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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자금난 타개위해 수출도 밀어내기 '세일'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이후 환율이 급등하자 기업들이 내수부진과 자금난 타개를 위해 밀어내기 수출에 나서면서 일부 업종의 경우 수출가격이 정도 이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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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외항선등 3D업종 달러벌이 해외취업 다시 활기
70년대 초부터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철근공과 작업반장 등의 일을 해온 김상보 (金相普.50.서울성동구행당동) 씨. 金씨는 최근 현대건설의 해외파견 기술직 모집 창구에 이력서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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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난]애태우는 기업들…대기업도 조업단축, 일부선 사재기
“환율이 올라 수출여건이 나아지면 무엇합니까. 물건을 만들 원자재를 구할 수 있어야죠….” 금융공황 이후 기업들이 원자재를 못구해 아우성이다. 알루미늄 등은 환율상승으로 값이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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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감산 전망…자동차 최악땐 내수 반감
업계의 감산 (減産) 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은 올해 실물경제가 최악의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수출과 내수를 함께 하는 업종의 경우 수출을 통해 어느정도 보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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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경기전망]철강…원자재 수입가 올라 채산성 악화
철강산업은 국제통화기금 (IMF) 의 구제금융 개시와 함께 시작되는 저성장정책으로 98년에는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 (KIET) 은 98년에는 단기적으로는 저성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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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들 여름철 보수공사로 철근생산 30% 이상 줄여
철강협회는 3일 인천제철.동국제강.강원산업등 국내 주요 철근 생산업체들이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철근재고 증가를 막기위해 7~8월중 일제히 10일가량의 생산라인 보수작업에 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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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국전문가 監理에 가양대교 건설맡은 국내건설사 호된 시련
“철근 간격이 너무 넓다.10㎝ 이내로 좁혀 다시 해야 한다.기초바닥의 콘크리트 피복(철근을 감싸고 있는 콘크리트 두께)도 너무 얇다.뜯어내고 설계도면대로 정확하게 재시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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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씨 계좌 집중 추적 김현철씨 측근선 귀국 만류
대검 중앙수사부(沈在淪검사장)는 22일 미국에 체류중인 대호건설 전사장 이성호(李晟豪.35)씨가 김현철(金賢哲)씨의 비자금을 관리해온 혐의를 잡고 李씨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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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E 고속철도 정부.공단.업체 부실 합작
WJE의 고속철도 안전점검 결과는 채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대형사업을 벌였다는 근본문제를 제기했지만,한편으론 정부와 고속철도공단,시공.설계.감리를 맡은 민간업체들간 책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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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E 고속철도 정부.공단.업체 부실 합작
WJE의 고속철도 안전점검 결과는 채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대형사업을 벌였다는 근본문제를 제기했지만,한편으론 정부와 고속철도공단,시공.설계.감리를 맡은 민간업체들간 책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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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체, 한보철강 공동인수 바람직 - 재산보전 관리인단 1차實査 결과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를 완공하는데 필요한 추가투자비는 1조5천8백85억원이며 이 제철소는 완공이전에 가급적 빨리 공개입찰방식으로 제3자매각을 추진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평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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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장래 불안" 작년말 결론
정부와 은행은 이미 지난해말 한보철강 당진제철소가 가격과 품질 양면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판단은 지난 1월들어 은행들이 한보 정태수(鄭泰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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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협력업체 연쇄부도 임박-협력업체 피해현황.대책 점검
“한보는 5조원씩이나 은행에서 원없이 척척 빌려쓰다 부도가 났지만 우리네 중소기업들은 몇 천만원짜리 어음 한장 잘못받은 탓으로 수십년 가꿔온 회사는 물론 집까지도 내놓을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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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판도변화 가속
한보사태로 철강.건설.금융업계의 구조개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자산기준 재계 14위인 한보그룹은 매출의 90%가 철강과 건설에 집중될 정도로 이들 두 업종이 양대기둥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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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더미의 철강업계 속앓이를 짚어보면
철강업계가 올해 최대의 시련을 맞고 있는 가운데 업계 재편 가능성까지 전망되고 있다. 삼미는 주력인 특수강사업의 상당부분을 포항제철에 1조원의 빚을 떠넘기는 조건등으로 매각교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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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在庫 쌓이다 녹슨다
요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에서 선적 부두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명촌로)는 흡사 신차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재고차량이 꽉 찬 하치장에 더 이상 새로 출고된 차를 세워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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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자재 시장에 우리 기업 진출활발
우리나라 건자재업체들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은 최근 경제개발이 적극 추진되면서 아파트.빌딩등 건축이활발하나 상대적으로 철근.시멘트등을 제외한 건축자재 생산시설이낙후돼 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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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수요부진.채산성악화로 조업단축.감산등 돌입경우 잦아
기업들이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부진과 채산성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조업단축.공장가동중단.감산(減産)등에 돌입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석유화학.유리등 산업 기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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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재고량 100만t 사상 최대-경기부진에 增産여파
전반적인 경기하강으로 철강업체들의 철근재고가 사상최고 수준에이르고 있다. 12일 한국철강협회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인천제철.동국제강.한보철강등 국내전기로(電氣爐)업체들이 갖고있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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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해외진출 활발-동남아.중남미등
포항제철.한국제강.현대강관등 국내 철강업체들의 해외진출이 최근들어 활발하다. 이들은 동남아.러시아.중남미등에서 생산경쟁력 및 원료 공급선확보등을 위해 공장건설을 늘리면서 현지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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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수요 꾸준히 증가-전문업체만 전국에 50여곳
전원주택.별장.야외음식점 등을 외국에서 수입한 목재로 짓는 사례가 요즘 부쩍 많아졌다.철근 콘크리트나 벽돌집보다 건축비가더 들더라도 멋과 품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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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건축가 元正洙 인하大교수
최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인해 건설업계는 물론 설계와 감리를 담당한 건축계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 건설의 부실은 이미 치유의 한도를 벗어나 어디에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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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경수로 협상 타결로 南北 인적.물적 교류
남북간에는 대북(對北)경수로 지원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03년까지 매년 수백명씩 인적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한국 기업들은 경수로 프로젝트를 위해 2조원 상당의 원자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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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수입건자재 범람-값싼 러産 H빔등 쉽게 부러져
기준미달의 불량 수입건자재가 국내 건설현장에 섞여들어와 사용되고 있으나 거르기장치가 마련돼 있지않아 건물의 안전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특히 경도(硬度)가 국산보다 20~30%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