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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기차역 맞나요? 빈집들 늘어섰다…황당풍경 놔두는 이유
지난달 18일 경북 의성군 탑리역 앞 빈집이 늘어선 모습. 멀리 독특한 외관의 탑리역이 보인다. 김정석 기자 지난 18일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역.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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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부서진 사체가 곳곳에…새 788만마리 비명횡사한 무덤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왕복 4차선 도로변에선 머리가 부서진 작은 새 한 마리의 사체가 금세 눈에 띄었다. 20여m 떨어진 곳 나뭇가지에도 작은 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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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맹지(盲地) 매물도 귀해" 신공항 건설에 들썩이는 시골 부동산
경북 의성군 비안면 도암리. 대구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중 한 곳이다. [중앙포토] 경북 의성군 비안면에서 농사를 짓는 A씨는 최근 가족 묘터를 새로 구하기 위해 동네와 인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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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흙 꾸러미 빼곡 … 주민들 "귀향 못한다"
지난달 25일 후쿠시마현 이이타테무라(飯館村) 에선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큰 지표면 흙 5㎝를 들어내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방사능 흙’을 담은 1t짜리 꾸러미가 늘려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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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제주 봄 대표 '꽃'
봄은 꽃으로 시작해 꽃으로 끝난다. '봄’하면 떠오르는 8가지 꽃을 모았다. 이 꽃만 따라가더라도 봄철 좋은 나들이 코스가 수두룩하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시골마을부터 도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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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경기도 양평 물소리길
경기도 양평군. 서울 가까이에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익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그렇게 자주 오가도 양평을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를테면 양평의 자연이 강원도 심심산골 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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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진 운동의 광기?인육을 먹어야 했던 참담한 기억
▲허난(河南)성 상청(商城)현으로 들어가는 216번 성도 변에서 붉은 삼각건을 목에 두른 소년선봉대원들의 선도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여행하기가 점점 불편해진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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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 못견딘 남편, 결국 아내를…충격
허난(河南)성 상청(商城)현으로 들어가는 216번 성도 변에서 붉은 삼각건을 목에 두른 소년선봉대원들의 선도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여행하기가 점점 불편해진다. 건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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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진 운동의 광기인육을 먹어야 했던 참담한 기억
허난(河南)성 상청(商城)현으로 들어가는 216번 성도 변에서 붉은 삼각건을 목에 두른 소년선봉대원들의 선도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여행하기가 점점 불편해진다. 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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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8만 → 57만 … 남양주 키운 지방 자치의 힘
이석우 남양주시장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지구. 포천 국립수목원과 남양주 퇴계원IC 중간 47번 국도변 철마산 아래쪽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이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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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 횡성·양평 충혼탑·전적비 50㎞ 달려 참배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광입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대사가 28일 강원도 횡성 횡성중고의 학도병 충혼탑에 새겨진 학도병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살펴보고 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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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의 페달 ②
잘 갖춰진 한강변 길을 빠져나온 네 남자는 구리 부근에서부터 양평으로 가는 국도로 진입했다. 국도! 길 양옆으로 길게 펼쳐진 넉넉한 시골 풍경과 자연 그대로의 냄새가 훅 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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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 시대] 5. 마을 이장에 "땅 없나" 수백통 전화
▶ 공공기관 이전 예정지로 꼽히는 전북 김제시 백구면 가구단지 앞에 최근 중개업소가 크게 늘었다. 28일 땅 시세를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중개사 사무실 앞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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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주말…넉넉한 전원생활
펜션 돌풍으로 잠시 소외됐던 전원주택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 5일 근무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이 빨라졌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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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살아보니] 경춘국도변에 아늑한 내집을
경춘 국도를 따라 좌우로 펼쳐진 경기도 남양주는 시 전체 면적의 42%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묶여 개발이 미진한 곳이 많다. 특히 북한강과 가까워 인기가 높던 조안면.화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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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살아보니] 경춘국도변에 아늑한 내집을
경춘 국도를 따라 좌우로 펼쳐진 경기도 남양주는 시 전체 면적의 42%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묶여 개발이 미진한 곳이 많다. 특히 북한강과 가까워 인기가 높던 조안면.화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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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용인·의정부선’ 개통될 예정…주변지역 땅값 ‘들먹!’
경전철이 지나는 곳에 땅값이 움직인다. 땅값이 오르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큰 요인은 개발 그리고 교통이다. 물론 이 둘이 합해진 것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지난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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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철도 역세권… 호가만 높고 거래 뜸해
수도권 교통체계를 혁신할 광역철도 사업이 가닥을 잡아가면서 일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철도청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비 부담비율을 종전 전체의 40%에서 2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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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철도 역세권… 거래 뜸해
수도권 교통체계를 혁신할 광역철도 사업이 가닥을 잡아가면서 일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철도청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비 부담비율을 종전 전체의 40%에서 2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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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공룡 수도권] 3.기형개발 경기도
'입지.교통.환경 불문(不問)' . 경기도 용인.고양.파주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는 '묻지마 아파트 개발' 행태다. 야산이건 논밭이건 주요 간선도로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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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인력·장비 턱없이 모자란다
거듭된 폭우 속에 집과 논밭이 또다시 물에 잠겼지만 주민.공무원.군부대가 한마음으로 복구에 나선 수해지역은 조금씩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씻어내며 원상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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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산다]경북청송 삼자현휴게소 주인 前국회의원 황병우씨
대구에서 청송으로 가는 길목 경북청송군현동면도평리 삼자현 (三者峴) 정상 50평 규모의 삼자현 휴게소. 이곳은 옛날 산적과 짐승들의 출현으로 세사람 이상이 넘어야 무사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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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병산리
외침이 잦았던 우리나라에서는 江이 도시의 방어선 구실을 했지만 도시문화가 발달했던 서양에서는 강이 방어선,즉 도시의 끝이아니라 도시의 중심이었다.경제개발로 도시규모가 커지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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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생산현장 위생사각지대
「초정약수」로 이름난 충북청원군북일면초정리.평일에도 수백명의관광객들이 북적거려 음식점.약수 목욕탕.가게등에서 생활하수등을마구 쏟아내고 있지만 4개 유명 생수업체의 취수정 2백여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