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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쇼베츠 대표팀감독 선임-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5일오후 기술위원회를 열고 계약이 만료된 金浩월드컵대표팀 감독 후임으로 대표팀 기술고문인 아나톨리 비쇼베츠씨(48.러시아)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한국축구가 외국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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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출범 기피하는 지도자들
한국남자농구의 숙원사업인 프로화가 점차 시들해져 가고 있다. 대한 농구협회는 국제농구의 추세에 맞춰 프로화를 위해 지난해 프로농구소위원회(회장 김영기)를 발족했으나 실업팀의 참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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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아마티 못벗어"
프로야구 한일슈퍼게임(6일·오사카)에서 7-1로 대승을 거두자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재일동포 장훈씨였다. 그동안 그는 대회 시작전부터 부산캠프에 나타나 선수들에게 일본선수들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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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일부 구단 눈앞 이익 챙기기 급급
프로축구계가 유공·LG등 한 두 구단의 전횡에 춤추고 있어 축구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다. 국내프로리그에 관한 한 축구협회를 제쳐두고 전권을 행사하고 있는 프로위원회는 6개 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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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프로축구 우승 이끈 조광래 대우코치|화끈한 축구가 팬 부릅니다
『10년째를 맞게될 국내프로축구도 이제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세미프로 식에서 진정한 프로로 탈바꿈해 축구 팬들을 위한 플레이를 펼쳐야 합니다.』 대우로얄즈의 창단 멤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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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전력 다지기에 "구멍"|크라머 -김삼락 훈련방법 놓고 마찰
세계적 축구이론가인 독일출신의 크라머씨를 총감독으로 영입한 올림픽축구대표팀이 국내지도자들인 코칭스태프(김삼낙·김호곤)와의 심한 의견 차로 전력 극대화를 꾀하지 못해 바르셀로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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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축구, 대표팀과 줄다리기
○…이임생 곽경근(이상 고려대) 강철(연세대)등 3명의 축구선수를 놓고 올림픽대표팀과 청소년코리아대표팀이 뒤늦게 줄다리기를 계속,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수비가 취약점으로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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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머 총감독 대표선수들 만나 지도방침 선언
○…올림픽축구대표팀 총사령탑을 맡은 크라머총감독은 11일 타워호텔에서 가진 대표선수들과의 첫 상견례에서 『스타 플레이어 보다는 팀웍을 중시하는 선수를 중용하겠다』고 지도방침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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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고도」 한반도정세 새해엔 어떻게 바뀔까/전문가 좌담
◎통일 물꼬 틀 남북정상회담 기대/주변질서 재편에 내부여건 성숙/불가침선언·교류절충 공존모색/북한 태도변화 주목… 체면 살려주며 개방 유도해야 90년은 남북관계가 극적인 변화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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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을 풍미한 말…말…말…|'총체적 위기"서 "권-폭 유착"까지
3당 통합이란 충격적인 정계 개편으로 막이 오른 올해의 정국은 통합에 대한 시비와 여파로 야당 의원 사퇴소동·야권통합 움직임을 빚어내면서 정치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다. 제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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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커누 똘똘 뭉쳐 비 인기 탈피|경기단체 운영의 허실
북경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국내 체육계에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이는 국내 아마스포츠의 총 본산인 대한 체육회가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데서 기인한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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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오륜 축구대표팀구성 "감감"
축구협회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 예선전을 불과 6개월 남짓 남겨놓고도 감독선임문제 등으로 대표팀구성을 차일피일-. 협회는 당초 북경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10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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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팬 끌기」구단서비스·홍보 시급
국내축구가 팬들을 잃어가고 있다. 어쩌면 이 문제는 지도력·경기력의 향상노력보다 훨씬 더 시급하고 심각할지도 모른다. 현재의 국내축구상황은「기존 팬들은 노화되어 가고 청소년·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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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론 갖춘 지도자 없어 주먹구구 훈련 학생축구 기본기부티 오도
귀국 후 1년 동안 국내축구 특히 초·중·고 대회를 지켜보면서 가장 절실히 느낀 것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론을 갖춘 지도자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다. 축구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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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 수습 회장이 나서
프로구단과 실업 및 대학연맹 등 산하 단체들의 반발이 표면화되면서 축구계가 내분조짐을 보이자 김우중 회장이 직접 수습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실업 및 대학팀 지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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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축구」도입 서둘러야|차범근이 보는 한국 축구
세계적인 축구 선수였던 차범근(38)씨가 10년간의 서독생활을 마치고 귀국한지 이번 달로 만1년을 맞았다. 프로구단들의 끈질긴 영입 유혹을 뿌리치고 어린이 축구교실운영에 몰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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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출범8년 「거듭나기」없이는 자멸위기
지난 3월17일 제주에서 개막, 팀 당 30게임씩 90게임을 소화한 90 프로축구 리그가 럭키금성이 5년만에 패권을 탈환한 가운데 3일 막을 내렸다. 그러나 프로축구가 출범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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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아시아드 16일 결산 취재기자 방담
◎“남북 「한핏줄」확인… 교류 넓힐 전기”/이병문씨 동생과 통화는 “장외의 금메달”/농구등 저조ㆍ축구패전 “남탓”엔 입맛 씁쓸/달러 자랑하며 무분별 쇼핑하다 우습게된 한국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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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국제축구 「흐름」파악 아쉽다.
86멕시코대회에서 정상도전에 대한 가능성과 용기를 얻었던 한국축구가 불과 4년후 90이탈리아월드컵에서 처참한 좌절을 다시 맛보았다. 이는 한국축구의 잠재력이 부족한 것이라기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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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기본기 아직도…"
『한국축구는 성장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드리블링·패스·기본전술등 축구의 기초에 관한 체계적인 훈련이 실망스러울 정도로 안 돼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동구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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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테이블에 「토틀 핑퐁」|공-수자유자재의 올라운드 플레이
녹색테이블에 기술혁명이 일고 있다. 세계탁구계를 지배할 차세대 신기술로 「토틀핑퐁」(Total Pingpong)이 등장, 무서운 기세로 세력을 확장시켜가고 있다. 축구의 토틀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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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 뒤엔 명 조련사 있었다"
스타 플레이어나 구기 팀들이 우승하기까지에는 선수들 못지 않게 지도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항상 영광은 선수들이, 패배의 굴레는 감독·코치들이 떠맡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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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축구교실 열겠다"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과 프로팀코치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겠습니다』 서독 분데스리가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면서 「차붐」을 일으켰던 차범근씨(차범근·36)가 79년 단신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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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월드컵 본선티킷 따야죠"
김우중 (김우중)회장의 재취임으로 난파직전에 조타수 (조타수)를 새로 얻은 축구협회는 이사진을 40대 중심으로 구성하는 등 효율성과 추진력의 강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안팎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