상…일요일까지 많은 비
▶ 오후 4시 현재 위성사진 대형 태풍인 ‘디앤무(제6호)’가 북상 중인 가운데 19일 제주 산간지역과 대구·경북 지역 등을 시작으로 전국 각 곳에서 잇따라 호우주의보·경보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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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수달 촬영 성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는 지난해 9월 설치한 무인 센스카메라(30대)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사진)이 촬영돼 지리산에 수달 서식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수달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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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해맞이 행사 풍성
2004년 갑신년 첫날 해맞이 행사가 부산.경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부산에서는 용두산공원.해운대.광안대로 등에서, 경남에서는 지리산 천왕봉과 통영 앞바다 등에서 열린다. 일본 해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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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이 달에 가볼 만한 곳
12월. 몸이 움츠러드는 때다. 그래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여행은 떠나고 싶다. 옷만 두툼하게 입으면 겨울바람 맞을 수 있는 곳이 더욱 좋다. 이한치한(以寒治寒). 그런 곳들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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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야광나무 군락지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는 최근 직원들이 천왕봉 아래 고산지대의 자연자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만여㎡의 면적에 3백여 그루가 모여 자생하는 야광나무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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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0월 21일
*** 교육 행정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지난 8월 치러진 전국 7개 광역시 수능 모의고사에서 광주지역 수험생의 평균 성적이 1위를 차지했다. 19일 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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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반달곰 지리산에 방사
내년부터 지리산에 러시아 연해주산 반달곰이 살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 반달곰을 복원하기 위해 같은 혈통인 러시아 연해주산 반달곰 6마리를 들여오기로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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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 한번쯤 종주 꿈꾸는 산중의 산 지리산
지리산. 한국 최초의, 그리고 최대의 국립공원. 북한산 국립공원의 다섯배 규모로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산청.하동.함양의 3도 5개 시.군에 걸쳐있다. 한해 평균 3백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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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관리소 "조난자 구조 쉬워졌어요"
국립공원 지리산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조난자 구조용 멜빵을 개발해 화제다. 지리산관리사무소 보전과 박기환(朴基煥.49)과장 등 직원 7명은 최근 차량 안전벨트로 조난자를 업고 내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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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산행 어디가 좋을까…]
슬픈 사슴의 전설을 간직한 한라산 백록담(1천9백50m)이 ‘동화속 은빛 세계’로 바뀐다. 백두대간을 따라 불어온 매서운 북서풍이 한바탕 휘몰아 친 태백산의 주목은 흰옷을 걸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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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축제 풍성… 새해 소망빌고 희망의 첫발을
또 한해가 저문다.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각종 비리 사건으로 얼룩진 신사년(辛巳年)이 9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임오년(壬午年)을 맞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