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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개편 둘러싼 각지역 반응-부산.경남
부산시역 확대와 직할시 승격방침에 대해 경남지역 주민들과 해당지역 출신 정치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지만 부산과 울산의 반응은 대단히 긍정적이다. 우리나라 동남권의 중심도시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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競輪로비설 진상 밝혀라
지난 89년부터 3년간 우리나라 政.官界 인사를 상대로 50억엔의 로비자금을 뿌렸다는 한 在日교포사업가의 주장은 주목할만한 것이다. 현재로선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일뿐 그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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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서 15만명 중노동에 신음-인권死角 北정치범수용소
국제사면위원회 보고서에 의해 평양 인근 승호정치범수용소의 일부 수용자 명단과 구조가 지난달 30일 공개되면서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또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정치범수용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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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있는 外遊까지 막진말자
가뭄 극복을 위해 전국민이 총력전을 펴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외유에 나섰다고 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농민들이 쩍쩍 갈라지는 논밭을 보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고락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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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가당키나 한 말인가-김일성평가 本社 입장
李富榮의원등 일부 야당의원들과 主思派등 일부 운동권 학생들이金日成弔問論을 견지하고 있는데 대해 우리로선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 金日成이 누구인가.수백만 우리민족의 생명을 앗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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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조문 찬반토론-민자당 白南治.민주당 李富榮의원
中央日報는 金日成 조문발언의 당사자중의 한사람인 李富榮의원(민주.서울 江東甲)과 조문에 반대하는 白南治의원(민자.서울 蘆原甲)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기고를 받아 게재한다. 金日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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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러시아의 한인유학생
『박사학위를 받으셨다고요.』『칸디다트 나우크입니까,독토르 나우크입니까.』『러시아어 하세요.』 무슨 암호문 같고 상식 이하로 들리지만 러시아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흔히 주고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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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외경제활동 불변-통상물품 반출입 계속 변화조짐없어
북한은 金日成 사망 직후에도 계약대로 물품을 비행기로 실어 반출시키는 등 대외 상거래 활동을 11일 현재까지 종전과 다름없이 진행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또 북경에 주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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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부담은 크지만
南北韓 정상회담이 어느 때보다 口號로서가 아닌 현실로 다가서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은 집권자로서는 매우 위험부담이 큰 회담이다.50년 가까운 分斷기간에 쌓인 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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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에 바라는 마음-서로 신뢰회복해 핵해결
南北韓 쌍방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경제.군사안보및 통일문제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볼 수 있는 역사적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이는 한반도 상황의 급격한 反轉을 의미한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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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일기장 운동 金富成회장
『용돈 1만~2만원 때문에 행인의 목숨을 뺏는 청소년들,유산상속을 노려 부모를 살해한 자식까지 생겨난 인간성 부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한 수단으로 사랑의 일기장 나눠주기운동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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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확한 보도 정부서 惡用한것-김대중씨 기자회견
金大中 亞.太평화재단이사장이 92년12월 大選패배로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26일 東橋洞자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자신의 통일론을 비난하는 청와대와 여당에 대해 강도 높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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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가족
月刊中央 6월호에 실린『독점 인터뷰「대통령 아들」金賢哲』이 눈길을 끈다. 사실 그동안 그에 대한 세인의 관심은「비상하다」는 말이 조금도 과장이 아니었다.口舌도 많았다.인사개입說,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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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빨리 더멀리 더높이-서기원.양재성 共著
지금은 정치인으로 변신한 코미디언 이주일씨(본명 鄭周逸)에게벼락인기를 안겨준「이상한 걸음걸이」가 경보라는 육상경기를 흉내낸 것임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10초 미만의 번개승부(1백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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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 같은 외대 안병만 총장의 24시
◎대학도 “적자생존”… 돈이 필요하다/“기금마련” 손발닳는 총장님/동문·기업 찾아다니며 호소/“십시일반” 후원회 결성 바빠 「세일즈맨 총장시대」가 국내 대학가에서 화제로 등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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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9돌 맞는 원불교-대산 김대학종법사
28일은 원불교 교단창립일인 제79회 大覺開敎節.少太山 朴重彬대종사(1891~1943)의 大覺에서 비롯된 원불교는 국내 6대 종교의 하나로 성장했다.1백만 교도에 미국.일본.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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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후보/경영자질 갖춘 인물로/민자/기업인 과감히 발탁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주게/지역연고 대기업 임원대상 자료조사 민자당은 내년에 실시되는 각급 자치단체장선거 후보에 내무 관료·지방정치인보다 경영자질을 갖춘 인물을 대거 발탁한다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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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연방의 장래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단지 다음과 같은 세가지 뿐이라는 사실이 최근들어 보다 분명해졌다.우선 대통령 자리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며,그 다음은 러시아연방을 존속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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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혁총리의 사퇴(사설)
지난 8개월동안 일본 내외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총리의 개혁내각이 물러났다. 그의 개혁정치에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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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없는 신문」… 국내외 전문가 제언/내일 신문의 날 특집
◎“「오보」는 오진보다 더 무섭다”/한쪽말만 듣고 쓰면 위험/사소한 일이라도 꼭 확인 「신문의 날」이 올해로 38돌을 맞았다. 이는 일시적 파행도 없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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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도저 문교장관 민관식
33명의 역대 교육부(90년까지 문교부)장관중 가장 걸출한 인물로 꼽히는 小崗 閔寬植씨(76.법학박사). 古稀를 넘긴 지금도 테니스와 골프.헬스로 젊은이 못잖은 체력을 다지며 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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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정보생활 산파役 金炯旿의원
『21세기는 정보화시대입니다.정보화없는 국제화는 요원할 뿐이죠.「미래사회정보생활」은 정보화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첫 민간실천운동 기구입니다.앞으로 정보의 생활화,생활의 정보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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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후계자 노태우 발언에 혼쭐난 김윤환
친구끼리 권력을 주고받았다고 하지만 어쨌든 6공화국의 탄생은우리 헌정사에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임에 분명하다. 그렇지만 평화적 정권교체라 해서 대권을 주고받는 과정이 결코평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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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서 성차별현실 바꾸자-1회 서울 여기자 포럼
『여성언론인들은 여성전문가들을 모아 언론이 이를 활용케하자. 』『새로운 방식의 보도.취재과제.출입처등을 제안함으로써 조용히,그러나 강력하게 모든 성차별과 서서히 싸워나가야한다.』